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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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와 함께 지역에 따라 오락가락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마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국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네 배 이상 늘면서 보건과 농정당국은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50대 여성이 나무 그늘 아래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 항로는 물류 혁신의 상징으로 추진됐지만 취항 이후 줄곧 절차적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이어 법제처도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이 사업은 중대기로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0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1천2백명이 넘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급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35
  • 오늘의 날씨 (12월 15일)
  • 오늘 제주지역은 곳에 따라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윗세오름이 영하 9도로 가장 추웠고 제주시 3.5도, 서귀포시 7.6도 등 전역에서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고산 4.2, 성산 3.9)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4도로 시작해 낮에는 6도에서 7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여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지에는 모레 아침까지 5에서 20cm 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 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로 인해 1100도로와 5.16 도로 등 일부 도로가 결빙될 수 있어 운전자들은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먼거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12.15(화) 17:17  |  문수희
KCTV News7
02:39
  • 잊힌 비극, 남영호 참사 50주년
  • 남영호 침몰사고를 아십니까? 지난 1970년 12월, 서귀포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남영호가 침몰한 사고인데, 당시 이 사고로 무려 300명 이상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오늘로 꼭 5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제주에서조차 관심을 얻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가고 있는데요. 참사 50주년을 맞아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첫 추모예술제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갑판 위에서 구슬픈 기도 소리가 이어집니다. 유가족의 눈가는 금세 뜨거워집니다. 1970년 12월 15일. 남영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꼭 50년을 맞고 있습니다. <박연술 / 한국무용가·유가족> "(아버지께서) 마지막까지 배를 지키시다가 침몰 직전에 귤 궤짝을 바다에 던지면서 많은 분들을 구하려고 노력하시다가 마지막 순간에..." 남영호 사고는 우리나라 해상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당시 338명의 승객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단 15명 뿐. 나머지 32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미완의 사고입니다. <강유신 / 서귀동어촌계장·유가족> "어릴 때 기억이지만 시신들이 즐비하게 들어와서 전쟁터, 전쟁 상태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때 저희 아버지는 찾지 못했지만... " 서귀포지역의 예술인들이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관심받지 못하고 있는 남영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윤봉택 /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지회장> "323명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했습니다. 지금 현재 추모비가 있는 곳은 남영호하고 전혀 관계가 없어요. 이것을 다시 서귀포항으로 옮겨야 되고..." 조난자들을 기리기 위해 서귀포항에 세워졌던 위령탑은 항만 확장 공사 등으로 연관이 없는 곳으로 이설됐다가 지난 2014년에서야 지금의 자리인 정방폭포 인근으로 다시 옮겨졌습니다. <양해란 / 목사·유가족> "다시는 이 땅에서 남영호 참사와 같은 외로운 죽음, 힘없는 죽음, 잊혀진 죽음이 반복되지 않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12.15(화) 17:05  |  허은진
KCTV News7
02:08
  • 고등학생도 '감염'…추가 환자 잇따라 '초비상'
  • 제주시내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해당 학교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차례로 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00고등학교 학생> "바로 옆반 친구가 걸렸으니까 불안한 것도 있는데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제주에서 고등학생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시내 고등학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계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과 같은 학년생과 교직원 등 4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교육당국은 그야말로 비상입니다. 당장 학사 일정 변경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제주도 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1학년은 오는 18일까지, 2학년은 오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해당 확진 학생이 방과 후에 독서실 등에 다녀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동선에 따른 방역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내 모든 학교에서 기말고사 등 각종 일정 재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순문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도내 학생이 학교 등교 기간에 확진된 첫 사례입니다.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도내 모든 학교에 기말고사 등 행사와 학사일정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조짐이 커지면서 지역사회를 또 한번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12.15(화) 16:58  |  문수희
  • 4·3 신원 미확인 유해 '유족 채혈' 마무리
  • 4.3 행방불명 희생자 유족들을 대상으로 한 채혈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 4.3 평화재단은 지난 달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채혈 프로그램에 행불인 유족 1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채혈된 혈액은 서울대 법의학연구소로 보내져 유전자 분석 작업이 진행되며 신원 대조 확인 까지는 1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발굴된 희생자 유해 405구 가운데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는 270구가 넘습니다.
