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도내 곳곳에는 어느덧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등
완연한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는데요
푸르던 바다도 에메랄드 빛을 머금고
가을의 운치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의 표정,
현광훈 나종훈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드넓은 코스모스 밭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는
바람에 살랑이며
수줍게 손인사를 건넵니다.
<브릿지>
"선선한 바람 속에
이처럼 연보라 꽃망울을 터뜨린 코스모스는
가을을 실감케 합니다."
한 쪽에선 노랗게 핀 해바라기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다는 천일홍까지,
저마다의 고운 빛깔을 뽐내는
들꽃들이 가을을 더욱 풍성케 합니다.
나들이객들도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꽃밭으로 들어가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 김란 박민연/ 제주시 삼도동>
"오늘 사실은 날씨가 많이 안 좋을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여기가 좋다고 해서 와서 사진도 찍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수퍼체인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오니까 더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은 들녁에만 찾아온게 아니었습니다.
잔잔한 물결에
에메랄드 빛을 머금은 바다는
나들이 객에게 가을의 운치를 선사합니다.
따사로운 햇볕 속 아직까지 이어지는
늦더위는 가을 물놀이를 통해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 이은정 김수영 / 경남 창원시>
"비 올 줄 알았었는데, 날씨도 좋고. 가을에 이렇게 오니까 너무 좋네요. 분위기도 좋고."
3일동안 이어졌던 개천절 연휴의 마지막 날.
나들이에 나선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완연해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