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분위기 '후끈'…여론조사 결과 내일 발표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3.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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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로(31일) 딱 열흘 남았습니다.

KCTV를 비롯한 각 언론사마다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주요 현안은 물론 여러가지 쟁점이 부각되고 있고 공식 선거운동전과 함께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며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CTV 제주방송 등 언론 4사의 여론조사결과가 내일(1일) 저녁 발표되면서 결과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의 TV토론회는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행정체체개편은 물론 2공항, 경제활성화, 환경분담금, 4.3의 정명 등 저마다의 입장과 해법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모았습니다.

특히 갑 선거구에서는 녹취록 논란이,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2공항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펼쳤습니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전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득표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야별로 독식 교체와 정권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
"사람이 바뀌면 제주가 확실히 바뀝니다."

[문대림 /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이처럼 분위가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마지막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내일(4월1일) 저녁 7시에 발표합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선거구별로 500명씩 전체 1천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와 당선 가능성을 묻고 결과를 보도하게 됩니다.

또 지지정당은 물론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투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돼 제주지역의 판세를 미리 점쳐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의 현안으로 행정체제개편과 제2공항, 환경분담금에 대한 찬반입장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제주도민들의 민심을 확인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토론회는 물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여론조사결과 발표라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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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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