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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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성산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감금이나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
제주도가 새 정부의 경제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경제성장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민생 안정과 신산업 육성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10월에도 여름 못지 않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브로콜리에서 병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탓에 농가들의 대응도 쉽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9
  • 내일 평년기온 회복…모레 10 ~ 40mm 비
  •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친 제주지방은 내일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모레 다시 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모레는 아침 기온이 12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고 낮에는 1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 다시 비가 내려 하루 동안 10에서 40mm 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돌풍과 함께 물결은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고 앞바다에는 내일 새벽, 풍랑특보도 발효되겠습니다. 특히 너울성 파도로 인한 갯바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03.26(화) 17:37  |  김용원
KCTV News7
02:55
  • 제주대 의대교수 사직 움직임…군의관 추가 파견
  •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도 일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제주도는 의료공백에 대비해 제주대학교 병원에 전문의 군의관을 긴급 추가 파견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진 지 6주째.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과대학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 소속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대학교 측에 따르면 제주대 의대 소속 교수 153명 가운데 현재까지 10여 명이 학교에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 제출 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시책에 항의하는 의미일 뿐 병원 진료나 강의는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한 인원 가운데 일부는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수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 측에서는 아직까지 관련 내용을 따로 전달 받은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대학교 병원에 근무하는 제주대 의대 소속 교수는 모두 127명.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병원이 이를 수리하기 전까지는 교수들이 현장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확산되면서 제주도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공의에 이어 현장에 남아있던 교수들까지 병원을 떠날 경우 의료 공백이 불가피한 만큼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이번에 파견된 군의관들은 정형외과와 안과 전문의로 다음 달 21일까지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명재 / 제주도 보건위생과장]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다 보니까 중증이나 응급환자의 진료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가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공보의, 군의관 최종 총 7명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중증응급 진료센터인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에 공중보건의 5명을 투입해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재난관리기금으로 비상 진료인력에 대한 연장 근무 수당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이아민)
  • 2024.03.26(화) 17:03  |  김경임
KCTV News7
00:49
  • "정책질의서 제출 답변 허위사실…강력 유감"
  • 한편 토론회에서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가 '탈핵 기후위기 제주행동'의 정책질의서에 답변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해당 단체가 허위사실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보 토론회에서 기후위기 관련 정책 질의서에 답변했으나 이를 누락했다는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단체에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공적인 방송토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승욱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부 확인 결과 선거사무소 직원의 착오로 답변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오늘 오후 이행했다며 착오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 2024.03.26(화) 16:34  |  김용원
KCTV News7
02:16
  • 총선 브리핑 D-15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브리핑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임박해오면서 선거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 후보 토론회에서 나온 후보들의 발언이 이슈가 되고 상대 후보의 표적이 되면서 과열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KCTV제주방송에서 열린 언론 4사 후보 토론회에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통화녹음 공개 속 인물이 문대림 후보 자신임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화 녹음한 내용을 제3자에게 건네 공개토록 했다면 형사법 상 처벌 대상이 된다며 대도민 사과와 국회의원 후보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과 관련해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2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제주도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감귤 등 농업의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 후보는 또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유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지도매시장 도입과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을 도의원 보궐선거 정의당 양영수 후보는 오늘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지능형 횡단보도 안전차단기와 횡단보도 LED 안전신호등 설치,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행 등 아이와 청소년의 안전통학 종합대책을 약속하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3.26(화) 16:30  |  최형석
KCTV News7
00:45
  • 서귀포 선거구 후보 토론회, 내일 오전 11시 생방송
  •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의 서귀포 선거구 후보 토론회가 내일(27일) 오전 11시부터 KCTV 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내일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출연해 공통질문과 주도권 토론을 놓고 5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서귀포지역의 최대현안인 제2공항 문제를 놓고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내일 토론회는 오전 11시 생방송에 이어 오후 5시와 밤 11시27분에 재방송됩니다. 또 뉴제주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역시 토론회 직후 인터넷 또는 지면을 통해 자세히 보도할 예정입니다.
