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촉촉'…주말까지 이어져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9.28 17:33
오늘 제주에는 가을 치고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비는 주말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가을비 치고는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비가 내리며 서늘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두터워졌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우산을 쓰고 빗속을 걸으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 이다혜/제주시 노형동>
"요즘 낮에 좀 더웠었는데 오늘 비가 오니까 진짜 가을이 온 것 같고
좋은 것 같아요. 시원해서 "

오늘 제주에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제법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오후까지 진달래밭과 윗세오름에 6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특히 남원지역은 85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에는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했습니다.


비는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돼
최고 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 오영숙/제주지방기상청예보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내일 새벽에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남동쪽 앞바다를 중심으로
동풍이 불어오며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이는 등
당분간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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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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