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보셨지만 마지막 토론회인만큼 오영훈, 부상일 두 후보가 한치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태풍때 와인을 마셨다는 주장부터 특정인의 정강이를 걷어찼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사실무근이라며 곧바로 반박하고 나서 이문제는 선거 막바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영훈, 부상일 두 후보 간 4년 만의 리턴 매치답게 주도권 토론은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태풍이 제주를 강타했을 때 오 후보가 농심을 외면하고 와인을 마셨다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을 두고 두 후보가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제주도에 내려오자마자 간 것이 당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참여하러 갔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와인을 마시러 갔다고 합니다. 우선 순위에서 뭐가 더 중요했는지..."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작년) 9월7일 저녁 7시에 도착해서 국립제주박물관장, 해양박물관장을 만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발치된 상태여서 와인을 마실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는 공격과 이를 해명하는 방어가 팽팽히 맞서기도 했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특정인의 정강이 걷어차거나 한 적 없습니까?"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알겠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알고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아니 없으시다는데 제가 무슨 말씀을 또 드리겠습니까?"
발표한 선거 공약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두 후보가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휴경 보상제를 작년에 처음 제주도가 도입해서 태풍 피해를 받은 많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됐는데. 지방비로 됐습니다. 이것을 국비로 해야된다는 겁니까, 아니면 지방비로 계속 해야된다는 겁니까?"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농업과 관련된 전체 예산이 있겠죠. 상한선이 있을 것입니다. 그 상한선을 얼마나 늘리냐는 문제는 개별적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의 문제와 연결이 돼 있습니다."
총선을 일주일 여 앞두고 후보 검증을 위해 열린 마지막 방송 토론회.
사생결단 식 잇따른 의혹제기에 진위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선거 막바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KCTV제주방송 등 도내 언론 4사가 마련한
4.15 총선 후보 합동 토론회가
내일(8일)은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내일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 2명이 참석해
후보별 대표 공약을 소개하고
도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주도권 토론도 진행돼
후보 자질과 논란 쟁점을 검증하는
열띤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CTV 제주방송은
내일 오전 11시부터 토론회 실황을 생중계하고
오후 5시 10분과 밤 10시에
재방송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모레(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개학에 앞서 어떻게 원격 수업이 진행될 지를 보여주는 시연행사가 열렸는데 예상했던대로 보완해야할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 수업 시연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범학교 교사들이 구글 클래스룸 등 원격 수업을 위한 플랫폼을 이용해 학급방을 개설하고 과목별 콘텐츠를 올리면 학생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등교 수업처럼 원격수업도 수업으로 인정되는 만큼 동일한 수업 시간표를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수업 시간도 1교시부터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에 맞춰서 진행되며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도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문영봉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3가지 유형을 병행하여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며 학교급, 학급 내용의 수준, 학습 부담, 학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환경과 과목 특성 등을 고려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뿐만 아니라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업 등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또 학생들의 출결 상황은 화상이나 채팅 글 등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교육당국이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확보하는 등 준비로 분주하지만 온라인 개학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동안에도 연결이 끊기는 등 불안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무엇보다 교사들도 원격수업 프로그램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제대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곽유진 / 원격수업 시범학교 교사>
"무조건 다수가 동시간대에 똑같이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로 시간대를 나눠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으면 모두가 원활하게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어렴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학교별로 사용할 원격수업 프로그램이 제각각인데다 인프라 구축 여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코앞으로 다가온 원격수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지역공항으로 분산되는 해외방문이력자들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발 항공기 도착지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 됐습니다.
제주도가 최종 목적지더라도 인천공항에서 검역을 거친 뒤 국내선을 통해 입도하게 되는데요. 제주도는 국내선을 통해 들어오는 해외방문 이력자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발 항공기 도착지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 됐습니다.
제주국제공항 등 지역공항으로 분산되는 해외방문이력자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관리하기 위해 섭니다. 이에따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승객들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견되면 2주 동안 격리됩니다.
제주도가 최종 목적지인 무증상자는 인천공항에서 국내선을 통해 입도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인천공항 검염을 통과했더라도 국내선을 통해 입도하는 모든 해외방문이력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합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인천공항 검역 과정에서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기간 중에 확진 판정을 받는 해외 입국자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증상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로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을 통해 제한된 방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유지해 가는 것이..."
해외입국자로 인해 제주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큰폭으로 늘면서 관리도 보다 강화됐습니다.
제주도는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을 570명으로 확대해 1대1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도록 해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주 2회 이상 불시 점검을 실시한 계획입니다.
<이중환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행정안전부의 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해서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무단이탈이 의심되면 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자가격리 무단이탈에 대해서는 내국인은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추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정해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4.15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자들의 정책을 비교하며 알아보는 기획뉴스 순서입니다.
오늘은 7명의 후보자가 국회 입성을 위해 도전장을 던진 제주시 갑 지역 선거구입니다.
허은진 기자가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위기극복 예산을 제주로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자치와 자존의 제주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기호2번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정례적인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을 최우선 1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외에도 제주의 청정식품가공산업을 육성해 국가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도민의 공공재산인 경관자원을 관광상품화 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기호6번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코로나19 대책으로 모든 국민에게 1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즉시 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JDC면세점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고 제주의 물가를 10% 내릴 수 있도록 제주지역 화폐와 카드를 확대 발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기호7번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불법이었다며 좌파독재 정권을 타도하고 '헌법개정국민발안권' 개헌안을 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제2공항 신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탑통신항 준공을 앞당겨 해상물류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기호8번 무소속 현용식 후보는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극대화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득 창출 방법을 만들고 독서와 여행 등 문화여가를 즐기기 편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기호9번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의 공수화 원칙을 이어가고 제주의 환경가치를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기호10번 무소속 임효준 후보는 섬 관광 혁신으로 평화의 섬 제주도 '추자도를 깨워라'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농업 분야에서는 치유농업과 1차산업 관광연결, 문화 분야에서는 탐라문화제 성년식 도입으로 세계 성년축제로 도약 등을 공약했습니다.
후보자별 보다 자세한 정책과 공약에 대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4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대한 합동 토론회가
오늘 오전 KCTV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대책과
제2공항, 행정체제 개편 등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저마다의 대안과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주도권 토론에서는
후보 개개인의 과거 행적과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놓고
두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오늘 열린 토론회는
오후 5시 10분과 밤 10시에 재방송될 예정입니다.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발 항공기 도착지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 됩니다.
제주도는
국토부의 국제선 인천 집중 계획에 따라
어제(6일)부터
모든 해외발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국내선을 통해 제주도로 들어오는
해외 방문 이력자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제주도가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을
기존 148명에서 570명으로 늘려 운영합니다.
특히 수시 전화를 통해
무단이탈 여부를 중점 관리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호 앱 설치를 권고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서귀포시가 내일(8일)
정부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에 따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인근의 유채꽃밭 제거작업을 실시합니다.
최근 유학생 등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가시리 마을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작업시간은
차량통행과 관람객 안전 등을 고려해 이른 아침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불안 해소 차원에서 결정된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양해를 구하고
내년에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