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은
제주시 을 지역 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현직 도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는 박호형,
김경학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구좌.우도 선거구에서는
강동우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공관위는 내일,
4명이 맞붙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천.중문.예래동, 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교통체증이 빈번한
도심지 주요교차로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 대상 교차로는
노형교차로와 오라교차로,
한라도서관 입구 교차로,
동화로 진입 교차로 등 4곳입니다.
해당 교차로에는
좌회전 차로가 연장 또는 추가되며
미끄럼방지 포장이나
노면 색깔 유도선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현장 측량과 분석을 통해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해 예산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다음달 12일까지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 참여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지난 저소득과 다문화 동거부부로
경제 수준과 혼인 기간, 자녀 수 등
종합심사를 거쳐
다섯 부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행복 결혼식은
오는 5월 31일 합동결혼식으로 진행되며
웨딩홀과
드레스, 턱시도, 촬영 등
결혼식의 전반적인 비용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에는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825쌍이 참여했습니다.
제주시가
미착공 건축허가 67건에 대해
직권취소를 사전 예고하고 청문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전통지 대상은
2021년 3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2년 이내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주거용 31건과 비주거용 36건입니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직권취소 사전예고를 통해
관계자에게
청문 절차를 포함해
의견 제출 또는 착공신고 절차 이행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취소유예 또는
직권취소 처리할 계획입니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경청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찬반 주민들의 주장이 격화되면서
경청회가 한때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20여 일 만에
도민 경청회가 마련됐습니다.
기본계획 용역진은
소음 피해 가구 362세대.
토지 보상비는
전체 사업비의 10%인 6천 8백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항공수요와 시설 규모는
코로나19 상황 등의 변수로 일부 축소 조정됐지만
용역진은
시설계획을 변경해야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주민 대표 발언에서
찬성측은 고용과 보상 현실화 등을 전제로 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반대측은
각종 부실 검증을 의혹을 제기하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오병관/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장(찬성측)>
"취업 가산점과 우선권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에 대해서도 취업의 우선권을 줘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지역을 위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박찬식/제2�點陋�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반대측)>
"(조류 충돌 위험이) 제2공항은 매우 낮음 아니면 낮음으로 평가돼 있습니다. 똑같은 갈매기가 흑산공항에서 부딪히면 피해를 주고 제2공항에서 부딪히면 피해를 안 줍니까?"
차분하던 경청회 분위기는 찬반 의견이 대립하면서 달라졌습니다.
같은 주장에는 박수를 쳤던 주민들이 상대 주장에는
발언을 막거나 고성을 지르면서 경청회 진행을 방해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 주민투표와 군공항 이슈에 대한
찬반 측 의견도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강순아 / 반대 주민>
"제주도정에서 오늘 이 자리에 (군 공항 논란을) 확정하고 증명하려면 국방부를 같이 데리고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리고 와서 직접 입장 표명을 해야죠.
그게 확인되기 전까지 어떻게 제2공항을 지을 수 있습니까?"
<강효민 / 찬성 주민>
"당사자가 아닌 서쪽. 성산 공항이 있어도 이용하지 않는 한림, 애월, 모슬포 이쪽 사람들이 왜 성산에 있는 공항에 대해서 투표를 해야 되는지를 제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일부 인신 공격성 발언까지 나오는 등 주장이 격화되자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도 하면서
경청회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제2공항 경청회는
앞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두차례 예정된 가운데
반대측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개검증위원회,
그리고 주민투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청회와 관련한
어떤 협조도 하지 않겠다고 못박으면서
또 다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 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이처럼 제2공항 공청회를 비롯해 국가 추념식을 앞두고 극우단체의 4.3 폄훼 등 지역 민심이 흉흉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정 최고 책임자들이 해외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75주년인 4·3희생자추념일을 맞는 제주도민들의 마음은 어느때보다 무겁습니다.
반목과 갈등에서 상생과 화해를 이야기하는 최근의 흐름과 달리 극우단체들의 4.3흔들기가 선을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4.3 당시 무고한 민간인 대량 학살의 주범으로 꼽히는 극우단체가 추념식장 앞에서 집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를 두고 도민경청회가 열리면서 찬반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수선한 민심을 읽고 조율해 나갈 제주도정 책임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정 최고 책임자인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3명의 제주도청 국장을 대동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맞춰 제주도와 자매, 우호도시들과의 대면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이유에섭니다.
도지사에게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해야할 정무부지사 역시 오는 31일까지 베트남 출장으로 농축산식품국장과 함께 자리를 비운 상탭니다.
행정부지사는 병가로 이번 주까지 쉬면서 제주도정 최고위직과 주요 실국장들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수시 보고 체계와 일반적인 의사결정도 전결 등 관련 매뉴얼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행정 처리 과정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현안들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제주도 운영을 책임지는 공직자들의 해외출장에 따른 행정 공백을 바라보는 도민 사회의 눈총은 뜨겁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최근 4.3을 둘러싸고 이념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우려의 뜻을 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강 작가의 4.3 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은 소감을 남기며 문학적 감수성 위에 치유를 위한 정치적 감수성이 더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 이상 이념이 상처를 헤집지 않기를 바란다며 4.3의 완전한 치유와 안식을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경흠 제주도의원에 대한 30일 출석정지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29일) 오전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강경흠 의원 징계의 건을 상정해 재석의원 39명 가운데 찬성 31명, 반대 8명으로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강 의원은 오늘부터 30일동안 출석이 정지돼 오는 10일부터 예정된 제415회 임시회 등 각종 의정활동이 중단됩니다.
강 의원은 표결 이후 변명의 여지가 없고 마음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제주 4.3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4.3 추념행사가 열립니다.
사단법인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4.3 추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념행사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사과 이후 발간된 4.3과 관련된 서적을 묘역에 헌정하는 행사와 유족 등의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년 전인 지난 2003년 10월 31일 제주를 방문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 공권력의 잘못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제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발생한 양돈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규모가 4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어제 발생한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돈사 3개동과 관리사 등 모두 4동이 불에 타고 돼지 88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육성돈사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주위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모레(31일) 국과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