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주택가에서 도끼와 돌로 서로 위협하고 몸싸움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해 대응했고 이들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가방을 던지면서 길을
KCTV뉴스가 제주도의원 선거 가운데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창민 후보와 현역인 국민의힘 김황국 후보가 여야 맞대결을 펼치고 있
제주도가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인데요. 하지만 추자 해상풍력에 이어 서부 해상풍력, 보롬왓 육상풍력까
지난해 학생을 지도하던 여교사가 오히려 강제 추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1년 만에 법원이 해당 학생의 비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교사는 법적으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만 18~49세 일반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 만 18살에서 49살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제주에서도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26일부터 1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차 접종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화이자나 모더나 등의 백신이 접종됩니다. 사전예약은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다음달 9일부터 10부제로 접수하며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10부제 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나 모든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약 추가나 변경을 받습니다.
  • 2021.07.30(금) 17:26  |  조승원
KCTV News7
00:47
  • 김우남 회장 '직무정지'…마사회 비상경영체제
  • 측근 채용과 폭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제주 출신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게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마사회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마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우남 회장에 대한 해임과 수사 의뢰가 확정된 데 이어 오늘(30일)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4월 김 회장에 대한 측근 채용과 폭언 등 폭로가 나온 지 3개월여 만에 김 회장 권한이 중단됐습니다. 김 회장의 소명 기간이 남아 있어 아직 해임이 결정되지는 않은 상황에서 마사회는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2021.07.30(금) 17:18  |  조승원
KCTV News7
00:33
  • 송재호 의원 -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간담회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과 지역 상공인과의 간담회가 오늘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마련된 오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상공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은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6차산업 농산물 융복합서비스센터 구축, 특수선박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건의했습니다.
  • 2021.07.30(금) 17:17  |  이정훈
KCTV News7
01:16
  • 7월 30일 확진자 현황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1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유증상자입니다. 어제는 18명으로 누적환자는 1천 725명입니다. 오늘 제주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집단감염사례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제주 입도 관광객 가족여행'이며, 나머지 1명은 제주시 지인모임 6 관련입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확진자가 애월읍 하귀리 '빅마마헤어' 미용업소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곳을 방문했다면 증상에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이관 21명을 제외한 1천 498명이며 입원환자는 20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24만 1천 546명으로 접종률은 35.8%. 접종 완료는 9만 2천 158명... 접종률 13.7%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07.30(금) 16:46  |  양상현
KCTV News7
01:57
  • 연일 두자릿수…가족여행 3명 추가
  •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두자릿수를 보이며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날 가족여행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되면서 n차 감염이 현실화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명. 열흘째 두자릿수 입니다. 1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지만 7명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어제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된 가족여행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습니다. 제주에 거주하는 가족 2명이 확진자 일가족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이후 그 가족 중 한명의 직장동료도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부 유입에 의한 집단감염에 이어 지역내 n차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확진자 동선을 따라가기 버거운 한계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확진자의 60%가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면서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하고 확진자 대부분 경증이거나 무증상으로 감염사실 조차 모르는 일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어제)> "저희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굉장히 속도가 빠르다라는 것, 그리고 저희가 델타변이 때문에 역학조사로써 쫓아가기가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지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일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는 높습니다. 4차 대유행 속에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1.07.30(금) 16:23  |  최형석
KCTV News7
00:56
  • 원희룡 지사, 모레 오후 도지사 사퇴 기자회견
  • 대선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모레(1일) 도지사직에서 사퇴합니다. 원 지사는 모레 오후 2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주도지사 사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당일 오전 지사로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강정마을 방문하고 이어 서귀포시 보목항에서의 해양쓰레기 수거봉사활동을 격려하게 됩니다. 원 지사는 사퇴 기자회견 후 다음날인 2일 제주도의회에 사임통지서를 전달하게 되며 공식 사퇴일은 8월 12일이 될 전망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대통령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최근 대선 1호 공약으로 신혼부부의 첫 내 집 마련 비용의 50%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반반 주택'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2021.07.30(금) 16:17  |  양상현
KCTV News7
00:41
