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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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의원이 오늘(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됩니다. 여야 모두 발 빠르게 후보군을 좁히며 선거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경기 방식과 종목에 변화를 주며 더 많은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화 봉송과
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대출 건전성이 악화돼 있어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KCTV 4.3 기획뉴스 세 번째입니다. 4.3 광풍에 살아남은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 교육 재건에도 힘썼습니다. 화재로 사라질 뻔 했던 성산 온평초등학교 사례가 대표적인데요. 해녀들은 마을어장 일부를 '학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와 생활 (12월 23일)
  • 1. 보석같은 이야기와 뭉치 연극 '보석같은 이야기'와 인형극 '뭉치'가 오는 25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립니다. 공연은 각각 오후 2시와 4시부터 시작되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간: 12월 25일 14시, 16시, 장소: 제주농어업인회관) 2. 한·중·일 디카시 국제교류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가 오는 3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한·중·일 디카시 국제교류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12월 30일까지, 장소: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제주도청, 제주문예회관) 3. 곱게 갑서 다시 오지 맙서 강대훈 작가가 바다거북을 통해 해녀의 생업과 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제주 해녀들이 거북을 바다로 띄워 보내며 하는 기도 내용으로 성산읍의 해녀공동체와 바다거북의 상징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 강대훈 출판사: 한그루) 4. 이광호 개인전 이광호 작가가 내년 3월 12일까지 갤러리2 중선농원에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작가는 '시선'을 주제로 뉴질랜드에서 직접 촬영한 습지를 그린 풍경화 등 신작 6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내년 3월 12일까지, 장소: 갤러리2 중선농원)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12.16(목) 10:41  |  김소연
  • 문화와 생활 (12월 22일)
  • 1. 보석같은 이야기와 뭉치 연극 '보석같은 이야기'와 인형극 '뭉치'가 오는 25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립니다. 공연은 각각 오후 2시와 4시부터 시작되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간: 12월 25일 14시, 16시, 장소: 제주농어업인회관) 2. 한·중·일 디카시 국제교류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가 오는 3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한·중·일 디카시 국제교류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12월 30일까지, 장소: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제주도청, 제주문예회관) 3. 제주 환상 들여다보기 김품창 작가가 내일(23일)까지 이중섭 스튜디오에서 '제주환상 들여다보기'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김 작가는 기존과 달리 작은 크기의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물에 '눈'을 그려 넣어 자연의 생명성을 강조했습니다. (기간: 12월 18일~23일, 장소: 이중섭스튜디오) 4. 이광호 개인전 이광호 작가가 내년 3월 12일까지 갤러리2 중선농원에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작가는 '시선'을 주제로 뉴질랜드에서 직접 촬영한 습지를 그린 풍경화 등 신작 6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내년 3월 12일까지, 장소: 갤러리2 중선농원)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12.16(목) 10:41  |  김소연
KCTV News7
02:31
  • [포커스 취재수첩] 제주서도 'NO중년 NO키즈' 논란
  • <오유진 앵커> Q. 이번 카메라포커스는 최근 확산하는 <NO중년, NO키즈존> 논란을 짚어봤습니다. 취재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 실제로 제주에도 NO중년존이 있군요. <변미루 기자> A. 네.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나이를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파티를 하거나 같은 공간을 사용할 때, 20~30대 손님들이 불편해한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중년들이 와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다, 운영자에게 함부로 대한다, 혹은 전체적인 컨셉과 맞지 않는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오유진 앵커> Q. (저라면 기분이 조금 나쁠 것 같군요 /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현상을 영업의 자유로 봐야할까요? 차별로 봐야 할까요? <변미루 기자> A. 네. 영업의 자유이기도 하지만, 차별에도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서요. 지금처럼 아이나 중년이 아니라, 장애인이나 성소수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시설이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오유진 앵커> Q. 당연히 차별로 봐야겠죠. <변미루 기자> A. 네. 그들이 소수자로서 소외감을 느끼고 위축될 거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아이나 중년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불쾌하게 느끼면 차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떤 가치가 더 우선하는가일 텐데요. 국가인권위원회의 해석을 한번 볼까요? 지난 2017년 제주의 한 카페가 다른 고객에게 피해를 주고 사고 우려가 있다며 아동의 출입을 금지했다가 인권위에 제소됐습니다. 인권위는 이 카페의 조치에 대해 일부의 사례를 객관적, 합리적 이유 없이 일반화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동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영업의 자유보다 우선한다고 본 겁니다. <오유진 앵커> Q. 한편에서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는데, 가능합니까? <변미루 기자> A. 현재로선 불가능합니다. 인권위의 판단은 어디까지나 권고에 불과해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또 나이나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못하게 하는 차별금지법은 국회에서 수차례 발의됐지만 반대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Q. 양쪽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변미루 기자> A. 네. 한편에서는 지금처럼 특정 세대가 아니라, 특정 행위를 금지하는 게 더 타당하다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면 실내에서 뛰는 행위, 소란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처럼요. 또 무엇보다 당장 세대를 구분 짓고 배제하기보단 서로 부딪힐 건 부딪히고 토론하면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2021.12.16(목) 10:15  |  변미루
