제주공항 '포화'…혼잡 해소되나?(15일용)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9.13 17:35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공항도 포화상태입니다.

정부가 제주공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18년까지 공항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는데요.

과연 공항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평일과 휴일, 성수기와 비수기 상관없이
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활주로에서는 이들을 실어 나르기 위한 항공기들이
쉴 새 없이 뜨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공항 인근 도로는
서울 도심보다 더 혼잡합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공항 이용객은 1천900여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8만 1천여 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덩달아 제주 하늘길을 이용하는
항공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제주노선을 운항한 항공기는 1천140여 편으로
지난해보다 12%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툭하면 지연 또 결항되다보니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지쳐갑니다.

<인터뷰 : 김민서/관광객>
"비행기들이 연착될 때 머물 곳이 없어요.
요즘 거의 지연되는 것 같아요.
출발하기 전에 확인해서 (공항에) 오는 편이에요."


이에따라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18년까지 체크인카운터와 보안검색 시설 등을 확대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빌딩 신축 등
주차시설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국토교통부>
"올해 당장 의자나 충전시설은 9월에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설들은 공사에 들어가고
이동식 체크인 카운터 등도 내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제주공항의 포화 예상 시기는 2018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작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공항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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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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