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KCTV 제주방송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광수 교육감을 초청해
특별대담을 진행했습니다.
활용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마트기기 지급이나
특성화의 일반고 전환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김 교육감의 입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취임 후 1년 동안 가장 애써왔던 부분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김광수 교육감은
주저함 없이 교육 가족들과의 소통이었다고 답했습니다.
교직원과 학부모 , 학생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고
가급적 모든 학교 방문을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어떤 행정 정책과는 다르죠 아이들을 키워야 되니까 잘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게 어떻게 보면 교육이 일어나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도드라지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소통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
핵심 공약인 학력 향상과 관련해서는
기초학력을 높히는데 애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급한
노트북 활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금은 활용보다는
보급단계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는 2026년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앞서
디지털 기기 보급률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술이나 음악,
특성화반이나 보통반이 운영되는 일반고에 대해선
통합이나 이전을 통해
정체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어느 한쪽으로 합쳐서 아니면 제3의 장소도 좋고 어느 한쪽도 좋고
뭐 신설은 어려울 겁니다. 그렇지만 통합이나 이전은 가능할 것 같아서 그것을 한 번 해보겠다는 생각인 거죠. "
학교 체육관에 이어 학교 수영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방과후 시간에
학교 수영장을 개방하는데 인력 배치 문제와 관련해
행정시와의 협의도
긍정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제주시장께서 학교 아이들이 쓴 후 다섯시부터 수영장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제가 아주 박수쳤습니다. 고맙다고 도민들을 위해서 그 시간부터 쓰는 겁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
강제 수용절차를 밟고 있는 가칭 서부중학교 예정지에 대해서는
토지주와 매매 협의가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 안에
최종 협의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제주는 계속된 폭염특보 속에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서부,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2.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가 26.8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서부와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내리는 비는 모레까지 남부와 산지에 30에서 9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이외 지역은 5에서 40mm의 강우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모레까지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사건 피고인들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범행이 철저한 계획에 따라 준비되고 실행됐다며 주범에게 무기징역을 결정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사건.
박 씨 등 일당 3명은 피해자의 집에 숨어 있다가 피해자에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안에 있던 가방과 현금 등 1천 8백 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주범인 박 씨와 김 씨에게 각각 사형을, 김 씨의 아내인 이 씨에게는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범행 7개월만에 1심 선고 재판이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인 박 씨에게 무기징역을, 공범인 김 씨에게 징역 35년, 이 씨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주범인 박 씨가 재판 과정에서 살해를 모의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5차례 이상 범행을 시도하고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계획에 따라 준비되고 실행됐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주범 박 씨가 김 씨 부부에게 범행 자금을 지원하고 범행 후 금전적 이익 등을 약속한 점 등으로 보아 명시적이진 않지만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피해자와의 채무 관계를 청산하고 식당 운영권을 갖기 위해
범행 전반을 지휘하고 주도했다고 봤습니다.
직접 피해자를 살해한 피고인 김 씨는 집 안에 있던 둔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숨지게 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범행을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김 씨의 아내인 이 씨 역시 결과적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숨지게 했지만 범행 도구나 방법을 논의하지 않았고 남편을 따라 소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을 고려해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씨에 대해서는 기존 강도 살인 혐의가 아닌 강도치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고인들은 재판 내내 소리를 내며 울기도 했고 선고 이후 피해자 유족들은 굳은 얼굴로 법정을 나왔습니다.
<김경임 기자>
"1심 재판부가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해 검찰 구형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한 가운데 이후 항소심 재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이아민)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가 32.5도,
성산이 29.4도,
서귀포가 27.3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습하고 따뜻한 나서풍이 유입되면서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산지와 남부지역에
5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북부중산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7에서 33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산지와 남부지역에는 모레까지 곳에 따라 5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불안정한 대기로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내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 사건 피고인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진재경 부장판사는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인 박 모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공범인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35년, 김 씨의 아내인 이 모 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결과가 중한데다 피고인들이 5차례 이상 범행을 시도하고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계획에 따라 준비하고 실행하는 등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살인을 실행에 옮긴 공범인 김 피고인이 범행을 주도했다고 보기 어렵고 아내인 이 피고인 역시 남편을 따라 소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49살의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어제(12일) 사망했습니다.
이 환자는 길고양이와 접촉했다고 진술한 바 있으며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입니다.
제주도는 참진드기에 의한 감염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제주시내 한 클린하우스 분리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분리수거함을 청소하던 관계자가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군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발견된 실탄은 18발로 1970에서 1980년대에 제작돼 폭발 위험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버린 사람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