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부상에서 돌아온
주전들의 활약으로 극적으로
챔피언전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20일 서울을 상대로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 남자 휠체어 농구대표팀이
20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진 가운데
현재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한
제주선수단의 기세는 더욱 올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휠체어농구단 제주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오는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막하는
서울과의 챔피언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이지만
챔프전 진출까지의 과정은 어느때보다 험난했습니다.
송창헌, 황우성 등 팀 주전들이 잇따른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기력이 떨어지며 만나는 팀마다 고전했습니다.
대회 막판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들의 합류로
리그 7승 5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챔프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준협 / 제주휠체어농구선수단 주장>
" 솔직히 3라운드 전까지 챔피언전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부상당한 선수들도 복귀하면서 성적을 예상외로 잘 거뒀어요.
어렵게 챔피언전에 진출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 휠체어 농구대표팀이
20년 만에 올림픽출전권 획득 소식에
제주선수들은 크게 고무됐습니다.
현재 국내 최고 센터 김동현 선수를 비롯해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동현 / 제주휠체어농구선수단 센터>
"(주전이 ) 빠진 상황에서 팀을 이끌어가다보니
힘든 경우도 많았는데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전에서 만나는 서울과의 올 리그 상대 전적은
1승 2패로 제주가 열세 입니다.
하지만 주전들의 합류로 전력이 강화된데다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세는 더욱 올랐습니다.
<이선연 / 제주휠체어농구선수단 감독>
"우리 나라에서도 그렇지만 팀 내에서도
(올림픽 출전) 그것에 대한 빛을 받아서 선수들의
기분이 많이 올라왔고 상승해 있는 (상탭니다.)"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막판 대반격을 시작한
제주선수단이 대회 5연패라는
신화를 써내려갈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내 학교 공사 과정에
지역 건설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도의회 부공남 교육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조례안은
제주도교육청이 공립학교나 유치원 공사 과정에
도내 생산 자제를 구매 또는 사용하고,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과 하도급 비율을 상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하도급 계약내용와 금액이 적정한지 심사해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명시했습니다.
서귀포지역 3개 도의원 선거구에서
내년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대정읍을 비롯해 동홍동과 대천.중문.예래동 3개 선거구에서
도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허창옥 의원과 윤춘광 의원이 별세했고
임상필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들 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됩니다.
제주시가
읍면동장 추천제 시범지역인
이도2동 동장 후보자를 면접 심사할
주민추천위원을 모집합니다.
자격은
만 19살 이상인 이도 2동 주민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주민추천위원회는
연령과 자생단체 참여 비율 등을 고려해 선발된
100명으로 구성됩니다.
제주시는 주민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를 선정하면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임용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 작업에 들어갔지만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주 소관 부서별로 심사한 데 이어
이번주부터 계수조정 작업에 들어가
증액과 감액 200여 건을 조정하고
제주도에 전달했습니다.
이에대해 제주도는
상임위원회에서도 손질된 사업이 많고
민감한 예산이 일부 포함돼
동의 또는 부동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기 도의회 예결위 활동기한은
당초 오늘(13일)까지이지만
예산안에 대한 협의가 지연될 경우
주말 휴일에 조정을 마치고 의결할 수 있습니다.
1. 감귤가격 비상... 격리조치까지
제주도가 노지감귤 가격이 떨어지자,
감귤을 사들여 인위적으로 출하량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시장 격리 사업은
감귤 뿐 아니라 농작물마다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집중진단에서는
제주도의 1차 산업 출하 정책의 실효성을
짚어봤습니다.
김용원 양상현 기자입니다.
올해산 노지 감귤 가격 추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9월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하한 노지감귤은 첫 판매 당시
5kg 평균 도매가격이 8천 8백 원에서
지난 12일에는 5천 3백원까지
추락했습니다.
3개월 사이 무려 40%나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도
36% 이상 가격이 무너졌습니다.
감귤 출하물량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었는데, 가격은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노지감귤이 고전하자,
또 제주도가 개입하게 됐습니다.
5년 만에 다시 감귤을
출하량을 인위적으로
줄이기로 한 것인데요.
