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방금 서귀포 법환포구 상황을 보셨는데요,
이번에는 법환포구 반대쪽인 제주시 지역을 연결해
현재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제주시 연북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제주시 연북로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 역시 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빗방울도 굵어지면서
태풍 차바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곳 역시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서
태풍 차바의 영향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
-------화면 전환-------
강한 바람 때문에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이나 가로등, 가로수가
세차게 흔들리며
위태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시내 거리는
오가는 차량이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입니다.
((((태풍의 영향 탓인지 제주시내 거리는
귀가를 서두르려는 차량으로
곳곳에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비바람이 점점 강해지면서
인도를 걸어다니는 사람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바깥에 외출하기보다는
실내에서 태풍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가정집 곳곳마다 강풍에 의한 피해를 우려해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고
태풍 관련 뉴스를 시청하며
이동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 들어 발표된 예보에 따르면
태풍이 제주섬을 관통하는 것으로
이동경로를 바꾸면서 긴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인 서귀포 뿐만 아니라
태풍 이동경로의 오른편에 위치한 성산이나
북쪽의 제주시 등
제주 전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밤 사이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연북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