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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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불거졌던 4.3 역사 왜곡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정쟁화되고 있습니다. 4.3 왜곡 영화를 관람한 국민의힘 당 대표를 규탄하고 정당 해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오영훈 지사는 왜곡
정당들이 추석을 맞아 내건 인사 현수막이 도심 곳곳을 뒤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명절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철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로변마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현
최악의 미분양 사태를 겪은 도내 한 아파트가 통째로 공매에 부쳐졌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매각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고분양가와 거래 절벽 등이 원인인데 미분양 문제도 다시
제주에서 외국인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외국인 범죄가 지난해 다시 급증했는데요. 경찰 조사과정에서 피의자가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김경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친척 상습 강제 추행 20대 징역 2년 6개월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 판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1년 7개월여 동안 친척을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친근감을 표시하는 척하면서 피해자를 추행했고 피해자가 엄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에 미뤄 형량을 정했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03.29(금) 16:03  |  김용원
KCTV News7
02:59
  • '걸으며 힐링하고 학점 받고' 특별한 수업
  • 제주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올레길을 걸으며 학생들과 멘토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수업을 만들었습니다. 올레길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학점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수업이 만들어지면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레길 6코스가 시작되는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일대. 편한 옷차림의 대학생들이 올레길을 따라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눈 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올레길. 어른들과 발 맞춰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제주대학교가 올해 처음 개설한 '제주 올레길과 자아성찰'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학생들과 멘토들이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받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첫 수업에는 수강 신청을 한 제주대학교 학생 30명과 교내외 멘토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레길 6코스를 완주했습니다. 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여러 분야의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데다가 학점도 인정해 주는 일석삼조의 수업입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되는 특별한 수업에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박지나, 윤예나 / 제주대학교 3학년·2학년] "올레길을 걸으니까 햇빛도 받으면서 광합성도 할 수 있고 건강도 많이 챙길 수 있고. 그리고 남한테 쉽게 말 못 한 고민거리나 그런 것도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과목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김일환 / 제주대학교 총장] "젊은이가 음지에서 혼자 자기만의 세상에 있는 것 같아서 이런 걸 극복하고자 제주도의 좋은 환경을 가지고 우리 멘토와 멘티가 같이 해서 우리 학생들이 밝은 마음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과목을 만들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이 과정에서 제주의 가치와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서명숙 / (사)제주올레 이사장] "이 길 위에서 심신의 건강을 다시 회복하고 (학생들이) 미래를 건강하게 도모하면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이 제주가 어떤 곳인지 좀 제대로 아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올레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학점도 받는 특별한 수업이 처음으로 개설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3.29(금) 15:58  |  김경임
KCTV News7
00:33
  •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의 본격화
  •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8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포럼을 마련합니다. 이번 포럼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기조 발표에 이어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과 쟁점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올 초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단성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책 권고안을 제주도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 2024.03.29(금) 15:17  |  이정훈
KCTV News7
02:21
  • 총선 분위기 '후끈'…여론조사 결과 내일 발표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로(31일) 딱 열흘 남았습니다. KCTV를 비롯한 각 언론사마다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주요 현안은 물론 여러가지 쟁점이 부각되고 있고 공식 선거운동전과 함께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며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CTV 제주방송 등 언론 4사의 여론조사결과가 내일(1일) 저녁 발표되면서 결과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의 TV토론회는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행정체체개편은 물론 2공항, 경제활성화, 환경분담금, 4.3의 정명 등 저마다의 입장과 해법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모았습니다. 특히 갑 선거구에서는 녹취록 논란이,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2공항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펼쳤습니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전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득표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야별로 독식 교체와 정권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 "사람이 바뀌면 제주가 확실히 바뀝니다." [문대림 /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이처럼 분위가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마지막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내일(4월1일) 저녁 7시에 발표합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선거구별로 500명씩 전체 1천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와 당선 가능성을 묻고 결과를 보도하게 됩니다. 또 지지정당은 물론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투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돼 제주지역의 판세를 미리 점쳐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의 현안으로 행정체제개편과 제2공항, 환경분담금에 대한 찬반입장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제주도민들의 민심을 확인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토론회는 물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여론조사결과 발표라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3.29(금) 14:58  |  문수희
