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늘(27일)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한상들이 직접 해외취업 기회도 제공합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세계 5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3천 500여 명의 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보다 300명 더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한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표 경제인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습니다.
한상의 규모도 해마다 성장해
주요기업 10여 곳의 매출만 해도 30조 원.
한민족 공영을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 온 세계시장 개척의 경험을 활용한다면 한민족의 경제 지도를 한층 더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대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난과 맞물려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한상 기업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0여명의 인턴 사원을 채용하고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주철기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한상과 국내 청년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한상과 청년 고 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서 49개 기업이 11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친목도모를 넘어
모국과의 상생발전관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싱크: 오세영 / 제15차 세계한상대회장 >
한상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도내 몇몇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것을 계기로 한상들이 모국에 본격적인 사회환원 사업을 시작했다는 <수퍼체인지>
의미를 이번 대회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행사 마지막 날에는
유수 기업들의 제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한상 비지니스 플랫폼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민족 공영 발전방안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전세계 동포 경제인들.
<클로징>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마련된
제15차 세계한상대회는 모레(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