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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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와 함께 지역에 따라 오락가락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마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국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네 배 이상 늘면서 보건과 농정당국은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50대 여성이 나무 그늘 아래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 항로는 물류 혁신의 상징으로 추진됐지만 취항 이후 줄곧 절차적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이어 법제처도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이 사업은 중대기로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0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1천2백명이 넘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급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13
  • 오늘의 날씨 (1월 27일)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13.7도, 제주시가 10도, 성산 10.2도, 고산 8.3도로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 오전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 중산간 지역에는 2에서 7cm, 해안 지역에는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5에서 6도, 낮 기온은 11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1.01.27(수) 17:13  |  김경임
  • 제주도, 강풍·한파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 내일 오후부터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산간 도로에 제설 인력 장비를 투입하고 대중교통 우회 운행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상수도관 동파 피해에 대비해 비상급수지원반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2021.01.27(수) 16:56  |  김수연
  • 영평동에서 주차된 트럭 추돌, 1명 다쳐
  • 오늘 아침 8시 반쯤 제주시 영평동에서 32살 강 모씨가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강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01.27(수) 16:53  |  김경임
  • 지난해 제주 순유입 인구 다시 늘어…3천명대
  • 지난해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순유입 인구는 3천 378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442명, 15.1% 증가했습니다. 1년간 9만4천736명이 전출했지만 9만 8천 114명이 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7년까지 1만명 대를 유지하다 2018년 8천명대로 줄어든 뒤 지난해 2천명대로 급락했습니다.
  • 2021.01.27(수) 16:44  |  최형석
KCTV News7
03:26
  • 코로나19 방역 1년 제주…성과-아쉬움 교차
  • 지난해 1월 초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폐렴환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제주지역은 그해 1월 27일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제주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어느덧 출범한지 1년이 지났는데요. 지난 1년간의 대응체계는 어땠는지 성과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27일. 코로나 확산 공포가 커지자 제주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최상위 단계의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 무사증 입국 제도를 중단하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2월 20일 제주지역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후 확진자가 하나둘 늘어나더니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탄산온천, 게스트하우스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고비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그 확산세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어느덧 누적 확진자 600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는 관광지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선제적이고 강도높은 방역체계는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제주 관문인 공항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했고 전도민을 대상으로한 독감 무료 접종과 제주형 안심코드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제주도 입도객들은 제주안심코드를 공항에서부터 설치를 해서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관광이나 여행을 즐기면서 방역 관점에서 안심되는 곳으로 이렇게 운영할 수 있도록…." 고위험 집단에 대한 주기적인 전수검사를 통해 집단 감염 위험을 줄인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천 110억 원 규모의 1,2,3차 재난지원금도 지급했습니다. 제주만의 방역 대책으로 일정부분 성과를 얻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라며 꺼내든 전도민 독감 무료접종 지원 사업은 접종률이 51%에 그쳤습니다. 역학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주안심코드는 여러가지 논란을 낳았습니다. 도민 전수검사나 모든 입도객 검사 의무화 등 실현하기 어려운 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달 17일) > "전 도민 전수, 또는 전수에 준하는 대규모 도민 검사를 실시해 도민들은 현재 모두 깨끗하다는 집단적 확인을 하고 외부와의 출입 요인을 통제해서…. " 지난 1년간 제주형 방역대책은 성과와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방역대책과 무엇보다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1.01.27(수) 16:25  |  김수연
KCTV News7
02:11
  • 연일 포근, 내일부터는 다시 추위 시작