  • 2024.03.26(화) 16:28  |  양상현
KCTV News7
02:09
  • [주도권토론] "지역 몰라"…"지역 현안 아나?"
  • 앞서 보셨지만, 세 후보 모두 각 현안마다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는데요. 후보들의 치열한 신경전은 주도권 토론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계속해서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제주를 잘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김한규 의원의 지역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승욱 /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 “강남에 20억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제주에는 6.7평(19㎡) 작은 방 또는 집에 사는 후보. 제주말을 모르는, 제주풍속을 모르는 후보 과연 제주의 국회의원으로 적합한 지 상당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가 선흘집에 어머니 댁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서 모시고 살고 있어 집을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후보들의 공약과 지역 현안도 쟁점이 됐습니다. 김한규 후보는 김승욱 후보에게 하수처리시설 현황에 대해 잘 모르면서 신도시 개발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고 지적했고 [김한규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승욱 후보는 지금 어디에 하수처리장이 생기는 지를 모르기 때문에 답을 회피하고 계신데요. 동부 지역에 엄청 중요한 문제입니다.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을 만나보셨습니까?"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김승욱 후보에게 환경단체의 기후 위기 정책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후보만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비난했습니다. [강순아 / 제주시을 녹색정의당 후보] "제주에 있는 7명의 총선 후보 중에서 단 3명, 국민의힘 후보들만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기후위기문제, 답변할 가치가 없는 겁니까?" [김승욱 /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 "이 부분은 탈핵기후위기행동에 문의해보세요. 제가 답변을 했는데 누락시켰어요. 팩트를 정확히 파악했으면 좋겠고요." 이 밖에도 세 명의 후보들은 제2공항 추진과 환경분담금 도입 방안, 재정자립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쟁을 주고 받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3.26(화) 16:08  |  문수희
KCTV News7
02:54
  • 대입 혁신 어디까지?…"내년부터 학과 폐지"
  • 제주대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수능 성적 없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 도입을 추진하기로 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내년도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아예 학과를 폐지해 졸업 전까지 문과나 이과 구분 없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대입 전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가 또 한번 파격적인 신입생 선발 전형을 도입합니다. 창의 융합 전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통적인 학과제를 폐지하고 전공 트랙제로 변경합니다. 이에 따라 의대와 약대, 사범대 등 특수교육 대학을 제외한 45개 일반학과를 7개의 계열로 광역화해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도 없어집니다. 일단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내게 맞는 수업을 들으며 나만의 전공을 만들 수도 있고, 더 다양한 전공을 융합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강태영 / 제주대학교 기획처장] "학생의 전공 선택에 대한 선택권을 많이 부여하려고 합니다.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소리는 무슨 말씀이냐면 학생들이 앞으로 먹거리를 자기가 창출해내는 데 있어서 다양한 전공을 융합적인 전공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많이 준다는 말씀이고..." 학과 폐지와 트랙제 교육과정은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제주대가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종전의 교환 학생이나 학점 교류 수준을 넘어 공동 학위제도 본격 도입합니다. 2년간 제주대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교류하는 해외대학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해 두 대학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이후에는 내국인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파격적인 신입생 모집 전형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력 인구 감소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강태영 / 제주대학교 기획처장]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대학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선제적 조건으로 공과대학. 생명대학 여러 가지 학과가 많이 있는데 그 학과들을 갖다가 하나의 초융복합으로 만들기 위해 하나의 계열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일부 내부 반발에힙도 불구하고 이미 학칙까지 개정을 마무리 한 제주대는 다음달 계열별 모집 정원 등 바뀐 입시 전형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지방대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며 대학마다 생존전략 마련에 나선 가운데 제주대학교가 혁신을 넘어 파격적인 전형을 도입하면서 파장도 클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3.26(화) 15:55  |  이정훈
KCTV News7
00:44
  • 녹색정의당 도당 "정권심판…자연과 공존"
  •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제주도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거대 양당이 증오의 언어를 토해내는 사이 민생 의제는 묻혀 버렸다며 승자독식의 한국정치가 더욱 품격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와 대중교통, 농업, 노동 등 4대 분야의 10대 핵심정책을 제시하고 제주 관련 현안으로 제2공항 건설 중단과 기초의회 부활 등 행정체제 개편, 제주 4.3 정명과 역사 부정 처벌법 제정 등을 공약했습니다.