60억 원을 투입해
상품 가운데 가장 규격이
큰 2L 사이즈 감귤 2만 톤을
설 명절까지 사들인 뒤
보관하는 시장 격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감귤 뿐 아니라 주요 월동 채소도
가격이 떨어지거나 과잉생산이 우려되면
산지 폐기나 시장 격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월동무는 최근 3년 간
한해 재배면적의 3분의 1인 1천 3백여 헥타르를
수매하는데 160억 원이 들었고,
양파와 쪽파 양배추 등
주요 작물 역시 과잉 생산 등으로
제주도가 수십억 원을 들여 사들였습니다.
관측 조사나 재배 의향 조사 등을 통해
행정에서 감귤이나 작물의 적정 생산량을
예측하지만, 매년 빗나간 전망으로
행정이 개입하고 막대한 세금을 들여
수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2. 수매가 현실화 등 대책 시급
제주도는 감귤 수매 배경으로
소비 부진과 품질 하락을 꼽았습니다.
<전병화 / 제주도특별자치도 감귤진흥과장 (지난 12일)>
"최근 10에서 20% 적게 출하되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이렇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격 안정을 위해서
도에서 고품질 위주의 출하 운동을 해서
공고도 하고 했지만 좀처럼 지켜지지 않아서
이번에 특단의 대책을 하게 된 겁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감귤 관측조사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세 차례 조사 결과
감귤 생산량이 예년보다 많고
당도는 낮고 산비는 높아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에도 아무런 대책이 없었습니다.
열매 솎기에 동참해달라며
농가 참여에만 의존했습니다.
태풍 같은 기상 여건에 따라
감귤 품질과 가격이 결정되지
관측조사를 통한 감귤 출하정책이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수요가 적다면 생산량을 줄이거나
다른 산업을 육성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지지부진합니다.
감귤원 폐원 사업은 10년 전 중단됐고,
폐원 대신, 감귤원을 정비하는
사업은 지난해 돼서야 시작돼
효과를 장담하기는 이릅니다.
감귤 가공을 통한 6차 산업도
예전부터 논의만 됐을 뿐,
여전히 감귤 음료 가공공장으로만
보내지다보니 재고가 늘면서
처리난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20년 만에 조례 개정을 통해
상품기준을 크기에서 당도로 바꿨지만,
이마저도 유명무실합니다.
당도를 선별하는 센서가 있어야
하는데, 도내 선과장 420여 곳 가운데
시설을 갖춘 곳은 12% 정도에 불과합니다.
제주도는 조례를 개정하고도
시설비 부담을 이유로 사업을
늦추고 있습니다.
감귤 뿐 아니라, 월동채소 역시
매년 산지폐기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유통비 이상의 최저가격보장제로
수매가격을 현실화하거나
휴경보상제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생산량을 줄이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난 3년간 마라도 면적의 70배 넘는
2천 7백여 헥타르에서 재배되는 채소들이
먹지도 못하고 버려졌습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으면 피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에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이를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미세먼지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대책으로는
'도시 숲'이 꼽히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효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그런데 제주도는 환경수도를 표방하면서도
정작 도시 숲 조성 노력은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세대가 밀집해 있는 한 주택가.
차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 곳에
탁한 공기를 잊게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도심공원에 조성된 작은 숲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1그루는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를 평균 25%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이 같은 도시숲은 얼마나 조성됐을까?
산림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도심에 숲이 차지하는 비중은 57%,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습니다.
하지마 가로수나 도심공원처럼
주택가 등 생활공간에서 가까운
도시숲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숲이 차지하는 면적과 달리 생활권에서 접할 수 있는
도시숲 비율은 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회 도의원>
"제주지역에 생활권 도시숲 조성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권 지역에
가로수나 공원에 그 만큼 나무가
안 심어져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행정시는 미세먼지 저감책으로
50만 그루 나무 심기와 함께
주택가 주변 오름 등을 거점으로
도로와 주택가 등 지에 많은 나무를 심어
신선한 공기가 도시 속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바람길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현집 /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오름을 거점으로 학교나 녹지가 축이 된 곳을
디딤돌로 삼고 그 것을 연결해주는
가로수 띠를 형성해서 그 곳의 맑은 공기를 도심속으로
유입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동북아 환경 수도로 자리잡겠다고 하지만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가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관리할 정책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정책자문단에는
국내 갈등관리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과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소속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해결하고
여기에 필요한 정책 또는 제도 개선,
공직자 자문 역할 등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