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부터 골프장 40개소의 농약잔류량을 전수 조사합니다.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등 32종에 대해 조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지난해의 경우 고독성이나 잔디 사용금지, 사용제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잔디에 사용 가능한 일반농약성분인 살균제 6종과 살충제 2종이 검출된 바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118명을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와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또 휴일이나 주말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사법처리 등 엄정 대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소방안전본부 헬기 공조를 강화해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합니다.
지방공공기관의 채용과정이 상당부분 부적정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지방공공기관 17곳의 채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결과 모두 3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경우 서류전형심사 중 부적격 판정을 받아야 할 2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는가 하면
제주테크노파크는 2개 분야에서 면접 전형결과 1순위자가 아닌 2순위자를 최종 합격처리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기간제 근로자 3명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새로운 채용계획을 수립한 후 공모 없이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채용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13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평년기온을 5도 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 결정에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협의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토부의 보완 까지 1년 동안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도 이를 비공개 한 것은 유감이며 앞으로 정부는 환경영향평가와 기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정보와 진행상황을 도민에게 투명히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지역 공항 인프라 확충은 필요하지만 도민 합의가 우선돼야 하며 군사기지는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협의 결정에 환영의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논평을 내고 이번 결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보완이 필요한 환경적 요인을 세밀하게 검토해 다음 절차까지 순조롭게 이어지질 희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 측이 요구하는 주민 투표에 대해 이미 정부 결정이 나온 이상 찬반을 다시 묻는 것은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도 성명을 내고 환경부 결정을 존중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안전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결국 조건부 협의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반려처분 결정 후 대략 1년 7개월만입니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이 새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2021년 7월, 보완 요구 내용 미흡 등을 이유로 반려됐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재보완해 다시 협의를 요청했고 환경부는 이를 적절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사실상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동의한 셈입니다.
검토 결과 상위 또는 관련 계획과의 부합성이 인정되고 반려 사유에 대한 보완이 적정하게 반영되는 등 입지 타당성이 인정됐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다만 이번 결정을 내리며 몇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제주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쟁점을 계획과 사업 승인 등에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또 항공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조류 충돌 위험관리 계획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수립해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항공소음 영향과 대책, 법정 보호생물 보호와 숨골 영향 등에 대해서는 현황조사와 저감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결정 여부를 떠나 이번 진행 과정에서 제2공항의 주체인 제주와 도민을 철저하게 배제했고 일방적으로 중요한 결정이 이뤄졌다며 환경부에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토부를 향해서는 어떠한 국책사업이라도 투명해야 한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비롯한 모든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이행해야 하는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 개최는 계획조차 없었으며 제주도와 도민에게는 그 어떠한 정보 제공이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중요한 결정이 이뤄졌다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전략환경영향평가로 중단됐던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이번 환경부의 결정으로 새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제2공항 사업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와 사업 최종 승인까지 국토부는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 지역내 찬반 갈등을 수습하고 어떤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모을지가 관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환경부가 19개월여 만에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조건부 협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제2공항 사업의 첫 문턱을 넘기까지 8년 가까이 걸린 셈인데 앞으로의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협의 조건대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이 반영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을 전면 공개하고 제주도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할 예정입니다.
공항시설법에 국토부 장관은 최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할 지자체장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습니다.
의견 제시 요청을 받은 지자체장은 기본계획안을 14일 이상 주민에게 열람해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이후 진행될 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도의회 동의와 제주도의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국토부는 이와 별도로 그동안 오영훈 도지사나 국회의원의 요구에도 버텨왔던 전략환경영향평가 세부 자료와 보완 가능성 검토용역 결과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공개 요구를 무시당해왔던 오 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검증하고 도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찬반을 뛰어넘는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 지난 2021년 반려 사유였던 항공기-조류 충돌 영향과 서식지 보전 등 네 가지에 대한 국토부의 보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2015년 11월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8년째 끌어왔던 제2공항 사업이 새 국면을 맞게 된 가운데 제주도 차원에서 어떻게 도민 의견을 모으고 정리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 통보에 대해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진실과 과학을 외면한 환경부의 정치적 결정에 부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의 난개발과 국토 파괴를 조장한 환경부는 존재이유가 없다고 비판하면서 국토부 2중대를 자임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2공항 사업은 주민인 제주도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오영훈 지사는 도민 결정권 실현을 위해 국토부 장관에 주민 투표 실시를 요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밤 중 남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일가족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이 출동하자 곧바로 차를 타고 도주했는데
범행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만취 상태로 검거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달리던
하얀 승용차가 멈춰서고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내립니다.
양손에 든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차를 향해 달려듭니다.
한밤 중 주택에 침입해
흉기로 일가족을 위협한 50대 남성 검거 현장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 새벽 2시 30분쯤.
피의자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일가족 4명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를 들고 도주하려던 피의자는
경찰에 신고하면 죽이겠다며 가족들을 위협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피의자는 이내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도주했습니다.
추격전 끝에 경찰은
근처 해수욕장 입구에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피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약 3km 가량 떨어져 있는 이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당시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도주한 피의자는
해수욕장 볼라드를 들이받고 나서야 차량을 멈췄습니다.
이후에도 양 손에 흉기를 든 채 저항하며
경찰들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진영종 / 제주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장>
"피의자가 흉기 두 개를 양손에 들고 경찰관을 향해 저항하는 것을 권총과 테이저건으로 경고를 3회 하고, (이후에도) 피의자가 계속 저항해서 발사하려고 하자
피의자가 흉기를 내려놔서 안전하게 피의자를 제압해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피해 가족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특수 강도와 특수 공무집행방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7.2도 서귀포시 15.9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더 높았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일부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보통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에서 10도, 낮기온은 16에서 21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7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낮과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중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노트북이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상 임대 형태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른 지방으로 전학가는 경우 반납해야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중학교입니다.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전 노트북 점검이 한창입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최신 노트북이 지급됐습니다.
제주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 일환입니다.
중학교를 찾아 직접 노트북을 전달한 김광수 교육감은 수업시간 학습기기로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노트북은 교과서가 돼야 돼... 여러분들의 노트가 돼야 돼 말 그대로..."
노트북을 받아든 학생들은 설레이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강호태 / 제주중앙중 1학년>
"유튜브로 인터넷 강의도 보고 이제 한국사 시험도 통과하려고..."
<고민건 / 제주중앙중 1학년>
"게임도 솔직히 약간은 하고 EBS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들어보겠습니다."
6년간 무상 임대 방식의 노트북은 학교와 가정에서 이용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다른 지방의 학교로 전학갈 때 반납하면 됩니다.
사용기간 중 수리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학생 전용 노트북 유지관리 지역센터 4군데가 운영됩니다.
또 청소년들이 유해사이트에 접근을 막고 분실에 대비해 노트북의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달도록 했습니다.
청소년의 실수로 노트북이 고장이 나더라도 수리비 부담 비율을 20%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임대 방식이라는 조건 때문에 노트북을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도 연말까지 신청할 경우 지급할 방침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노트북 지급을 오는 17일까지 마무리하고 올해에도 128억원을 편성해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노트북 지급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