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공갈과 강요 등의 혐의로 제주 건설노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제주지부를 압수수색해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종 비용을 내도록 하고 채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건설 노조 측은 각종 회계 비용은 투명하게 관리되고 불법체류자 대신 제주도민을 고용하라고 사용자에 주장한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앞서 한국노총 건설노조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거부해 온 일부 제주지역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제도 시행 4개월 만에 동참합니다.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조건부 동참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제주도 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장이 협소해 간이회수기 설치 등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 만큼 공공 반납처의 확대와 제도 동참을 위한 제주도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제주도 내 프랜차이즈 매장 120여 곳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들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정육점에 들어가 소고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47살 중국인 남성 A씨는 지난 5일 새벽 문이 잠기지 않은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안 정육점에 침입해 소고기 25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7) 아침 주거지에서 검거됐으며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제주시 영평동의 배추밭에서 80만원 상당의 배추를 훔친 혐의로 6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식당 업주인 피의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일당 등을 제공하겠다며 범행에 끌어들였으며 훔친 배추는 식당 식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모두 1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다른 지역 거주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도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전주 대비 165명이 감소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821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올해 첫 검정고시가 내일(8일) 제주중앙중학교를 비롯해 도내 5군데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97명, 고졸 247명 등 모두 385명이 접수했습니다.
검정고시 지원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고졸에 응시하는 82살의 남성이고 최연소자는 초졸에 응시하는 11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