  • 흐리고 오후까지 10~30mm 비…안개 주의 (9시)
  • 오늘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늘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30mm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로인해 도로 곳곳이 미끄럽고 안개가 낀 구간이 있어 운전자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2021.12.16(목) 07:41  |  문수희
  • 세화포구서 조업하던 70대 해녀 숨져
  •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조업하던 해녀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세화해수욕장 앞 500m 해상에 의식을 잃은 채 떠있던 70대 해녀 고 모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 2021.12.15(수) 17:37  |  김경임
  • 선흘 주민, "곶자왈 훼손 자연체험파크 중단"
  •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주민들은 오늘(1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는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을 훼손할 수 있는 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이행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체험파크사업은 사파리월드에서 이름만 변경한 것으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 사업을 불허하고 제주도의 곶자왈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1.12.15(수) 17:24  |  김용원
KCTV News7
03:22
  • 예산 쪼개기 구태 반복…도의원 '내로남불'
  • 6조 3천 900억 원대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제주도 내년 예산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표결을 앞두고 제주도가 일부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치며 도의회와 이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실제 조정된 약 500억 원을 살펴보니 도의원 지역구에 선심성 예산으로 증액되거나 새로 생겨난 사업 예산도 상당수여서 도의원들의 내로남불식 예산 손질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6조 3천 92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제주도의 내년 살림살이가 확정됐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제주도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수정 가결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재석 의원 33명 중 찬성 30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제주도 예산안은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도의회는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32억 원과 ITS 구축사업 20억 원 등 362건 사업에서 499억 5천 만원을 감액했습니다. 삭감한 예산은 읍면동별 주민불편 해소사업과 행사운영비 등 954건에 489억 2천 만원을 증액했습니다. 나머지 10억 원은 예비비로 편성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오늘 의결해주신 예산은 튼튼한 방역을 토대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그런데 계수조정 내역을 살펴보면 불요불급한 조정이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감액한 사업 대비 증액한 사업이 약 3배에 이릅니다. 특정 사업 1개의 예산을 쪼개 다른 3개 사업에 분배했다는 뜻이 됩니다. 게다가 제주도가 제출한 예산서에는 없었다가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새롭게 생겨난 사업이 300개에 달합니다. 도의원들이 사업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나 보조금 심의 절차도 없이 말 그대로 예산을 만들어내는 구태가 반복된 것입니다. 실제 계수조정 내역을 보면 읍면동별 주민불편 해소사업이란 명목 아래 적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몇 천만 원까지 편성된 신규 사업이 수두룩 발견됩니다. 증액한 배경으로는 사업의 시급성을 들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예산이라는 비판을 거두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이처럼 손질된 예산에 대해 제주도는 일부 동의하기 어렵다는 속내를 내비치며 본회의가 한 차례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조정 내역에 대한) 동의 여부를 자리에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일부 예산 항목에 대해서는 예산 배정과 편성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예결위에서 통과된 사항을 다시 손보겠다는 것은 안되는 것이고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도의회가 다소 이견을 보인 끝에 내년 예산안이 확정되긴 했지만 코로나 극복을 위한 예산이었는지 아니면 지방선거를 앞둔 도의원들의 사심이었는지는 도민 판단으로 남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12.15(수) 17:05  |  조승원
  • 시민단체, '영리병원 취소 탄원서' 대법 제출
  • 제주영리병원 개설허가 취소소송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시민단체가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내일(16) 오전 대법원에 제주 영리병원 개설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3만여 명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영리병원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라는 시민사회 요구와 역행하는 정책이라며 정부는 공공병상과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깨닫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 2021.12.15(수) 17:03  |  김용원
KCTV News7
00:53
  • 확진자 현황 (12월 15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2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은 다른 지역 관련, 5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입니다. 오늘은 집단감염사례 확진은 없습니다. 어제는 3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천 275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1명과 이관 31명을 포함해 3천 852명입니다. 격리환자는 417명입니다. 2차 접종 537,660명 인구 대비 80.3% 18세 이상 93.2% 3차 접종 92,671명 인구 대비 13.8%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3만 7천 66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0.3%, 3차 접종 인원은 9만 2천 67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3.8%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12.15(수) 16:53  |  양상현