  • 제주시, '방역 구멍' 해수욕장 지도점검 강화
  • 앞서 보도해드린 해수욕장에서의 허술한 방역과 관련해 제주시가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늘(30일) 간부회의에서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가 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의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많은 피서객들이 텐트를 설치하는 야영장에서 면적당 몇명까지 허용되는지 점검해 집단 취식 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특별 방역지침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농어촌 민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도 지도 점검의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 2021.07.30(금) 16:14  |  조승원
KCTV News7
02:16
  • 코로나 속 사기범죄 극성…221명 검거
  •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금융기관 직원 등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등 생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지난 다섯달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22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1명을 구속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파란 셔츠 차림의 한 남성이 쇼핑백을 든 채 은행 안으로 들어옵니다. 은행 직원에게 무엇인가 묻더니 안내에 따라 현금인출기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이후 은행을 빠져나온 남성은 일행과 함께 택시를 타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6일, 은행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9백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의자는 부산에서 온 관광객으로 일행들과 제주 여행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금융기관 직원 등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이나 전세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다섯달동안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221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21명을 구속했습니다. 보이스피싱만 하더라도 15명이 구속됐고 범죄 피해금을 추적해 30억 3천만 원을 환수조치했습니다. 관광객 등을 상대로 렌터카나 숙소 예약비용을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되거나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면서 보증금 2억 원을 가로챈 이들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이숙영 / 제주경찰청 수사2계장> "제주 경찰은 (지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사기 범죄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이 기간 중 430건, 221명을 검거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겠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악용해 이같은 사기행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까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7.30(금) 14:50  |  김경임
KCTV News7
00:28
  • JDC, 독거노인 1천200가구 혹서기 물품 지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3천만원 상당으로 도내 10곳의 독거노인 지원센터를 통해 1천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JDC는 지난 2019년부터 독거노인 혹서기 물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 2021.07.30(금) 14:45  |  최형석
KCTV News7
02:38
  • 국민의힘 도당대회 중단 '내홍'…내주 '판가름'
  •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당 차원의 중단 결정을 놓고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희룡 지사의 개입설과 특정인물의 도당위원장 내정설까지 나돌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다음주중에 최고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주도당 문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들이 도당 정상화를 촉구하며 도청 앞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중앙당이 도당대회를 부당하게 중단시키고 원희룡 지사 측근인 허 모 전 제주대 총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김봉현 /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 "원희룡 지사가 깊숙이 개입돼 있다는 게 저희들의 판단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세력으로 우리 도당을 장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은 당초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던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제주도당에 보냈습니다. 최근 불거진 당원간 고소 사건과 관련해 내부 감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감사 결과 사고당으로 결정되면 위원장 직무대행이 당을 이끌게 됩니다. 그런데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이 직무대행 자리에 허 전 총장이 중앙당으로부터 영입을 제았받았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당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노현규 /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 "사전에 제주도당 임원진들과 의논도 해봐야 하는데 완전히 하루 아침에 묵살당한 겁니다." 장성철 현 도당위원장도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고소 건은 도당이 아닌 개인적 차원의 문제라며 도당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허 전 총장의 과거 이력을 놓고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장성철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때부터, 또 국회의원 당시까지 6월 16일까지 후원회장을 하신 분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까진 좋겠지만 도당위원장까지 맡는 건 심한 것 아니냐. 정치 도의상 낯짝이 너무 두꺼운 것 아니냐." 국민의힘 중앙당은 다음주 월요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주도당을 사고당으로 정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사고당으로 지정된다면 또 한번 논란과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7.30(금) 14:45  |  변미루
KCTV News7
02:20
