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휴대전화 어플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달,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166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5그램을 구입해
일부 투약한 혐의로
40대 선원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서귀포시에 사는 선원에게
택배를 이용해
필로폰 0.8g을 공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 씨 집에서
숨겨 놓은 필로폰과 대마,
그리고 주사기 등을 압수했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A 씨는
고된 어선 생활이 힘들어 마약에 빠지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필로폰 판매 상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성산고등학교가
제2공항과 연계해
항공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산고는
지난해 진행된 제주고교체제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에
제2공항 지역 내
항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위해
항공정비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해 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 제2공항 추진과정이 녹록치 않은데다
무엇보다
고졸 수준의
항공정비 인력 수요는
많지 않을 것이란 결과가 제기되면서
항공정비 학과 신설을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초복인 오늘 제주는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제주시는 33.1도, 성산은 28.2도까지 오른 가운데 낮에도 체감 기온이 33도를 넘으며 무덥겠습니다.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어제 온열질환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앞으로도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와 산지에는 내일까지 5에서 5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정부가 4.3 중앙위원회 신임 위원들을 비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신임 위원 10명을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종전과 달리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행안부는 보상금 민원이 제기될 수 있고 사생활 침해가 우려돼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3 중앙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당연직을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는 명단이 공개돼 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0일) 오전 9시쯤 제주시내 단독주택에 침입해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5시간 만에 PC방에서 검거됐으며 경찰은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시 하천 주변에서 외래종 하늘소인 가칭 노랑알락하늘소 번식이 확인돼 수목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노랑알락하늘소의 성충이 제주에 출현한 것은 지난 2019년 최초에 보고됐으며 도내에서 번식과 정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해충은 차나무나 팽나무, 종가시나무 등에 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피해는 팽나무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노랑알락하늘소는 몸길이 3~5cm의 대형종으로 딱정벌레목 하늘소과의 곤충이며 인도나 라오스, 대만 등에 서식하는 아열대성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노랑알락하늘소의 서식실태를 도내 관련부서와 국가연구기관에 알리는 한편 필요한 방제가 이뤄지도록 사전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농가에 포획시설을 지원합니다.
포획 대상은 까치와 멧돼지이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가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포획틀 설치는
농가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에 피해사항을 전달하면
해당 지역을 방문해 조사한 후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들어 지금까지
감귤 하우스 등에서 까치 146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초복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북부중산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7에서 33도 분포를 나타내며 무덥겠습니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5에서 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북부와 남부지역에
밤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0일)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제주 북부의 최저기온은 25.5도,
서귀포 25.1도를 나타냈습니다.
올들어 열대야가 관측된 날은 제주 6일, 서귀포 2일 입니다.
기상청은 또 오늘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