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총파업…"큰 혼란없어"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9.23 17:36
금융노조가 오늘(23일) 하루
총파업을 실시했습니다.

도내 은행에서도 일부 참여했지만
모든 영업점이 정상 운영하며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은행.

영업 창구마다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산업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섰지만
중간 중간 빈자리만 있을 뿐
은행 분위기는 여느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도내 모든 시중은행이 정상 영업을 하며
당초 예상했던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제주에서는 NH농협은행 노조원 가운데 36%,
제주은행은 26%가 파업에 동참했고,

다른 시중은행들도
일부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지점마다 한두 명정도가 빠진 셈입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파업이 미리 예고됨에 따라
대부분 혼란 없이 정상적으로 영업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고미자/제주시 이도동>
"불편한 것은 없어요. 온라인으로 이용하는데
물어볼 게 있어서 왔어요.
거의 텔레뱅킹하니까 불편한 것은 거의 없어요."

다만 일부에서는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시간이 지연되는가 하면
파업 소식을 듣지 못한 일부 고객은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은행 고객>
"파업하는 줄 모르고 왔는데 담당자도 없고.
아무도 없어요. "

우려했던 큰 혼란은 없었지만
금융노조와 정부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제주에도 불똥이 튈 수 있어
금융업계와 고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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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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