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가
적정 개체수를 밑돌고 있는
야생 노루의 포획을 금지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 기준 노루 개체수가
적정 수준보다 1천 700여 마리 적은
4천 400여 마리로 파악됐다며
개체수가 회복될 때까지
포획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루는
지난 2013년 유해동물로 지정된 이후
6년 동안 7천마리 넘게 포획됐고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유해동물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노루 개체수가 줄면서
올해 농작물 피해 규모도
유해동물 지정당시인 지난 2013년과 비교해
30% 정도 감소했습니다.
제주시가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공사가 늦어진 재해위험지구 사업을
재개합니다.
제주시는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부지에 포함된
토지와 건물 보상 협의가
5년 만에 일단락 되면서
중단됐던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수각 2지구, 1천 여 제곱미터는
지난 2014년 위험 D등급 판정을 받아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장기 미집행 재해위험지구로 남아있었습니다.
지하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앞으로 지하수 통합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지하수 관정 3천 3백여 개소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지하수 이용량 측정이 가능해
향후 지속 이용 가능량과
적정 허가량 등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는
염지하수 관정까지
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루 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자리수로 바뀌었습니다.
해외방문이력이 있는 입도객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고,
또, 확진자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2차 감염 사례도
제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밤 사이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10번째 확진자는
지난 2일 유럽에서 입국해 제주로 입도한 20대 유학생입니다.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당일 저녁 7시에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관용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를 해왔고 어제(3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11번째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남미여행 이력을 가진 도내 9번째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격리중이었는데
이날 받은 검사와
4월 1일 미열 증상으로 받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6일째인 어제(3일) 계속해서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2차 감염된 사례는
제주에서 처음입니다.
이 남성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분리된 방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했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가족 5명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여성 도민입니다.
어제(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후 1시 30분 제주로 들어왔고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부모님 차를 타고 집에가서 대기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명의 추가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항공기 탑승객들과 가족들 외에 접촉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들은 모두 제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항공기 접촉자 등 0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정부가 내일(5일)로 끝날 예정이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초기보다 안정화되긴 했지만
유학생 등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는 등
아직까지
상황이 엄중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PC방 등
밀집 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권고가 계속되고
방역 관리 역시 강화될 전망입니다.
개학이 미뤄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를 위해 제주도가
판매 지원 대책을 확대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한달간 학교 급식이 중단될 경우
급식 공급용 친환경 농산물 400톤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구매와
판로 확보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5차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아울러 도민들도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만나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정의당 고병수 후보와 무소속 박희수 후보 모두 일제히
장이 선
한림오일시장을 방문해 선거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재단과
아동 복지 관련 공약 협약식을 맺는 등
정책 행보를 이어나가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 역시
아침 거리인사와
길거리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일) 추념식이 끝나고 제주시 애월읍의 영모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영모원은 화해와 상생의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3 추념식 직후 찾아간 곳은 애월읍 하귀리에 조성된 영모원입니다. 4·3 희생자뿐 아니라 군인과 경찰의 영령까지 한 자리에 모셔놓은 이곳은 화해와 상생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곳을 처음 방문한 문 대통령은 국가폭력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4·3 희생자들과 희생자 유족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민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했습니다.
4·3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하귀리 주민들은 지난 2003년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이곳 영모원을 직접 조성했습니다. 비극의 세월을 지나 다시는 분열과 갈등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간입니다. 그만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양공택 / 하귀1리장>
"오늘 하루가 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영모원에 모신 분들을 더욱 더 추모하고 그분들로 인해 더 화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배광시 / 영모원 조성 참여>
"영모원이 이렇게까지 화합과 상생의 표본이 될 줄은 우리는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는 순수하게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그런 희망을 갖고 영모원을 조성했는데."
모두가 희생자이기에 모두를 용서한다는 뜻이 깃든 영모원.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4·3의 아픔을 넘어 함께 나아가자는 상생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코로나 19로 추념식 규모는 축소됐지만, 이번 4.3 추념식에는 여야 지도부들도 참석했습니다.
4.3의 아픔이 치유돼야 한다는데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의견차는 여전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추념식에는 여야 각 정당의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행사가 극히 제한됐지만, 여야 당대표들은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입을 모아 4.3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4.3 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여전히 표류중인 점을 놓고는 네탓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4.3 특별법이 개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이 끝나면 임시국회를 소집해 20대 국회내에서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미래통합당의 오랜 반대와 비협조로 인해서 이렇게 되었는데, 4월 말~5월 초 국회 소집은 꼭 필요한 일이고 이 과정에서 4·3 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4.3 특별법 개정안 문제는 정부 여당의 책임이 크다며 미래통합당 핑계를 대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에서 이 부분에 의지를 가지고 덤벼야 하는데 정부 자체가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안 맞고 서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이건 정부 여당한테 큰 책임이 있죠. (20대 국회 내 처리에 대해선) 선거 이후 생각을 미처 할 겨를이 없습니다. 당장 코앞이 선거인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거대 양당에 책임이 있다면서 5월 임기가 끝나기 전 개정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아직 교섭단체 두 당이 일정에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5월 말까지 저희 임긴데 20대 국회가 마지막으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념식 이후 각 정당 지도부는 제주 선거 캠프를 찾아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를 열고 4.3 문제 해결을 포함한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각 선거구 캠프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역시 선거 캠프를 찾아 후보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학교 비정규직 문제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