  • 관광객 몰려오는데 해수욕장 방역 '구멍'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한달에 100 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관광객들을 통한 확산도 심상치 않습니다. 다음달에는 여름 휴가철 더위를 피해 더 많은 관광객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였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대표 해수욕장입니다. 개장에 맞춰 한달 전부터 해수욕장 진입 주요 도로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등록후 체온 확인이 가능한 안심밴드와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록후 출입해 달라는 방역 요원의 끊임없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는 피서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안심밴드 착용 등은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처벌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방역 인력 부족으로 다른 한쪽에 설치된 검역소는 무용지물입니다. <방역 요원> "차라리 막고 의무적으로 해버리면 저희들도 일하기 편한데 이렇게 소리를 질러봐도 저희가 한달 정도 해봤는데 1/3정도도 안한것 같아요." 또 다른 해수욕장입니다. 이 곳을 찾은 피서객 가운데 안심밴드를 착용하거나 체온스티커를 붙인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정 해수욕장을 벗어난 주변의 작은 백사장은 아예 검역소 조차 운영되지 않습니다. <김영희 / 관광객> "공항이나 가게에 들어갈때는 소독제 나오는 걸로 체온측정 다하고 안심코드 이용해서 QR코드 찍도 들어갔는데 여기 해수욕장 들어올 때는 별다른 것은 없었어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넉달 연속 매월 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객들을 통한 집단 감염 확산 사례도 잇따르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백사장 내 취식 행위 금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해수욕장을 드나드는 기본 단계서부터 허점을 내보이며 방역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1.07.30(금) 14:18  |  이정훈
KCTV News7
05:47
  • [집중진단] 정석비행장 대안?…논란·혼란
  •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환경부의 반려 결정으로 제동이 걸린 지도 벌써 2주가 다 돼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열흘 넘도록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이 표선면 정석비행장을 대안으로 띄우고 있습니다. 제2공항 찬성과 반대측 모두 정석비행장을 대안으로 반대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이번 행보가 도민사회에 혼란과 논란,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조승원,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결정은 내린 것은 지난 20일. 사업 자체의 무산을 의미하는 부동의가 아닌 절차를 다시 해야 한다는 반려 결정이어서 공은 국토부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환경부의 반려 결정 이후 열흘 넘도록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제2공항을 어떻게 할지 민주당 지도부와 정부 부처가 협의하는 당정협의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안갯 속에 갇힌 듯한 제2공항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 국회의원들이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정석비행장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석비행장이 종전의 평가와는 달리 제주의 두 번째 공항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전문가 검토 결과에 근거한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오영훈 의원이 이 같은 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습니다. 성산 제2공항 찬성측이 토론회 개최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오 의원이 코로나 방역 우려 등을 이유로 연기한 것입니다. 제2공항 갈등 대안으로 제시된 정석비행장이 또 다른 갈등을 낳고 있는 모순입니다. 오 의원과 제2공항 찬성측이 정면 충돌한 장면은 이 같은 모순이 가져온 파장을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고창권 / 성산읍청년희망포럼 대표> "그동안 참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국회의원 3명이 모략을 해서 아무 말도 없이 정석비행장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 갈등 유발을 어떻게 할겁니까." 오 의원 측은 제2공항 갈등에 대한 접점을 찾겠다며 정석비행장 활용에 대한 토론회를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제2공항 찬성측은 물론 반대측도 정석비행장에 반대 입장이어서 이번 같은 충돌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제2공항 건설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정석비행장 대안이 거론되며 제주 공항 인프라 문제가 점점 복잡하게 꼬여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정석비행장은 지난 1990년 교통부, 2012년 제주도가 발주한 신공항 입지 예비조사 19곳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15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서는 최초 31곳의 후보지에 이어 1단계 후보지 10군데에 포함됐었지만 2단계 후보지 4곳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항공기술적인 측면에서 신공항 후보지로 적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병종 / 한국항공대 교수(2015년 11월 제2공항 발표 당시)> "후보지는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후보지를 골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석비행장은 해발고도가 350미터로 제주공항 30m에 비해 300미터 이상 높아 상대적으로 안개가 많이 끼는 등 가장 기본적인 기상조건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또 한라산 기슭에 있어 난기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주변 오름에 둘러쌓여 있어 안전성과 확장성에 여러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 정석비행장은 대략 155만제곱미터. 2공항이 요구하는 면적은 495만 제곱미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석비행장을 대안으로 꺼내들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더욱이 성산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대안 제시로 새로운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부동의가 아닌 반려 처분을 내린 상황이며 국토부는 여전히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최종 결정을 앞두고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먼저 판을 깔고 보이지 않는 손을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껏 2공항 문제에 있어 한발 물러서 있었던 국회의원들이 이번 정석비행장 추진에는 발빠르게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 같은 의구심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인 접근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환경부의 반려 결정과 관계 없이 저는 2019년 2월 당정협의 때부터 정석비행장 활용을 통해서 제주지역의 갈등이 해소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습니다."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갈등을 봉합할 수 있다면, 또 합리적인 대안이라면 충분히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정이 사용주체인 도민들의 공감대 없이 정치권의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된다면 또 다른 갈등과 후폭풍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1.07.30(금) 14:05  |  조승원
위로가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를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30 (3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제주어 뉴스
06:50 ~ 07:00 (10분, 월)
오후
KCTV 13시·15시 뉴스
13:00 ~ 13:10 (10분)  |  15:00 ~ 15:10 (10분)
 
KCTV 17시 뉴스
17:00 ~ 17:10 (1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00 ~ 21:3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1:30 ~ 21: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9:40 ~ 19:50 (10분)  |  21:40 ~ 21: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