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노동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권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한
5대 영역 23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과제를 보면
노정교섭 정레화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필수, 위험업무 민간위탁 재공영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리 보장 등입니다.
지하수 관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설 지하수 관정에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인터넷으로 지하수 이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효율적인 지하수 관정 관리도 가능해집니다.
제주도는
이 밖에도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노후 지하수 관정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의 빈병 수거 보상제도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도움센터 6곳에서 지난 두달 동안 회수한 빈병은
약 18만 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1천병 늘었습니다.
빈병을 반환하면 돌려주는 보증금도
올해 1천 8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00만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빈병 수거 보상제도는
수량 제한 없이 배출할 수 있고
반환 즉시 보증금을 지급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프닝 이정훈기자>
"10여 년 전 정부가 지원금까지 줘가며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게 붐이었습니다.
몇년 전부터는 내구연한이 지난 잔디 교체에 매년
수십억원의 교육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데요.
하지만 부실한 잔디관리로 엉뚱한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했습니다. "
인조잔디가 깔린 학교 운동장입니다.
사시사철 푸르러야 할 잔디 구장이 군데 군데가 누렇게 변했습니다.
겉잔디와 속잔디가 다 마모되면서 충전재인
규사와 고무분말이 밖으로 드러난 겁니다.
완충재 부족으로 운동장이 딱딱해져 운동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은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당분간
운동장 잔디 교체를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조 잔디를 설치한 지 오래지 않아 교육당국이 제시하는
교체대상 기준에 못미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순구 / 한림공고 교장]
"우리 교육청의 지침이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이) 7년이기 때문에 빨리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를) 건의해 본 적이 없고..."
CG-IN
제주도교육청은 해마다 잔디의 설치 기간과
유해물질 검출 여부, 그리고 노후화 정도를 기준으로
우선 교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24억원을 들여 4군데 학교 잔디를 교체하는데
앞으로 5년 동안 학교 잔디 교체에만 174억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CG-OUT
[인터뷰 김민호 / 제주도교육청 체육교육총괄 ]
"그 학교에서 사용자들이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나 마모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현장 실사를 통해서 교체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면 교체를 하고요. "
상당수 학교가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과 운동장으로
잔디 노후화와 교체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설명은 조금 다릅니다.
잔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잔디 수명이나
학생들의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누워있는 잔디를 세워주는 브러쉬 작업은 표면을 일정하게 메워주는 효과와 딱딱해지는 답압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헌 / 인조잔디 관리업체 대표 ]
"일반적으로 (잔디) 파일을 세워주는 드래그 브러쉬나 로타리,콘트라 브러쉬 등 3종류의 브러쉬가 있는데 이 것을 주기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최대 16년까지 (수명) 연장이 가능합니다. "
CG-IN
실제 제주도교육청이 제작한 운동장 유지 관리 편람에 따르면
인조잔디 수명은 8년이지만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해
최대 16년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CG-OUT
[브릿지 이정훈기자]
"정기적으로 관리가 잘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경우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IN
주기적으로 잘 관리할 경우 철거와 설치 비용 등
학교 한 군데만도 평균 10억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CG-OUT
하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선 이 같은 잔디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시설 하자외에 잔디 유지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고성혁 / 탐라중학교 행정실장]
"2년 동안은 문제가 됐을때 업자가 (제주에) 자주온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는 와서 (브러쉬) 작업을 해주겠다고 공사할 때 장비도 오거든요."
잔디 업체 대부분이 제주에 없는 경우가 많아
제때 관리를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전화인터뷰 인조잔디 업체 관계자]
"입찰할 때 유지 관리부분까지 받고 싶으면 입찰 공고문 상에 기재가 돼야하죠. 운좋게 낙찰받은 업체는 세세한 계약조건이 명시돼 있지 않죠."
이처럼 대다수 학교가 사실상 인조잔디 관리에 손을 놓으면서 내구연한을 채우지 못하고 철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부실한 잔디 관리로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학교별로 제각각 진행되는 잔디 구매와 유지관리를
교육당국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지관리가 필요한 학교를 묶어 공동 발주를 통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부실 계약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동시 다발적으로 설치한 인조잔디 운동장의 교체시기가 다가오면서
지방 교육재정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실한 잔디관리는 학생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인조잔디가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하지 않도록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심사 일정이 잡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다음달 1일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 국회에 제출된 후 1년 3개월 만의 국회 심사입니다.
최근 제주를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어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아동센터 활성화에
1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도내 운영중인 지역아동센터 60여 곳에
인건비와 급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아동센터는 정원과 종사자수에 따라
월 최대 9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147명이며 하루 평균 1천 7백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오늘(20일)부터 이틀간
제주지역에서 유해발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지역에 대해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감식단은
유해발굴 사업 추진현황과
유가족 DNA 샘플 채취 참여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또 제주출신 참전용사가 직접
당시의 생생한 전투경험과
전우를 전장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등
다양한 증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제주 출신 전사자는 2천여명이며
이 가운데 1천 300여명의 시신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에 대한 양도.양수 조건이 완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인택시 면허사무 처리 규칙 개정안을
오늘(20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개인택시 면허 양수나 상속자의 무사고 운전경력이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4년에서 3년 6개월로 단축됐습니다.
또 다른사람에게 고용돼 운행한 자가용 자동차는
8년에서 7년으로 완화됐습니다.
제주도는 관련업계의 의견과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허가된 개발행위는
900여 건으로
면적으로는 187만 제곱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태양광이 319건, 35%로 가장 많고
묘지 조성 21%,
공작물 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태양광시설은
2016년 22건에서 지난해 255건으로 해마다 늘었고
성산읍과 표선면지역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오는 23일
제주종합경기장과
7개 읍면지역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당초 지난 10일 들불축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연기된 이번 행사에서는
황칠나무와 왕대추나무, 단감나무 등
5종류 9천여 그루를 나눠주게 됩니다.
행사는 종합경기장과 읍면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시민 1명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