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양상현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또는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시 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 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재하지 않은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선입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소비자심리지수 1년 11개월 만에 '기준치 회복'
  •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11개월 만에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03.1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어선 건 지난 2023년 7월 101.5를 기록한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경제 불확실성 해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5.06.25(수)  |  김지우
KCTV News7
00:38
  • 제주 귀농가구 40.7% 급감…귀촌가구도 감소
  • 지난해 농업인이 되기 위해 제주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인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발표한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가구는 140가구로 전년 대비 40.7%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귀농가구 감소폭은 60%를 기록한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귀촌가구는 7천 800여가구로 2023년과 비교해 3.1% 감소했습니다.
  • 2025.06.24(화)  |  김지우
KCTV News7
00:37
  • 도내 해수욕장 10곳 조기 개장…대여료 통일
  •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조기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조기 개장 해수욕장은 함덕과 이호, 협재, 금능 등 10곳입니다. 이어 신양해수욕장은 26일, 중문해수욕장은 30일에 개장합니다. 이 가운데 이호와 협재, 월정, 삼양해수욕장은 야간에도 운영됩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 모두 관광객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파라솔 대여료는 2만 원, 평상은 3만 원으로 통일합니다.
  • 2025.06.24(화)  |  최형석
KCTV News7
00:39
  • 올해 제주 관광객 600만명 돌파…작년보다 2주 늦어
  • 올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600만명 돌파 시점도 지난해보다 2주 늦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어제(2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한 603만 4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600만명 돌파 시점은 14일 늦어졌는데 내국인 관광객이 10.8% 감소한 508만여명에 그친 영향입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10.1% 늘어난 95만3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 2025.06.23(월)  |  김지우
KCTV News7
00:39
  • 부정·불량식품 신고 잇따라…이물 혼입 최다
  • 부정 불량식품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99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모두 5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혼입이 1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생불량과 소비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사례 112건에 대해선 고발과 행정 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2025.06.23(월)  |  김지우
KCTV News7
00:50
  •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 '식품원료' 인정
  •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이 한시적으로 식약처의 식품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은 용암해수에서 염분을 제거하며 분리된 미네랄을 농축하고 동결건조한 천연 소재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주요 성분으로 포함돼 뼈와 치아 형성, 신경이나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정으로 관련 기업들은 미네랄 분말을 활용해 혼합음료나 액상차, 과체주스, 복합조미식품 등을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2025.06.23(월)  |  양상현
KCTV News7
01:51
  • 일찍 찾아온 장마에 여름 농사 '걱정'
  • 요즘 여름 작물 재배농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올 초부터 이어진 이상기후로 작황이 예년만 못한데다 일찍 찾아온 장마까지 겹쳐 생산량은 물론 병해충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여름 틈새 작목인 미니 단호박 수확이 이뤄집니다. 밭 사이사이를 살피며 잘 익은 단호박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제주산 단호박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되며 주목받고 있지만 올해는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단호박 정식부터 일교차가 유독 벌어지고 벌이 많이 날아오지 않아 수정이 예년만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수확량은 예년에 비해 2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일찍 찾아온 장마도 걱정입니다. 브릿지> 단호박 수확 시기는 장마철과 겹치기 때문에 습도와 관련된 병해충에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비 날씨와 높은 습도로 잎이 하옇게 변하는 흰가루병과 호박이 썩는 역병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비가 내리기 전에 필요한 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에는 단호박 표면에 생긴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업도 필수입니다. <인터뷰 : 김승하 단호박 재배 농가> "농사에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돼고 종자에 대한 선택 범위가 병해충과 가후변화에 강한 종자를 연구 개발해서 보급해줬으면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속적인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농작물에 대한 피해발생 우려가 크고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허의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여름 작물별 철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6.22(일)  |  문수희
KCTV News7
00:38
  • 제주 휘발유 평균 1,723원…국제유가 급등
  • 중동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기름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2일) 기준 제주지역 평균 휘발유 값은 1,723원으로 전주 대비 43원 올랐습니다. 제주의 경우 전국 평균 1,652원을 크게 웃돌며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비싼 기름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당분간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5.06.22(일)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제주도, 여름철 관광객 환영 행사 개최
  • 제주도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늘(21)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가성비에 반하고 가심비에 머무는 제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 등을 나눠주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행지원금 지급 정책에 따라 단체 관광객 30명에게 여행지원금으로 탐나는전과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 2025.06.21(토)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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