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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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까지 맞물려 관광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사진 명소인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 공사가 사업 추진 4년여 만에 시작됐습니다. 공사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완공 까지 한천 일대 차량 운행은 전면 통제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 자연재해위험지
오영훈 지사가 수소트램 도입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인데 이번 추경에 예산을 다시 반영하고 재추진 의사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교
미래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선박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이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만큼 전기 선박 보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컨테이너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제주도지정문화재 155개소 조정안 '행정예고'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지정문화재 155개소의 지정과 보호구역 조정안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지정.보호구역이 현행대로 유지되는 문화재는 오현단과 제주성지 등 48개소입니다. 지정구역은 현행 유지하되 보호구역만 해제되는 문화재는 명월대와 천제연 담팔수나무 등 38군데입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지정.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돌하루방 7군데로 모두 기존 위치 이동에 따라 조정됐습니다. 의견수렴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 이뤄집니다.
  • 2024.04.24(수) 16:50  |  양상현
KCTV News7
00:46
  • 백골 시신 생계급여 논란…정부 "사후관리 강화"
  • 폐업 모텔에서 백골로 발견된 70대 수급자에게 사망 이후 2년 넘게 사회복지급여가 지급돼 논란이 된 가운데 정부가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 설명자료를 내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장 조사때 주거 여부나 사망 여부를 최종 확인 후 보장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급여 수급자가 일정기간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집중 확인 조사를 통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일 폐업 모텔에서 70대 수급자 백골 시신이 발견됐는데 사망 2년이 넘도록 행정시가 생계 급여 등을 지급해 논란이 됐습니다.
  • 2024.04.24(수) 16:29  |  김용원
  • 무릉저수지서 통수식...서부지역 농업용수 공급
  • 안전한 영농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이 오늘(24일) 서귀포시 무릉 저수지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착공한 지 7년 만에 완공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저수지와 서림양수장의 본격 가동을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통수식이 열린 무릉저수지는 용천수를 활용한 30만톤 규모로 서귀포시 대정읍 5개 마을, 2천164헥타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됩니다.
  • 2024.04.24(수) 16:20  |  이정훈
KCTV News7
02:20
  • 서부지역 농업용수 부족 해소 '기대'
  •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무릉 저수지가 착공 7년 만에 완공된 가운데 오늘(24일) 안전 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바다로 버려지던 수만톤의 용천수를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호에 맞춰 참석자들이 버튼을 동시에 누르자 닫혀있던 수문이 열리고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수로를 따라 저수지에 물이 들어찹니다. 영농철을 앞두고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통수식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농경지 2천여헥타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와 양수장 2곳이 착공 7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저수량은 47만 8천톤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와 영락, 무릉리 등 5개 마을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게 됩니다. 순번을 정할 만큼 매년 물 부족에 불편을 겪었던 농민들은 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고성호 /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 2리 이장 ] "신도 2리나 바닷가 접경지역 마을의 관정에서 가뭄이 심할 때는 염기성 염분이 섞인 물이 올라와 가지고 농작물에 피해도 많이 봤습니다. " 특히 이번에 조성된 저수지는 바다로 버려지던 용천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을 저장할 수 없어 바다로 흘러가는 용천수는 하루 평균 2만5천톤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철 /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장 ] "여러 가지 용수원이 있는데 주로 육지에서는 유역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런 것보다 바다로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용천수를 활용하고 있는 저수지가 10개 중에서 3개 정도가 되고요." 농어촌공사는 당분간 서부지역에 안정적인 물 공급에 집중하면서농업용수 공급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바다로 버려지던 용천수를 이용한 저수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서부지역 밭작물 물 부족 걱정이 크게 줄어들게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24(수) 15:41  |  이정훈
KCTV News7
02:28
  •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또 중단'…소송 '발목'
  • 지난해 주민과의 극적인 합의를 통해 공사를 재개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이 또 중단됐습니다. 제주도의 절차상 하자를 인정한 1심 판결을 근거로 주민들의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가처분 결정에 즉각 항고하기로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또 다시 공사중단사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동부하수처리장 공사가 또 멈춰섰습니다.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 인부들은 자재 정리에 분주합니다. 지난해 8월,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공사를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소송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문수희> "법원이 동부하수처리장에 대한 집행 정지 명령을 내리면서 당분간 공사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이번 공사 중단 조치는 올해 초에 나온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고시 무효 소송 1심 판결에 따른 겁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일부 월정리 주민들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증설 공사 과정에서 제주도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하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 같은 판결에도 제주도가 공사를 중단하지 않자 주민들은 법원에 집행 정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가 이를 인용하면서 공사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마을 주민> “당장 철회!” 공사 중단 기간은 현재 진행중인 본안 소송 항소심 선고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제주도는 공사를 중단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제주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한 점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지난 2017년 착공돼 7년째 재개와 중단을 반복하고 있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이번에는 절차상 하자에 따른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항소심은 첫 변론일마저 잡히지 않아 이번 제주도의 항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공사중단 사태는 또 다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4.04.24(수) 15:42  |  문수희
  • 도교육청 9급 임용시험 평균경쟁률 9.5 : 1
  •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9급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28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 1명 모집에 11명, 전산 4명 모집에 23명, 시설 2명 모집에 4명 등이 접수했습니다. 남자 응시자 비율은 31%, 여성 응시자는 68%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가 65%로 가장 많았습니다. 필기 시험은 오는 6월 22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 2024.04.24(수) 14:14  |  이정훈
  • 동료 직원 성폭행 전 공기업 직원, 항소심 감형
  •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지난 2021년, 같은 회사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 지방공기업 전 직원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회복 상황 등을 고려해 감형을 결정했다고 판시하면서 다시는 형사 법정에 설 일이 없도록 하라고 일침했습니다.