KCTV News7
02:08
  • 미분양 절반이 '악성'…주택시장 우려 고조
  • 지난 2월 기준 도내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전체 미분양의 절반에 달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분양 가운데에서도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천80여호로 3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1천200호를 넘어서면서 한 달 만에 재차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면서 전체 미분양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준공후 미분양 주택 비중은 최근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 2월 들어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미분양 해소가 더욱 요원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2월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6.2% 감소한 513건으로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진옥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 부회장] "대출 금리가 너무 높고 분양가도 수도권 못지 않게 높은 편입니다. 불경기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돼 미분양주택 수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자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5년이 지난 사업장에 대해 승인 취소를 추진하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공공 매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택경기가 회복된 이후에도 미분양 주택이 늘어날 경우엔 신규 주택 공급을 제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지인의 투자 수요 감소와 관광산업 침체 등으로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주택시장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4.03.29(금) 14:29  |  김지우
KCTV News7
02:22
  • [영농정보] 농업기상재해 증가…맞춤 기상정보 제공
  • 제주는 한라산의 영향으로 지역별 기상변화가 많고, 최근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농업기상재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측장비를 보완하고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기상 정보 제공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소개합니다. 서귀포시에 설치된 농업 기상 관측 장비입니다. 기온과 습도, 풍속과 일사량, 토양 수분상태 등 농업에 필요한 기상을 관측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걸쳐 이 같은 관측 장비가 39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수집한 기상 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제주영농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일할 수 있습니다. <이성돈 / 제주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기상청은 일상적인 기상을 데이터들을 제공하지만 특히 영농지원시스템에서는 농어민들이 농사하는데 필요한 기온이나 습도 이런 것들은 물론이고 토양 습도, 가뭄지수 이런 것들을 판단해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최저 최고기온은 물론 토양 수분함량과 강수량, 풍속 등의 농업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가뭄과 서리, 병해충 발생예측 정보도 지점별로 제공합니다. 특히, 서리피해가 예상되는 이달부터 5월까지 관련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농가별로 알림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생육상황에 맞는 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제주영농지원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농업기상관측 장비를 보완했습니다.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농업기상재해가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 농경지 기상관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질의 기상정보를 제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 영농정보입니다.
  • 2024.03.29(금) 14:18  |  김수연
KCTV News7
03:39
  • pick (책/소주/총선)
  • 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책운동회, 독서여권 오늘 첫 소식은 책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혹시 책운동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내일부터 모레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책운동회가 열리는데요. 전국의 작은책방들과 소규모 출판사, 독립출판물 제작자들이 모여서 요즘 책 문화를 전달하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입니다. 전시와 세미나뿐 아니라 직접 그림책을 그려 볼 수도 있고 어린이들을위한 업사이클링 놀이 쉼터 등도 마련된다고 하니 주말 일정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다음 달부터 독서인증제를 시작하는데요. 서귀포시 소속 8개 도서관에서 독서여권을 발급받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목표량을 3천페이지로 할지, 5천페이지로 할지 정해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독서여행 완주자에게는 대출 권수 2배 확대와 연체 구체 쿠펀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한라산소주 4·3에디션 두번째 픽한 이야기는 향토기업 한라산소주의 여섯번째 4.3동백에디션 이야기입니다. 4.3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하기 위해 매해 새로운 동백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제주식 소주 구별법으로 하얀병은 '제주의 시린 겨울에 핀 동백꽃'을 파란병은 '봄에 활짝 핀 동백꽃'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아프고 시린 겨울을 지나 진정한 평화의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처음 에디션이 시작된 2019년 '아픔'을 시작으로 '위로', '기억', '희망', '기적'의 의미에 이어 올해 '평화'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총선 후보자 정보 이모저모 마지막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요즘 시기 빼놓을 수 없는 22대 총선 이야기입니다. 어제부터 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후보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내용들의 이모저모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나이입니다. 이번 총선 후보자 가운데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가 61살로 가장 많았고 강순아 제주시을 녹색정의당 후보가 39살로 가장 어렸습니다. 참고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최고 득점자가 2명 이상일 때는 연장자가 당선됩니다. 최연소 후보자인 강순아 후보의 경우 제주지역 유일한 여성, 진보정당 후보이기도 합니다. 재산내역 입니다. 