KCTV News7
02:16
  • 보름 만에 5백명 확진…일상회복 중단 '기로'
  • 위드코로나 이후 제주지역 역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보름 만에 누적 환자가 5백명을 넘어섰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제주 역시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들어 보름 만에 5백 명을 넘겼습니다. 지난달에는 629명, 이번 달은 보름 만에 520명을 돌파하면서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는 1천 2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860명이 발생하며 정점을 찍었던 8월 이후 다소 완만하게 줄던 확진자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다시 폭증하는 추세입니다. 이달 들어 감염 재생산 지수가 매일 1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달 확진자는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코로나 사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에서는 첫 사례로 방역 당국은 코로나 연관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사적 모임 인원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이번 주 안으로 강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 한달 여 만에 중단되는 것인데 제주도도 정부 방침에 맞춰 거리두기를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수도권이 지금 더 안 좋은 상황인데 늘 수도권을 기준으로 삼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추가 병상 확보, 중증 병상 확보 이런 부분도 대비해 놓고 12월 중순 이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사실상 강제 접종이라며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청소년 방역 패스는 정부가 적용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연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12.15(수) 16:06  |  김용원
KCTV News7
03:58
  • 올해 가장 강력한 지진…제주 안전지대 아냐
  • 어제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올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해 제주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에서 원인분석이 나오기는 했지만 앞으로 종합적인 조사와 연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경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어린이집. 어린이집 선생님이 갑자기 교실로 뛰어오더니 무언가 소리칩니다. 교실 안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머리에 가방을 얹게 하고 서둘러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원아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 김수희 / 00 어린이집 원감> "1층에 보육하고 있는 아이들한테 지진인 것 같다고 '지진이다'라고 소리친 다음에 대피를 하라고 선생님들한테 소리쳤거든요. 이제 아이들 (머리에) 가방 씌우고 대피하라고 하면서 몇몇 친구들은 (놀라서) 우는 친구들도 있었거든요." 같은 시간, 관공서나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도 갑작스런 건물 흔들림과 지진 재난문자에 황급히 밖으로 대피하며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사무실 바닥이 가뭄난 듯 쩍쩍 갈라져버렸고, 제주시 연동의 한 연립주택에서는 진동을 견디지 못하고 복도 창문과 벽 등에 금이 가기도 했습니다. 처음 겪는 지진에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싱크 : 주민> "방바닥에 누워있는데요 진동이 어떻게 울렸냐면 드르륵 드르륵하면서 한 두 세 번 울렸어요. 근데 금방 문자가 와서 아 이거 (지진이)구나 하고 알았어요." 제주 서귀포시 해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의 규모는 4.9. 최대 진도는 5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번째로 큰 규모로 올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지진이 바다에서 일어났고 발생깊이가 비교적 깊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약 17km. 지표면에서 조금 떨어져있다보니 지진이 가진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겁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지진이 '주향이동 단층' 운동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단층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진이 이동하면서 만들어내는 흔들림의 정도가 약해졌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포항 지진에 이어 제주에서도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기상청은 화산활동이나 주변에서 발생한 지진과의 연관성 등 종합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유상진 / 기상청 지진화산정책과장>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약 10 ~ 11회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보면 그런 정도 범위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진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수 있을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신속한 감지와 정보 전달,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제주 부근에서 약한 지진이 잦아지고 있었다며 특히 해안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발생 주기 등 꾸준한 연구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12.15(수) 15:51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제주경찰청장에 제주출신 고기철 치안감 내정
  • 인사 소식입니다. 경찰청은 오늘자로 치안감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지방경찰청장에 고기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내정했습니다. 제주출신인 고기철 치안감은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경찰간부후보로 임용돼 경기청 수원중부경찰서장과 제주청 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현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 2021.12.15(수) 15:47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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