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일)  |  최형석
한라도서관이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책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병대 92대대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매달 20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사를 독서코치로 파견해 독서토론과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장병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병영내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와 생활 (2월 20일자)
  • 1. (행사) 제2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제2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가 오는 24일 서귀포칠십리 시공원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투카포 공연과 조승훈씨의 가곡 독창 그리고 시 낭송 등으로 구성됩니다. (일시: 2월 24일 10:30, 장소: 서귀포칠십리 시공원) 2. (전시) 따뜻한 불빛으로 전하는 위로 도예가 허민자 작가의 개인전 '따뜻한 불빛으로 전하는 위로'가 다음달(3월) 1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의 구멍을 통해 빛이 새어나오게 하는 현무암 도등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기간: 2월 6일 ~ 3월 16일, 장소: 심헌갤러리) 3. (전시)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소암기념관의 신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이 4월 7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 출신 서예가이자 선각자인 고(故)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소개합니다. (기간: 1월 30일 ~ 4월 7일, 장소: 소암기념관) 4. (축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이 내일(21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집니다. (일시: 2월 21일 19:00,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2.19(월)  |  김소연
KCTV News7
02:20
  • 전 세계 생약자원이 한 자리에
  • 제주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에서 생약 자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마련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생약자원과 생약을 활용한 제품 등을 선보이면서 생약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데요. 생약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활용되는지 허은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생약 표본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마라탕의 원료인 팔각과 흔히 실물을 보기 어려운 한약재인 사향 등 전시된 생약만 300종이 넘습니다. 생약은 식물과 동물, 광물 등을 그대로 쓰거나 건조하는 등 성질을 바꾸지 않는 정도로 가공해 조제한 약을 뜻합니다. 단순히 한약재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지만 의약품의 원료나 향신료와 화장품의 향료 등으로 널리 쓰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간보호제인 밀크씨슬과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등이 대표적으로 생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생약 자원을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가 전 세계 대륙별 대표 생약자원 15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생약자원인 참당귀뿐 아니라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진 사프란, 밀크씨슬로 알려진 흰무늬엉겅퀴, 염주의 재료 등으로 유명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침향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백옥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것을 우리가 생약이라고 하는데요. 생약 자원에는 굉장히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천연물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 건강기능 식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생약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기획전 '세계의 생약 자원을 찾아서'는 오는 6월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 전시관 생약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2.19(월)  |  허은진
KCTV News7
00:49
  •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 열려…기자상 시상
  •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를 겸한 2023년도 제주도기자상 시상식이 어제(16일) 저녁 제주시 드림타워 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기자상 기획보도 방송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CTV제주방송 김경임, 김용원, 김용민 기자의 사라진 제주 돌 환경 기획을 비롯해 제주도기자상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제주도기자협회 회원간 만찬을 나누며 친선을 다졌습니다. 한편 KCTV의 사라진 제주돌 기획은 한국영상기자협회의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환경보도부문에도 선정됐으며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 2024.02.17(토)  |  허은진
KCTV News7
02:25
  • "제주체육 긍지, 자부심 높일 것"
  • 신진성 신임 제주도체육회장이 오늘(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식에 앞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는 체육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제주만의 특화된 생활체육 보급을 통해 제주체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진성 제39대 제주도체육회장이 제주체육의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도내 각급 기관장과 체육회와 종목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진성 신임회장은 체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스포츠로 도민 통합과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에 앞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선 현재 50%의 체육대회 자부담 비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통합으로 관련 업무는 크게 늘었지만 이와 관련한 지원 부족으로 종목단체 사무국장의 잦은 이직 등 부작용이 크다며 이들에 처우 개선을 우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2016년도에 생(활)체(육)하고 우리 (도)체육회가 통합되면서 두 사람이 하던 일을 사실 한 명이 하는 겁니다. 두 단체가 하던 일을 한 명이 하게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자꾸 (직원이) 바뀌고..." 또 볼링이나 산악, 근대 5종 등 제주 여건에 적합한 종목의 실업팀을 창단해 학교체육 발전을 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직원사찰이나 부당해고 의혹 제기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시체육회에 대해서는 별도의 감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의 스포츠윤리센터에 관련 사건이 접수된데다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산하 단체니까 감사 권한은 있는데 그것보다도 우리체육회에 관해서 도감사위원회에서 지금 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정이 그래서..." 신진성 체육회장은 제주 체육학교 신설문제는 10년째 답보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을 내릴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2.15(목)  |  이정훈
  • 신진성, "스포츠로 도민 통합과 건강한 제주 조성"
  • 신진성 제39대 신임 제주도체육회장이 스포츠로 도민 통합과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진성 신임 회장은 오늘(15일) 오전 취임식에 앞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48개 종목단체 행정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보조금 정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체육인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또 유소년부터 어른신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재 50%인 생활체육대회 자부담 비율은 단계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02.15(목)  |  이정훈
KCTV News7
00:32
  • '무사안녕과 풍어 기원' 해녀굿 곳곳서 봉행
  •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오는 4월까지 도내 33개 어촌계에서 잇따라 봉행됩니다. 용왕굿과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해녀굿은 마을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 초부터 3월까지 약 두달간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최근 젊은세대에도 제주 해녀굿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일정과 장소를 사전 안내할 예정입니다.
  • 2024.02.15(목)  |  양상현
  • 제 58회 도민체전 4월 19~21일 서귀포서 개최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사흘동안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꾸렸습니다. 올해 대회는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동 체육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대항 경기는 배구와 육상, 축구와 민속경기를 포함해 11종목에 걸쳐 진행합니다. 또 재외도민들이 참여하는 경기로 고리던지기와 제기차기, 족구, 투호 종목이 열릴 예정입니다.
  • 2024.02.14(수)  |  이정훈
  • KCTV '사라진 제주 돌'·'수중올레' 우수프로그램 선정
  • KCTV 제주방송 김경임.김용원.김용민 기자의 '사라진 제주돌 연속 기획'과 한경엽 PD의 KCTV 스페셜 '수중올레'가 한국케이블TV 2023년 4분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사라진 제주돌 연속 기획은 무분별한 해안 개발에 의한 몽돌과 먹돌 유실 실태,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그리고 관련 제도의 허점과 개선 방안 등을 현장 취재와 보고서 검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뉴스멘터리' 형태로 심층 보도했습니다. 또 '수중올레'는 제주바다 수중환경을 10가지 테마로 나눠 바다 생물의 다양한 모습과 화산섬 제주가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 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 2024.02.14(수)  |  양상현
KCTV News7
02:09
  • 제주삼다수 골프대회 수도권에서 개최?
  • 제주개발공사가 10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해 온 삼다수 골프대회를 수도권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최지 이전 논의가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고려가 없었고 제주 지하수 홍보에도 적절치 않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10년 동안 이어져 온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대회.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스포츠 관광 수요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적 차원에서 제주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실제 지난해 10회 대회를 통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44억 원 이상으로 파악됐고 약 9천700명의 갤러리가 몰리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1회 삼다수 골프대회를 수도권 골프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와 제주 홍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등 삼다수가 많이 판매되는 수도권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마케팅 차원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개발공사에 부정적 여론을 전달했고 제주도의회 역시 뜬금없다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앞으로의 가능성을 봐 나가면서 해외 시장도 개척해야 되고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우리 제주도민과의 관계된 부분에 이야기 좀 나누고 의견도 수렴하고 또 뭐가 부족했는지 좀 더 고쳐야 될 것, 또 확대해야 될 것들이 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진행했으면 좋겠다." 개발공사 측은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고 충분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2.13(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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