후보자들 가운데 제주시을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은 50억 원을 신고했고요. 제주시갑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마이너스 8천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출마 후보들 가운데 입후보 횟수가 가장 많았던 후보는 서귀포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도의원 세 차례, 국회의원 두 차례 등 다섯 번 출마했고 모두 당선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주시갑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네 차례로 뒤를 이었고 두 번 당선됐고, 두 번 낙선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두 차례의 입후보 이력이 있는데요. 강남에서 출마해 한 차례 낙선했고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의 경우 모두 이번이 본선 첫 출전입니다. 그밖에 전과기록이나 병역사항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고요. 저희는 주말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다음주 월요일 따끈따끈한 결과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3.29(금) 14:12  |  허은진
KCTV News7
00:36
  • 공공운수노조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지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오늘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공약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를 공공운수노조 후보로 선정하고 앞으로 조직적으로 지지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이 놓치고 있는 노동권 이슈를 당당히 주요 공약으로 내건 강순아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3.29(금) 12:46  |  김용원
KCTV News7
03:29
  • 무주공산 도의원 보궐 '다자구도'…경쟁 '치열'
  •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후보 네 명이 출마하며 다자구도 경쟁이 펼쳐지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의 중도 사퇴로 보궐 선거를 치르게 된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선거구에는 민주당 없이 후보 네 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출마 후보 중 유일한 도의회 원내 정당 후보임을 내세우며 지역 현안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도로 열선 설치와 신성여중고 순환버스 확충, 복합체육시설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태현 /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 국민의힘 후보] "의정활동은 절대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년 보궐선거입니다. 소수정당이나 무소속으로는 더더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이나 네트워크를 가지고 합심해서 일을 처리한다면 지역에 쌓여있는 현안들 못 풀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민주당과 선거 연대를 구성한 민주진보개혁 주자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수년 간 봉사활동으로 아라동을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공공목욕탕 운영과 어르신 무료 이불 빨래 사업, 학생 전용 통학버스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양영수 /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 진보당 후보] "저 양영수는 도민이 힘들어할 때 늘 곁에 있었습니다. 비싼 택배비 문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냈습니다. 영리병원 문제, 도민이 스스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알고 알리게 했습니다. 실천하는 양영수, 성실한 양영수, 저 양영수를 선택해 주십시오" 무소속 임기숙 후보는 30여년의 사회복지 공무원 경험을 토대로 아라동의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현대화와 문화복합체육센터 조성,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공약했습니다. [임기숙 /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 무소속 후보] "아라동은 발전이 많이 됐는데 인프라가 아직 부족합니다. 의회에 입성하면 인프라를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에 대한 고민이나 고충을 함께 소통하고 싶습니다."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후보 중 유일한 도의회 의원 경력을 강조하면서 보궐선거 임기 2년을 맡길 검증된 지역 일꾼임을 내세웠습니다. 도시계획 도로 정비와 도로 환경 개선, 어린이공원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강민숙 /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 무소속 후보] "당선이 되면 잔여 임기가 2년입니다. 2년을 4년처럼 일할 수 있으려면 영향력 있고 경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 일해본 사람, 아라동을 구할 민생을 구할 구원투수는 9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검증된 후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대로 일할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무주공산이 된 아라동을 지역구 표심은 누가 잡을 수 있을지, 다자구도가 된 도의원 보궐선거 역시 총선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03.29(금) 12:12  |  김용원
  • 2028 대입 개편 '서술형 평가 연구팀' 운영
  • 제주도교육청이 2028 대입 제도 개편에 맞춘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합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대입 제도 개편으로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문항 제작과 채점 기준표 작성 등을 연구합니다. 올해에는 서술형 평가 등을 실시하는 IB학교 교원을 포함해 중등 교사 32명이 연구팀원으로 신청했습니다. 교육당국은 교사들의 서술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2024.03.29(금) 11:45  |  이정훈
KCTV News7
00:37
  • 오후들어 대기질 '더 나빠져'…"야외활동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사 등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종일 좋지 않겠습니다. 현재 제주시 지역은 오후부터 미세먼지 매우 나쁨까지 올라가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해상도 맑은 날씨 속에 물결이 1에서 2미터 내외로 일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이 불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4.03.29(금) 11:26  |  김용원
KCTV News7
01:00
  • 4·10 총선 선거운동 이틀째…유세 열기 이어져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선거구 별로 후보들의 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출근길 아침 인사와 거리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제주시을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도 아침 거리 유세와 이도동 주민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아침 출근길 인사와 골목유세, 사회복지사 간담회를,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아침 인사 유세를 하고 공공운수 노조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역시 아침 인사로 유세를 시작해 매일올레시장 인사를 이어가는 등 선거 캠프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오늘 후보 사정으로 별다른 유세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3.29(금) 11:12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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