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특성화고 3학년때 실시하는 현장 실습제도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제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같은 방침에 전문계 학교에서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교육감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제도 폐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현장 실습의 문제와 실제 특성화고 학생 상당수가 취업보다는 진학을 희망하는 현실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취업률) 잘하는 학교가 20% 정도 못하는 학교가 10%, 15% 정도해서 전국 최하인 이유는 잘 아시겠지 않습니까 제주도의 어떤 지역적인 위치 때문에 그런데 제주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또는 실업계고의 (대학)진학률을 보면 역시70~75%, 학과에 따라 80%까지 가고 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의 이 같은 발표에 학교 현장에서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고 이민호 군을 포함해 현장실습생 사고가 날 때마다 기준이 강화하면서 실습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다 실무를 익히던 과거와 달리 현장실습이 학습형으로 바뀌면서 효과가 크지 않은 제도를 폐지해야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 특성화고 관계자>
"(진학 여부는) 학부모와 학생의 취사 선택 아니겠습니까 과거의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되고 저 역시 현장 실습에 대해 이제는 많이 재고를 좀 해봐야 되지 않을까..."
반면 현장실습이 꼭 필요한 학생들도 있다며 폐지 방침에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에는 4~5주간 현장 실습 이후 취업으로 연결될 때만 학생 실습이 이뤄지도록 매뉴얼이 바뀌었다며 현장실습 폐지로 제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 특성화고 관계자>
"취업과 연계된다면 취업 연계 없이 그냥 보내는 게 아니라 취업이 확정된 채용 확정이 된 곳은 (유지) 필요성이 있다는 거죠."
지난해 제주지역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 학과 학생 1천5백여 명 가운데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12%.
제주도교육청은 올해의 경우 예정된 현장 실습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폐지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특성화고 현장 실습 폐지를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이 강조했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했는지 취임 초반부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하수처리장 악취 민원과 관련해
전국에서
처음 제기됐던 민사 소송에서
1심 법원이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악취 민원이 잇따르고 있고
하수처리장 현대화도 사업자 선정 문제로
차일 피일 미뤄지면서
추가 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하수처리장에서
직선 거리로 50여 미터 떨어진
펜션입니다.
하수처리장 악취 피해로 인해
약 3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펜션 업주의 지속적인 민원과 매입 요구에
제주도는 지난 2020년 펜션 두동을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펜션 업주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하수 악취 피해를 입었다며 건물 매각 후인
지난 2020년 4월
제주도와 처리업체를 상대로
8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제기했습니다.
<스탠딩 : 김용원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기된 하수처리장 악취 민원 소송과
관련해 2년 간 법적 공방 끝에 1심 법원의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민사 재판부는
펜션 업주 2명이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악취 발생 피해에 대한 입증 책임이 쟁점이었는데
재판부는 우선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제주도가 소송 이전에 악취 피해 보상 차원에서
토지와 펜션 건물을 매입한 것도 참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1심 소송은 제주도가 승소했지만,
행정이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소송 이후에도 매년 10건이 넘는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하수가 방류되는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는
주민들의 불편은 극에 달합니다.
<인터뷰:이용임 신사수마을회장>
"악취가 안날 수 없는 게 지금 계속 초과 방류가 되기 때문에
폭염 속에서 에어컨만 틀어야 하고 문을 못 여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많습니다."
당초 2026년이던 현대화사업 기간도
사업자 유찰 문제로 공기가
1년 더 늦어지는 것도 변수입니다.
<씽크:김형섭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장>
"부지 외에는 거의 측정 결과 냄새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최대한 악취 저감 시설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지하화해서 도두동 일대에 악취가 제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번 재판에 대해 원고측의 항소
그리고 계속되는 악취 민원이
추가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현대화사업 조기 추진과 동시에
하수 악취 해결이 급선무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의원 배우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1지방선거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관계자에게는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품이나 기타 이익을 주고 받을 수 없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한 테니스 남자 중등부 선수들의 고의 실격패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5월 경북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당시 도 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선수명단 절차 등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남자 중등부 선수들을 고의로 실격패 당하게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관련 서류를 검토한 후 조만간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를 불러내 술을 마시게 한 후 제주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외도가 32.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1.2도, 서귀포가 29.5도로 무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5도, 낮 기온은 29에서 30도로 나타나 덥겠습니다.
다만 오후까지 제주 남부와 동부, 산지에는 5에서 30mm, 북부와 서부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정박 중이던 갈치잡이 어선 3척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8대와 인력 2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지 3시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지만
선박에 실려있던
연료유 8만 5천여 리터에서
다시 불길이 시작되면서
현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방 고성능 화학차 1대에 불이 옮겨붙기도 했습니다.
해경도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특성화고 3학년이 참여하는 현장 실습제도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현장 실습의 문제와 실제 특성화고 학생 상당수가 취업보다는 진학을 희망하는 현실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방침이 알려지면서 일부 학교는 현장 실습이 학습형으로 바뀌어 효과가 크지 않아 찬성하는 반면 일부는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이 제기되는 등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