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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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공사가 일주일 넘게 중단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대비해 흙탕물 방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항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용원 기자가 현
약사 면허 없이 수년 동안 전문 의약품 등을 불법 판매해온 50대 여성이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무려 5년 넘게 은밀하게 약을 팔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
지방선거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문성유, 진보당 김명호 세 후보는 최근 KCTV 시사토론 프로그램 이슈토크 팡에 출연해 각자의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내일(8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일원에서 개막합니다. 사흘동안 대회장을 환히 밝히게 될 성화가 오늘 채화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라 건국 신화가 깃든 혼인지에서 열린
이 시각 제주는
  • 강정항에 계류하던 어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화재 단신 보강)
  •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포구에 계류돼 있던 6톤급 연안복합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박 기관실과 갑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해경은 국과수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2023.10.06(금) 18:30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생활물류서비스법 국회 통과…섬 지역 택배비 지원
  • 위성곤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물류서비스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주를 비롯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경감될 전망입니다. 해당 개정안은 도서산간 등 물류취약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증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력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생활물류서비스발전기본계획에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제주도가 발표한 도서지역 추가배송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평균 배송비는 건당 2천582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3.10.06(금) 17:58  |  허은진
  • 제주 찾은 김건희 여사, 은갈치 축제장에서 상인·해녀 격려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오늘(6일)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6일) 서귀포항에서 개막한 서귀포은갈치 축제장을 찾아 해산물을 직접 시식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제주시 구좌읍을 찾아 해녀 등 어업인들과 오찬을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오랜 세월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 2023.10.06(금) 17:55  |  이정훈
KCTV News7
02:05
  • 화북상업지역 개발 좌초되나…대금 납부 또 연기
  • 올해 안에 착공 예정이던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사업자가 벌써 세번 째, 토지 매입 잔금 약속을 또 지키지 못한건데요. 지역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는데 이번에도 제주시는 사업자의 요청대로 대금 납부일을 연기해주는 방법 밖에 할수 있는 게 없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지입니다. 공사 현장 입구에는 토지주들의 민원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공사가 차일피일 지연되며 제대로 토지 보상을 받지 못한데 따른 불만입니다. 당초 올해 안에 착공 예정이던 주택 건설 공사는 일정을 지키기 어렵게 됐습니다. 사업자가 토지 매입 잔금 약속 기간을 또 어긴겁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문수희 기자> "사업자가 약속한 잔금 처리 일자를 계속해서 미루면서 전체적인 사업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공매를 통해 사업자가 사들은 토지 가격은 2천6백60억 원. 당시 감정평가가액에 4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아직 처리하지 못한 잔금은 5백억 원, 미납이 반복된데 따른 이자도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사업자 측은 또 다시 경영난을 이유로 제주시에 잔금 납부일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선 제주시는 사업자의 요청대로 잔금 납부일 연장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사업자와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황에서 계약 해약을 하는 것도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받은 돈을 다시 되돌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사이 사업 관련 절차를 줄줄이 밀리고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과 토지주들의 민원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 사업자와 민원인 사이에서 제주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3.10.06(금) 17:54  |  문수희
KCTV News7
00:27
  • 외도 의심해 아내 둔기로 폭행한 40대 구속
  •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내를 둔기로 폭행하고 차량을 부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밤, 아내가 근무하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사무실을 찾아가 둔기로 아내를 폭행하고 아내의 차량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외도를 했다고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3.10.06(금) 17:23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에 고승철 내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고승철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을 내정했습니다. 고승철 후보 지명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과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다음달 중 신원조사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입니다.
  • 2023.10.06(금) 17:22  |  양상현
KCTV News7
02:17
  • 'SNS 사진 명소 블루홀'…출입통제
  • 제주의 블루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SNS 등을 통해 특별한 물놀이 장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하지만 사고위험이 높아 결국 해경이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하원동 해안가. 깎아지르는 해안 절벽 사이로 푸른 물웅덩이가 눈에 띕니다. 절벽 사이에 자리잡은 모습이 푸른 구멍처럼 보여 ‘블루홀’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SNS 등을 통해 특별한 사진 명소이자, 물놀이 장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하지만 블루홀을 찾아가는 길은 무척 험난합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이 곳은 블루홀로 가는 진입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절벽이 가팔라서 밧줄까지 설치돼 있는데요.자칫하면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면서 해경이 블루홀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진입로가 가파른 절벽으로 돼 있어 추락이나 익수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수심이 낮고 수중에 암초가 있어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 작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해경은 지난 8월, 유관기간과 함께 합동조사를 벌여 오는 30일부터 블루홀 일대 해안가를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장 곳곳에는 출입 통제 사실을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이 설치돼 있습니다. <인터뷰 : 강순호 / 서귀포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장> "블루홀은 바위가 너무 높고 들어가게 되면 추락 사고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행락객들은 출입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경은 한 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말부터 출입 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3.10.06(금) 16:42  |  김경임
KCTV News7
02:00
  • "음메 기살아" 내가 바로 최우수 한·흑우
