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 태풍 후 농작물 관리 주의
현광훈 카메라 기자  |  rainmaker@kctvjeju.com
|  2016.10.07 17:15
영농리포트입니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농민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월동채소들의 피해가 심각한데요...

태풍 내습 후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기록적인 강우량과 강풍으로 제주에 많은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

태풍 내습 후 또 다시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병해충에 의한 2차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감자의 경우 줄기와 뿌리가 물러져 썩어버리는 무름병이,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잎이 손상되고 습기로 인한 뿌리혹병 전염이 우려됩니다.

<인터뷰 김승현/동부농업기술센터 밭작물담당>
"줄기가 끊어진 이런 상태가 상당히 많습니다. 농작물에 (전염)병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서 무름병이라던가 살균제 계통으로 방제를 시급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라 물이 고인 밭은 배수로를 정비해
신속하게 물을 빼내야합니다.

침수됐던 포장은 역병과 곰팡이병 등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관련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바닷물이 강풍을 타고 농작물 잎에 스며들면 고사되기 때문에
물을 작물 잎에 충분히 뿌려 염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붕괴된 시설하우스는
신속하게 철거해 2차 피해를 차단해야 합니다.

당분간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농작물 생육상태를 수시로 살펴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클로징 고희열/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철저한 농작물 관리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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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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