  • 2024.04.24(수) 13:51  |  김용원
  • "단시간 고수익 보장" SNS 투자사기 주의
  • SNS를 통해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다며 접근해 돈을 가로채는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높은 수익을 얻었다는 각종 후기글과 명품 사진 등을 게시해 현혹했는데요. 최근 제주에서도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SNS를 통해 모르는 여성으로부터 친구 신청을 받게 된 A씨. SNS 메시지로 짧은 시간에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A씨에게 접근했습니다. 자신이 알려준 인터넷 카지노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돈을 입금한 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아이디를 빌려준 대가로 원금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생긴 수익금의 80%를 돌려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방식에 의구심도 들었지만 계속된 권유와 높은 수익을 얻어 감사하다는 각종 후기 글이 SNS 계정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20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싱크 : 피해자> "이 사람이 (SNS) 팔로우를 걸어서 제가 보게 됐고 거기에서 이렇게 캡처된 것들을 보니까 짧은 시간 안에 고수익이 났다 해서 저도 제가 돈이 좀 필요한 상황이고 투병 중이다 보니까. 이 돈을 벌면 제 치료비에 좀 빨리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하게 된 거예요." 가입한 사이트에 입금한 액수만큼 포인트가 쌓이는 걸 확인하자 의심은 사라졌고, 투자금 200만 원은 순식간에 1천 3백여 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돈을 인출하려 할 때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이트 담당자라며 소개받은 남성은 투자금을 찾으려면 수수료가 필요하다며 4백만 원을 더 입금하라고 했고, 이후에도 가상계좌 개설 비용이나 세금 등의 명목으로 계속해서 입금을 유도했습니다. 원금만이라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대출까지 받아 돈을 보냈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이미 수천만 원을 입금한 뒤였습니다. A씨가 지난달 28일부터 보름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입금한 돈은 8천 6백만 원이 넘습니다. <싱크 : 피해자> "너무하신 거 아니냐고 이랬더니 '그러면 자기가 알바를 해서 10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10일이 됐든 한 달이 됐든 자기가 돈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라' 하고 마지막 카톡이 왔었을 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제야 정신을 차리게 된 거예요."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사건을 SNS를 활용한 고수익 투자 사기로 보고, 피해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 2024.04.24(수) 15:43  |  김경임
  • 제주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71명 희망
  •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최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개 농가에서 67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인원이 확정되면 8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을 배정했으며 현재까지 외국인 112명이 입국해 43개 농가에 배치됐습니다.
  • 2024.04.24(수) 13:03  |  최형석
KCTV News7
02:50
  • 항소 기각 '벌금 90만원 유지'…"상고 제기"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 받은 오영훈 지사가 2심 항소심에도 원심형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재판부는 검찰과 오 지사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항소심에서도 사전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를 받은 오영훈 지사는 대법원 최종 판단을 받겠다며 상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영훈 지사가 지난 1심 재판에서 유죄로 인정된 건 사전선거운동 혐의입니다. 1심 재판부는 상장기업 유치 협약식을 공약 홍보를 위한 사전선거운동으로 규정했고 오영훈 당시 도지사 후보도 이를 인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위법성에 대한 인식이나 선거운동 관여도 등이 높지 않다며 벌금 90만 원을 선고하면서 오영훈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했습니다. 정치자금법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양형 부당과 법리 오해를 이유로, 검찰도 1심 판단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항소했습니다. 한차례 변론 끝에 진행된 최종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는 판결문에서 "사전 선거운동 가담에 대한 불법성 인식 정도와 선거 공정성 침해 정도 그리고 선거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할때 오영훈 지사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영훈 지사는 사전선거운동 혐의는 유죄, 그리고 벌금 90만 형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오 지사는 항소심 선고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유죄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 상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 "저는 여전히 무죄 입장을 주장하고 있고 대법원 판결을 통해서 정리되기를 희망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이번 사건이 대법원으로 간다면 핵심 공소사실인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1.2심 판단에 문제가 없는지 최종 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대법원 선고는 2심 선고 후 3개월 이내인 7월쯤 최종 판가름이 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종복 법률대리인> "주로 법률적인 쟁점에 대한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판례에 부합하게 저희는 주장할 것이고 판례에 비추어 봤을 때 무죄라는 것이 여전히 저희 생각입니다." <김용원기자> "항소심 재판부도 오영훈 지사의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원심처럼 유죄를 인정하면서 최종 법리적 판단은 대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 2024.04.24(수) 13:04  |  김용원
KCTV News7
00:36
  • 도로변 벚나무 빗자루병 발생…긴급 방제
  • 제주시 도로변 벚나무에서 빗자루병이 발생해 제주시가 긴급 방제에 나섭니다. 제주시는 최근 예찰 결과 1100로와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벚나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왕벚나무 가로수와 도시공원, 골체오름 등 왕벚나무 식재지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합니다. 벚나무 빗자루병은 곰팡이 병원균 침입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24.04.24(수) 12:13  |  최형석
KCTV News7
00:41
  •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또 중단…법원 "고시 효력 정지"
  • 장기간 중단됐다 재개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또 중단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어제(23일) 월정리 주민 5명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부하수처리장 변경 고시 효력, 즉 공사를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변경 고시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긴급 정지할 필요가 있다며 가처분 결정일로부터 본안 항소심 선고일 후 20일까지 적용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사 중단으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련 본안 소송에 따른 항소심은 첫 변론인 마저 잡혀있지 않아 제주도의 항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공사 중단 사태는 또 다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월정리 주민들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에도 제주도가 공사를 강행하면서 중대한 환경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공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2024.04.24(수) 12:09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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