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지난 해 12월 발생한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 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이 내일(13일) 오전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는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3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내일 오전 진행합니다.
검찰은 당시 음식점 대표를 살해한 김 모 씨와 살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 모씨에게는 사형, 그리고 김 씨의 도주를 도운 부인 이 모 피고인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주범 두명이 살인 청부를 놓고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재판부의 선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청정 지하 공기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사단업인 제주산림치유연구소는 오늘(1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와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의 숨골 지하공기를 활용한 공기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신제품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산림치유연구소 신방식 이사장은 그동안 땅속 현무암 숨골을 착안한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 하는 등 제주의 지하공기 활용방안에 대해 수년간 연구해 왔습니다.
KCTV제주방송이 제주고교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획뉴스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변화를 꾀했던 성산고등학교가 수산해양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가칭 '한국해양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이에 맞춰 15년간 운영되던 보통과를 폐지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의 복귀도 추진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선박 조타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교육이 한창입니다.
성산고등학교는 이처럼 수산해양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해양산업과를 운영중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진학 수요에 맞춰 일반고로 전환하고 대학 진학을 위한 보통과도 운영중입니다.
하지만 직업계와 인문계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다른 종합고처럼 이질적인 교육과정으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유경 / 성산고 학교운영위원장>
"해양 전공을 공부하는 교육과정이라든지 보통과 학생들 간의 수업과정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아이들 사이에 선의의 말 하자면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대학 진학과 진로 과정에 있어서 본의 아니게 벽을 쌓는 부분도 있고요."
이런 가운데 성산고가 15년 만에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복귀를 추진합니다.
국립해사고에 버금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산해양 분야의 전문인재 요람으로 명성을 되찼겠다는 겁니다.
특히 해양 수산 산업현장의 세계화 추세에 맞춰 외국어능력과 해양 분야에서도 활용 범위가 커진 드론 교육 과정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양기봉 / 성산고 학교장>
"요새 원양어선을 타더라도 전에는 헬기를 띄워서 배 음파를 본다거나 그랬는데 요새는 헬기보다 해상 드론을 많이 활용해요. 그래서 각 과에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드론을 넣었으면 좋겠다."
특성화고 전환을 위해 보통과를 폐지하고 학교 정체성 강화를 위해 성산고라는 교명도 가칭 한국해양고등학교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특히 학부모회와 동문회 등 학교 구성원과도 이 같은 학교 체제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박화련 / 성산고 학부모회장>
"저희 아이가 일반과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특성화고 전환이) 약간 섭섭한 면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렇지만 어떤 고등학교든 차별화가 필요하고 교장 선생님께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흔쾌히 승낙을 했고 따르기로 했거든요."
성산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과 개편 신청서를 이르면 다음달 제출하고
내년 초 제주교육당국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면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가칭 한국해양고등학교로서의 첫 신입생을 받게 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도 제주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졌고 산지와 남부 지역에는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북부와 동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제주 서부와 북부중산간에는 폭염 주의보가 이틀째 발효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에서 34.5도, 성산 30.6도, 서귀포시 28.1도로 어제만큼 올랐습니다.
폭염주의보 : 서부·북부중산간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덥겠고 남부와 산지 중심으로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5에서 40mm 입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5에서 27도로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고 낮기온은 27에서 33도로 오늘만큼 올라 덥겠습니다.
제주해상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이틀째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북동부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에서 34.5도,
성산 30.6도,
서귀포시 28.1도로 어제만큼 높게 올라 무더웠습니다.
내일도 북동부 지역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와 산지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5에서 27도로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고
낮기온은 27에서 32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순간최대풍속 15에서 20m의 강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제주는
북부와 동부에 폭염경보,
서부와 북부 중산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구좌읍 월정리가 33.8도
제주시 32.1도까지 올랐고
오후에도 북부와 동부는 29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서귀포지역은 26도 내외로
산남, 산북간 기온 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산간과 남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지난 밤 제주에서
올들어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모든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1) 밤부터 오늘(12) 오전까지 측정된 최저기온은
제주시 28.1도, 성산 26도,
서귀포시 25.7도, 고산 25.3도로
모든 지역에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아침에도 이같은 열대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어제 하루 제주에서 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바둑을 두다 홧김에 이웃을 살해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영장전담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어제(11)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밤 서귀포시내 거주지에서
함께 바둑을 두던 이웃을 말다툼 끝에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가운데
서귀포경찰서는
추가 수사로 관련 증거와 진술을 확보해
조만간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천 600여명으로
하루 평균 5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주의 하루 평균 390명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꾸준히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전체의 17.1%로 가장 많고
40대 14.3%, 30대 14.2%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1만 9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