  • 제주지방에 모처럼 연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이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터 또다시 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자입니다. 제주 한라수목원입니다. 가지 끝에 팝콘처럼 매달린 하얀 꽃망울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매화입니다. 수선화도 꽃잎을 활짝 피었습니다. 요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봄꽃들이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겁니다. <김미영 / 경상북도 경주시> "생각보다 되게 따뜻해가지고. 꽃이 핀 줄 몰랐어요. 근데 지나가다 보니 매화가 눈에 띄어서 날씨가 따뜻하구나. 얘들이 계절을 모르고 막 피어나는구나 했어요. "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다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고 초속 12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제주 전역에 눈이나 비도 예보됐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겠고 해안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기상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김창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내일 낮 동안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해안지역에는 비, 산지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이후 서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찬 대륙고기압에 의해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1.27(수) 16:24  |  김경임
  • 지난해 제주 올레길 완주자 71% 증가
  • 지난해 제주 올레길 완주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지난해 26개 코스, 425km를 모두 완주한 도보여행객은 2천778명으로 전년 1천624명에 비해 71%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대 청년 완주자는 2019년 268명에서 지난해 539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제주올레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길이 막히고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올레길을 찾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2021.01.27(수) 15:55  |  허은진
KCTV News7
02:35
  • 경제 회복에 1조원 투입…효과는 '글쎄'
  • 코로나19 2년차를 맞은 올해 체계적인 방역대책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도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 분야에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원 사업 대부분이 이전부터 추진해오던 것이고 국비 지원 사업도 차질을 빚으면서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4차 긴급 재난지원금 330억 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지원이 올해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제주형 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과 문화예술 종사자와 실직자 등에게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생계급여와 각종 생활자금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경제 재도약을 위한 재정 사업과 수출 물류체계 지원 사업 그리고 신산업 육성 사업 등 모두 15개 분야에 1조원을 투입합니다. 이 밖에 소상공인 경영자금 한도를 3천만 원 에서 5천만 원으로 늘리고 청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는 공공 일자리 1만 4천여 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버티고 계시는 것을 잘 알기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도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며 방역과 경제 회복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민생 분야에 1조 원을 풀겠다고 강조했지만,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 각종 정책들을 끌어와서 규모를 부풀린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우선 각종 기금 융자 사업은 지원 규모가 제한적이고, 재난지원금과 급여 역시 일시적인 핀셋 지원으로 연속성이 떨어집니다. 여기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주 청정 브랜드 판촉 활동이나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은 연차별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새롭게 발굴한 사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 드론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1천억 원 규모의 신성장 사업도 제주형 뉴딜 사업의 한 분야에 불과합니다. 특히 코로나 피해 업종에 국비 지원을 받겠다며 지난해 신청했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도 정부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총예산의 20%가 넘는 경제활성화 정책이 발표됐지만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은 제한적이고 국비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되면서 실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해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1.27(수) 15:24  |  김용원
KCTV News7
01:37
  • [앵커브리핑] 공항건설 '온도차'
  • 부산 가덕도 신공항 문제로 정치권이 시끌시끌합니다. 경남도의회가 조속히 조성해 달라며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자 여권이 넙죽 수용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까지 나서 특별법 제정이 당연하다고 맞장구를 칠 정도입니다. 지난주 국토교통부도 종전 입장을 반복하고, 국회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가덕도를 영남권 신공항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2016년 타당성 조사에서 완전히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은 물론 야당까지 보궐선거를 겨냥해 부산, 경남 민심잡기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 제2공항은 5년동안 갈등만 빚고 있습니다. 공항건설을 해달라고 요구하다 정작 정부가 수용한 후에는 어깃장을 놓는 의회도 책임이 없지 않습니다. 강력 추진의사를 밝히던 국토부는 도민이 반대하면 안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 풍기고 있습니다. 정치적 효용성이 없는 제주는 이제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다음달 제2공항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나온 결정은 정부는 어떻게 수용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1.01.27(수) 14:31  |  오유진