  • 제주지역 최고의 한우와 흑우를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우수혈통 발굴과 함께 대회 규모를 키워가면서 어려움에 처한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에서 내로라하는 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농가에서 엄선해 뽑은 한우와 흑우 50여마리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매의 눈으로 외모와 육질을 하나하나 따지면 평가를 내립니다. <채용혁 /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장> "여기 나온 소들이 상당히 능력이 좋은 소들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암소에 가깝고 수송아지는 건강하고 고기로 생산했을 때 고기 육량이 많은 소를 선택하는 게 좋겠죠."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를 비롯해 미경산우, 암송아지, 수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흑우 육질심사에서는 총점 3점의 간발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권호 / 최우수 흑우 농가> "개량이 잘 돼야만 좋은 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기술도 좋지만 소 자질하고 농가 경영 방침이 서로 조화가 맞아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회 대회 당시 26마리였던 출품 두수는 올해 2배 가량 증가하며 대회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한우 소비 촉진 시식회와 축산물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기정 /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지속적으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도내 사육 기반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육할 수 있도록 해나갈 생각입니다." 최고급 소를 뽑는 경진대회가 제주 한우와 흑우의 우수혈통 발굴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3.10.06(금) 16:36  |  김지우
  • 한글날 연휴 관광객 입도 시작…공항 '북적'
  •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늘(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관광객 17만 5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선 입도객이 15% 가량 감소했지만 국제선 항공과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들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 2023.10.06(금) 16:27  |  김지우
KCTV News7
02:36
  • 거리 곳곳 외국어 간판, 알고 보면 불법
  • 길을 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외국어가 쓰인 간판 한번쯤 보셨을 텐데요. 일부 외국어 간판이 즐비한 곳은 여기가 제주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외국어로만 쓰인 간판은 불법인데 그럼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허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주시내 주택가 인근의 한 골목. 간판들이 한자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일부는 한글 자체가 전혀 적혀 있지 않아 무엇을 하는 곳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외국어로만 쓰인 간판은 사실상 모두 불법입니다.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따르면 간판 문자는 원칙적으로 한글 맞춤법, 국어의 로마자표기법, 외래어표기법에 맞춰 한글로 표시해야 하고 외국문자로 표시할 경우에는 한글과 함께 써야합니다. "관광객들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거리입니다. 곳곳에 외국어로만 된 간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시 번화가 가운데 하나인 누웨마루 거리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한글보다 영어로 된 간판이 더 많습니다. 외국어 간판이 다가가기 어렵고 간판 본래의 쓸모를 다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인근 상인> "모르죠. 우리는 무슨 간판인지. 글씨를 모르니까. 같이 이렇게 (한글과) 섞여 있으면 아는데 중국어로만 되어 있는 간판은 모르죠. 외국인들이야 어차피 많이 왔다 가니까 겸용해서 하면 더 낫지 않나…." <최현동 / 대구> "아무래도 우리 나이대로는 이해가 안 되지.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게 한두 개가 아니고 너무 많으니까. 다니면서 봐도 뭔 뜻인지 모르겠어." 관련법에 따라 외국어로만 간판을 표기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처분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법에 강제 사항이 없고 상표로 등록된 경우에는 외국어로만 된 간판을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단속하기에는 형평성 문제가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취지의 시행령이 사실상 실효성 없는 법령이 된 상황. 세계화라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면서도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3.10.06(금) 16:26  |  허은진
KCTV News7
01:44
  • 밀입국·무단이탈 고개 드나?… "단속 강화"
  • 최근 충남 보령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2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요. 제주에서도 밀입국이나 무단 이탈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3일 새벽, 충남 보령에 미확인 선박이 접근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군이 출동했고 항구 주차장 일대 숨어있는 중국인 2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중국 산둥성에서 선박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겁니다. <김용원 기자> "아직 제주에선 중국에서 직접 밀입국한 사례는 없지만 보령 사건을 계기로 점검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특히 선박을 통한 밀입국 시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포구와 부두 같은 선박 밀집 시설이 취약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덕문 / 제주해경서 외사계장> "소형 보트를 이용해 해상을 통한 밀입국 시도 및 적발 사례가 발생하면서 제주해양경찰서에서도 관내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어업인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무사증으로 온 태국인 11명이 제주를 몰래 빠져나가려다 적발되는 등 지난 6년 동안 40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 채팅방을 이용해 사전에 조직적으로 범행을 공모하는 등 수법도 교묘해지는 상황입니다. 중국인 단체관광이 전면 허용되면서 지역 관광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무단 이탈 같은 외국인 범죄와 치안에 대한 우려도 상존합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관광객에서 불법체류자로 전환돼 소재를 파악 중인 경우만 수천명이라면서 해경과 함께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3.10.06(금) 16:21  |  김용원
KCTV News7
02:09
  • 해양생물 폐사 잇따라…'영상 부검'으로 규명
  •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비롯해 제주 바다에서 매년 해양 생물 수십 마리가 폐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첨단 영상 장비를 도입한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냉동 상태로 비닐에 덮힌 상괭이 사체를 의료진이 검사대로 옮깁니다. 곧이어 부위별로 정밀 촬영이 진행됩니다. 장기 곳곳에서 하얀 색이 눈에 띄는데 각종 기생충에 감염된 흔적으로 보입니다. 컴퓨터단층촬영인 CT장비를 활용한 상괭이 부검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부검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홍콩 의료진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배를 가르지 않고도 영상 촬영 만으로 감염과 골절 여부, 그리고 임신과 태아 상태까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담스 / 홍콩 영상의학 연구진> "여기 보시면 어미 자궁에 태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어미는 오랫동안 먹이를 먹지 못했고, 새끼를 밴 채로 많은 기력을 소모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제주에서 폐사한 상괭이 50마리를 대상으로 CT 촬영을 통해 사인을 규명한 결과 절반 가량이 인위적으로 포획돼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영상 판독으로 주요 사인을 파악할 수 있어 실제 부검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이성빈 / 수의사> "관절이나 뼈의 골절, 태아의 유무 그리고 엄청나게 작은 기생충의 감염 등을 부검 중에 놓칠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 부검하기 전에 미리 CT를 촬영하면 이 사체가 어떤 병변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거든요." 현재는 길이 2미터 내외 상괭이나 바다거북, 상어 위주로 검사 대상이 제한적입니다. 제주에서만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매년 10마리 넘게 폐사하는 '남방큰돌고래'까지 조사 대상을 넓혀 정확한 사인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3.10.06(금) 16:18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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