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이 우정 쌓아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9.27 18:09
제주에 유학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중국인 강력 범죄 등으로
차가운 시선을 느껴야 했던 중국인 학생들도
이번 만큼은 마음편히 친구들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국 여학생들이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곧이어 인도 여학생의 이국적인 공연도 이어집니다.

제주대학교가 마련한 제4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15개국의 유학생들이 모여
나라별로 전통공연을 펼치며 문화를 교류했습니다.

학생들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봅니다.

<인터뷰 : 아룬구마르 비빅/인도 유학생>
"축제 덕분에 다른 나라 학생들 많이 만나서 친구가 많이 생겼고 한국 학생도 많이 만나서 좋았어요."

특히 이번 문화예술제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더욱 새롭게 다가옵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 집단폭행과 성당 살인사건 등
잇따른 강력 범죄로 뜻하지 않게 차가운 시선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흔 황로/중국 유학생>
"(중국인 범죄는)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우리대로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많은 친구들을
------------수퍼체인지---------------
알 수 있고 전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재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약 900여명.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교류하며
국경없는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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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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