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정상화…공항 '북새통' (14시)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10.05 12:18
태풍 차바가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제주 하늘길도 정상화를 되찾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공항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요.

여객선 운항은 아직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태풍 차바가 지나간 제주국제공항.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둘러 나온 관광객들의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태풍으로 발이 묶였던 관광객들이 오전부터 몰리면서
공항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꽉 막혔던 제주 하늘길이
차츰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모두 해제되면서
오늘 오전 10시를 전후해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어제부터 결항, 지연된 항공기는 200여 편.

항공사들은 임시편 10여 편 등 460여 편을 운항할 예정이지만
승객들을 실어 나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당장 오늘 제주를 떠나는
항공권을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인터뷰 : 박영성/경기도>
"대기표가 없어요. 오전에 결항되니까...
태풍이 안 불었으면 일찍 와서 예매할 수 있는데
태풍 때문에 결항되니깐 결항된 사람들이 몰려서
(일찍 왔어요.)"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바닷길은
이틀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어제부터 제주를 잇은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결정되지만
당장 운항을 재개하는 것은 힘든 상황입니다.

폭우와 강력한 바람으로 큰 피해를 남겼지만
제주의 하늘길은 서서히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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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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