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의회 의원들에게 관행적으로 배분됐던
이른바 '의원사업비'가 폐지될 전망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1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의원들에게 10억 원씩 배분해왔던 예산을
도의회가 2021년도부터 도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 예산은 2014년 민선 6기 도정 첫해
집행부와 의회가 갈등을 빚으면서
2016년부터 의원 개개인에게 일괄 편성된 것으로,
내년에도 10억 원씩이 반영돼 있습니다.
도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와 협상이 지연되자
2021년도부터 의원사업비를 폐지하겠다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상품용 감귤 2만톤에 이어
당초 상품으로 출하하기로 했던
소과 역시
가공용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가공용으로 분류된 감귤은
크기에 상관없이
10브릭스 이상이면 출하할 수 있는
45mm 이상 49mm 미만의 소과 3만톤입니다.
소과의 경우
수매비용으로 kg당 180원을 지원하며
최근 가공공장으로의 과잉공급을 감안해
농가에서의
자가 격리방식으로 추진됩니다.
2L에 이어
소과까지 수매함으로써 투입되는 비용은 114억원으로 늘게 됐습니다.
머리카락을 기증받아
환아들을 위한 가발을 제작하던 단체들이
경제성을 이유로 올해부터 머리카락을
기증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희소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카락을 기부하려는
날개없는 천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문고등학교 2학년 조연우 양.
짧은 머리를 하고 있지만 조양에게 자신의 모습은
여전히 낯설기만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기른 머리 카락을 최근 잘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기부만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는 시작됐습니다.
<조연우 / 머리카락 기부 학생>
"친구가 머리를 갑자기 엄청 짧게 자르고 왔어요.
왜 짤랐냐고 물어보니 자기 엄마가 기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머리카락을 친구에게도
권유해서 같이 잘라서 기부하게 됐데요. (저도 결심하게 됐어요.)
하지만 기부도 쉽지 않았습니다.
머리카락을 기증받아 환아들을 위한
가발을 제작하던 단체들이 수입산 모발이
더 경제적이라며 올해부터 기증 받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상담 교사의 도움으로
기부 받는 단체를 찾을 수 있었고
오랜시간 기부를 위한 모발 관리 노력도
헛되지 않게 됐습니다.
<심아름 / 중문고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 머리(카락) 기부에 관심이 처음부터 있었던 학생입니다.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자기 머리카락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던..."
특히 조연우 양은 기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남모르게 선행을 펼치는 이웃들을 만나며
식지 않은 온정의 손길을
몸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연우 / 머리카락 기부 학생>
"(미용실에) 갔는데 그 곳에서 흔쾌히 어린 나이에
(기부) 할 생각을 했어라면서 5천원에 싸게 미용해 주셨어요."
전공을 살려 미래의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조연우양.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한 작은 선행들이 퍼져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온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지난해 여름
신화역사공원 오수 역류 사고로
각종 특혜시비와 함께 도의회에서는
행정조사까지 벌였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오수 역류가
계속되면서 배출량이 아니라
하수관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해 8월에 발생한
신화역사공원 오수 역류 사고.
당시만 하더라도 역류는
사업자측의 과도한 하수 배출과
이를 허가해준 행정당국의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만 하더라도 5차례,
올해도 16번의 오수 역류가 발생했습니다.
신화역사공원은
하수를 내보내면 한 시간 정도 지난 후
역류가 발생한다면서
문제의 원인을 다른부분으로 지목했습니다.
하루 배출허가량인 2천381톤 중
800에서 1천5백 톤 가량을 배출하는데
역류한다면 하수관로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방인구 / 제주신화월드 시설관리 상무>
“물 사용량을 작년보다 올해 대폭 절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 넘침 현상은
올해 더 많은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신축되면서
거기서 발생하는 오수량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인프라 배관에 (영향을...)”
신화역사공원을 관통하는 관로가
90도로 꺾이며 수압이 상승하고
해당 구간의 경사가 완만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역류가 발생하고 있다는겁니다.
게다가 신화역사공원의 하수관로 지름이 300mm인데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가는 관로는 250mm로 줄어들며
하수의 흐름이 방해받고 있다고
람정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하수관의 규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하수를 배출 하는 것이
역류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존 하수관로는
2011년에 이미 설치됐는데
2014년 신화역사공원 조성 당시
JDC가 오히려 기존 규격과 지형을 감안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 것이 문제라며 맞섰습니다.
<김성철 / 제주상하수도본부 하수계획과장>
"여유공간이나 여유용량은 충분합니다.
사용자 측면에서 하수를 안정적으로 유입시키고
이런 방안이 필요합니다.
한꺼번에 유입시키다 보니까 하수가 월류가 되고...
내년 4월부터는 관경 확장을 할 것이고요.
JDC는 유량 저장조 시설을..."
오수 역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기술진단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펌프관 설치와
하수관 증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역류지점을 관리하는 JDC 측도
하수관로 구간 변경과 저류조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가
오늘(16일) 제주도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열어
도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 기업인들은
소규모 수력발전의
전기안전관리 대행위탁 허용을 비롯해
중소규모 의료기관의 MRI 도입기준 완화,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동반가족 관리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의 조정을 통해
규제 애로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다음달 15일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인사예고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희망보직을 접수하고
20일 5급 심사승진인원 공개,
30일 5급 승진 발표,
내달 7일 5급을 제외한
승진심사 인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단기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고
격무나 기피 등
현안 부서에 있는 직원을 배치해
전문관 지정을 통한 인사상 가점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5조 8천억 원 규모의 제주도 새해 예산안이
집행부와
도의회 간 협의 끝에
393억 원을 조정하는 선에서 처리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에 대해
393억 1천여 만원을 손질하는 것으로
계수조정을 마무리하고
어젯(15일)밤 11시 50분쯤 의결했습니다.
예결위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 75억 원,
컨벤션센터 개인주식 매입비 28억 원 등을 감액하는 대신
감귤소비 촉진 홍보마케팅 5억 원과
민식이법 통과에 따른
속도저감시설 설치 4억 원 등에 증액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조정 내역에 동의하면서도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의
갈등해소 방안 연구조사 2억 원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새해 예산안은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제주4.3특별법 국회 통과 20주년을 맞아 제주도의회가
국회에 계류 중인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3 70주년 추념사에서
정부 차원의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더이상 4.3 영령과 후손들의
소망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며
4.3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이
내일(17일)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는 제주도선관위에서,
서귀포시선거구는
서귀포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명함 배부와 어깨띠 착용,
전화를 이용한 지지 호소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