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제주섬을 직접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는
현재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 남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차바는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에 강한 소형급을 유지한 채
부산 동북동쪽 4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5km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이후 24시간안에
일본 센다이 부근 내륙에서 소멸될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는
태풍의 강풍반경에서 벗어나며
오전 내내 발령됐던 태풍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659mm의 물폭탄이 쏟아졌고,
제주시 용강동에서 400mm,
구좌읍 김녕리에서 314.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고산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56.5m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고
제주시에서도 초속 47m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현재는 제주를 할퀴고 간 대부분의 비바람이 그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6도, 서귀포 28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