KCTV News7
02:17
  • 4·3 기록물 한자리에…'기록이 된 흔적'
  • 제주4.3평화재단이 4.3의 기록물들을 집대성한 아카이브전을 열고 있습니다. 민간 소장물에서부터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4.3과 관련된 원본 기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4.3평화기념관. 4.3의 참혹한 역사를 증명하듯 전시장 입구에는 1만 4천500여 명의 희생자 심사자료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이 4.3기록을 집대성하기 위해 마련한 4.3아카이브 특별전입니다. 4.3 당시의 기록은 물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과정을 기록한 사진과 영상, 유물 등 주요 자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4.3 사건의 기점이됐던 1947년 3.1발포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정리한 사건체계도가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수형인명부와 국무회의록 등 4.3 관련 기록 원본이 전시돼 역사적 현장성을 높였습니다. 제주도와 평화재단이 지난해 민간소장 4.3 기록물 수집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다양한 기록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재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희생 생존자 김두황 어르신의 회고록과 4.3 관련 언론보도 원본 등도 전시장 한편을 채웠습니다. 이밖에도 희생자들이 형무소에서 주고받던 엽서와 사망 소식을 알리던 통지서까지 다양한 기록물들을 통해 4.3 당시 아픔과 흔적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평화재단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과거사 청산과 세계화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조훈 /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4.3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여러 가지 자료를 모으고 있는데 수집된 자료를 총정리해서 이번에 특별전으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기록이 된 흔적', 한눈에 보는 제주4.3아카이브 특별전은 오는 6월까지 4.3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됩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1.01.27(수) 14:30  |  허은진
KCTV News7
03:19
  • 날씨ON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ON입니다. 이번 주는 그야말로 변화무쌍,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신구간이라 이번 주에 이사를 준비하셨던 분들은 마음 졸이셨을 텐데요. 이 '신구간' 이라는 말, 다들 익숙하시죠? 제주에는 1만 8천여의 신들이 있어서 평소에 집안을 함부로 고치거나 이사를 하는 일은 이러한 신들의 분노를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 년에 딱 한번, 신들이 자리를 비우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신구간입니다. 지상에 있던 신들이 옥황상제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면, 바로 그때, 사람들은 미뤄뒀던 이사나 집수리를 후딱 해치웠던 거죠. 그렇다면 정말 신들이 자리를 비운 이 기간, 사람들이 이사를 할 만큼 매년 날씨가 잘 따라줬을까요? 이사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 바로 비가 내리느냐, 안 내리느냐인데. 60년 동안의 신구간 중 비가 내리지 않았던 해는 1976년, 87년, 88년. 단 세 해에 불과 했습니다. 다만, 매년 7일~8일 정도 되는 신구간 동안 매일같이 비가 오지는 않았겠죠. 신구간의 기간을 평균 7.8일로 잡아서 계산해봤더니, 일주일 남짓하는 기간에 비가 내렸던 날이 2.9일, 비가 전혀 오지 않았던 날은 4.9일로 신기하게도 신구간에는 비가 오지 않은 날짜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왜 하필 굳이 이렇게 한겨울 추위 속에서 이사를 하는 풍습을 만들었을까요? 여기에는 꽤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60년 간, 이 신구간의 평균기온은 5.7도. 10년 마다 0.4도씩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자면, 아주 먼 옛날은 이보다 기온이 더 낮았겠죠. 과학적으로, 기온이 5도 이하로 유지되면 세균번식이 멈추게 됩니다. 오히려 이런 추운 날씨가 이사를 하거나 집을 수리하는 데는 세균감염 같은 질병을 막을 수 있어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거죠. 비록 요즘에는 이런 신구간의 의미가 많이 사라지고 있긴 하지만, 마냥 미신으로만 치부해버리기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있는 제주만의 특별한 풍습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날씨>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구름 많은 하늘도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모습을 드러내겠는데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12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대비 잘 하셔서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ON이었습니다.
  • 2021.01.27(수) 14:16  |  조예진
  • 3대 걸친 학교 사랑…홍승대‧채만금 부부 2억원 쾌척
  • 구좌중앙초등학교가 학교 동문인 홍승대,채만금씨 부부가 평생 모은 2억원을 모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승대씨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대를 이어 구좌중앙초 설립 기금을 기부하는 등 3대에 걸쳐 모교 발전사업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 2021.01.27(수) 13:02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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