  • 2024.03.26(화) 15:45  |  허은진
KCTV News7
01:10
  • 오늘의 날씨 (3월 26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들어서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비가 대부분 그치고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6.5도 제주시 11.3도로 북부지역은 평년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낮기온이 다시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에서 9도로 평년수준이겠지만 낮기온은 15에서 17도로 평년보다 2도 이상 높게 오르겠습니다. 이후 모레는 다시 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동부와 남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내일 새벽까지 유지되겠습니다.
  • 2024.03.26(화) 15:44  |  김수연
KCTV News7
00:35
  • 제주공항 드론 불법 비행 잇따라…과태료 6건
  • 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에서 드론 불법 비행이 잇따르면서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불법 드론 탐지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37건의 불법 비행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 인근 9.3km 이내는 불법드론 비행 금지구역으로 적발될 경우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2024.03.26(화) 15:25  |  김지우
KCTV News7
00:36
  •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4천건…전국 최다
  • 제주의 인구 대비 범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제주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건수는 4천 67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의 소음만족도는 40.2%로 전년 대비 9.2% 포인트 하락했고 인구 천 명당 주택 수는 426호로 1년 새 38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4.03.26(화) 14:32  |  김지우
KCTV News7
03:20
  • 을선거구 토론회…후보·정당별 해법 '제각각'
  •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이어 오늘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 합동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했고 현안별 입장도 정당, 후보 별로 제각각이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제주시 을선거구에는 유일하게 후보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합동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서로 다른 경제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후보] "제주시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강순아 / 녹색정의당 후보] "정부와 지자체에서 임대하고 청년들에게 다시 1만 원에 재임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규 / 민주당 후보]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 일자리로 경제를 되살려 보답하겠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김한규, 강순아 후보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제주시 구역 조정을 위한 지역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김승욱 후보는 제주도에 주민투표 실시 권한이 없는 만큼 자치권이 없는 행정체제 개편은 시기 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제2공항은 찬성 , 중도, 반대 입장이 분명히 갈렸습니다. [김한규 / 민주당 후보] "도민들의 의견이 한쪽으로 모여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료와 토론, 숙의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후보] "제주 경제에 막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순아 / 녹색정의당 후보] "제2공항이 수용력 측면에서 더 이상 필요 없다. 명분이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해서도 녹색 정의당은 적극 도입, 민주당은 외국인 대상 시범 도입, 국민의힘은 재검토 입장으로 정당별로 서로 다른 견해를 보였습니다. [강순아 / 녹색정의당 후보]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기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만 이것을 부과하는 것이 어렵다면 관광 산업을 주요하게 하고 있는 지역을 함께 입법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한규 / 민주당 후보] "다른 지역의 국회의원과 정치인 또 국민들을 설득하는 게 상당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관광 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신 분담금을 수령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후보] "지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물가가 비싸다 하고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필 지금 이런 때에 환경분담금까지 도입된다면 제주를 많은 사람들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에 처했다고 생각합니다." 국토부 산하 JDC를 제주도로 이관하는 것에 김한규 , 강순아 후보는 도민 이익 환원 차원에서 이관 찬성. 김승욱 후보는 총리실 산하 기관으로 격상해 제주도와 중앙부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3.26(화) 14:04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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