  • 2020.12.15(화) 16:42  |  김용원
KCTV News7
02:21
  • 계속되는 감귤값 폭락…"공공수매해야"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산 감귤 가격이 폭락하면서 시장 경쟁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농민들이 공공 수매를 요청하고 나섰고 도의회에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공수매하여 시장 격리 조치하라!" 감귤 가격 하락에 성난 농민들이 제주도에 가격 안정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거래되는 감귤 도매가격은 5킬로그램 한 상자에 5천 원대까지 폭락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아직 출하되지 않은 물량을 고려하면 가격 회복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공공수매를 통한 시장 격리를 제주도에 요청했습니다. <고권섭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 "매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을 막아내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저희들은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감귤 정책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원희룡 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 관리제도에 감귤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감귤출하연합회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김윤천 / 전국농민회총연맹 남원읍농민회장> "(감귤출하연합회는) 통계에만 치중하고 있고, 감귤의 전반적인 정책 부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에서도 감귤 정책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긴급 현안보고를 받은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최근 가격 하락과 홍수 출하로 문제가 심각하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습니다. <임정은 / 제주도의회 의원> "가격도 생각해야 되겠지만, 수확한 밀감이 시들고 썩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유통을 못 시키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병화 /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일부 도매시장 위주로 출하하는 데는 적체 현상 때문에 어렵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추가적인 감귤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상품 규격인 2L과 1만 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정부에 국비를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12.15(화) 16:18  |  변미루
KCTV News7
02:14
  • 좌초 위기 헬스케어 '공공의료단지' 탈바꿈
  • 제주도가 송악 선언 5호 조치로 공사 중단과 소송전에 휘말린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JDC, 사업자와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의료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JDC와 녹지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전체 1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의료 요양시설과 전문병원,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의료관광단지입니다. 전체 사업비 1조 5천억 원 가운데 70%인 1조 원을 녹지그룹이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정부의 해외 투자 규제로 자본 조달이 어려워 지면서 2017년부터 공사는 중단됐습니다. 좌초위기에 놓인 헬스케어타운이 기존과 다른 사업 방향으로 해법을 모색합니다. 제주도특별자치도는 송악선언 5호 조치로 외국인 의료와 휴양 관광에 치중했던 기존 헬스케어타운을 공공의료를 기반으로 한 의료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 산하 보건 의료 교육기관 제주 분원을 유치하거나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 기구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입니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JDC, 사업자와의 4자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의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제주의 특성을 살려 헬스케어타운 전체를 보건의료 복합단지로 키워나가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 하지만 실제 이들 기관이나 업체가 협조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제주도는 이전부터 이들과 4자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무관심, 그리고 사업자와는 녹지병원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사이가 틀어진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JDC가 3백억 원을 투입해 의료서비스센터를 추진하고 있고 녹지 측도 내년초 쯤 제주 사무소를 헬스케어타운 내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녹지병원의 소송 결과에 따라 제주도가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이후 활용 방안은 지역 주민들과 협의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12.15(화) 15:17  |  김용원
KCTV News7
03:02
  • '거리두기 2단계'…입도객 검사 의무화 추진
  • 제주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느새 100명을 훌쩍 넘어섰고 확산속도도 빨라지면서 제주도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식당이나 카페는 밤 9시 이후 배달이나 포장만 허용되고 유흥업소는 일절 영업이 제한됩니다. 다른지역 입도객에 대해서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최근 한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 5명을 기록한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판단하는 지표인 평균 확진자 수 10명보다는 낮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강화된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합니다. 거리두기 2단계부터 50제곱미터 이하 영세 업소를 제외한 식당이나 카페 등은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영업이 금지되고 노래방이나 실내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도서관이나 박물관 같은 공공시설은 인원을 30% 미만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행사라는 원칙 속에 소모임과 식사 같은 행위는 금지됩니다. 제주도는 격상된 거리두기 지침을 조만간 공식적으로 고시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할 방침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그동안 진행해 왔던 1.5 플러스 알파 단계로 대부분 영역에서 2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를 해왔기 때문에 비록 일선 자영업자들에 대한 영향은 더 커지겠지만 큰 틀에서의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다른지역 주민이 제주에 오려면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증명하는 확인증을 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확인증을 검사하기 위해 공.항만에 불시검문 요원을 배치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검사받지 않은 입도객 가운데 만약 확진자가 발생해 전파를 일으킬 경우 고발 조치하고 구상권도 청구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른지역을 다녀온 제주도민에 대해서는 공항 워크스루나 보건소 등에서 3일 이내에 무료 검사를 지원합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이제는 전 국민이 2단계 이상이기 때문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본인의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앞으로 제주도에 올 사람들은 검사를 받고 오라는 것이고…." 제주도는 검사 의무화 방침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는데,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근거가 없고 예산과 인력 확보 방안도 제시되지 않아 실제 시행될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12.15(화) 15:06  |  조승원
KCTV News7
03:04
  • 행정조직 개편안 '부결'…새해 예산안은 통과
  • 제주도와 행정시 조직개편안이 서귀포시의 환경국과 건설국 통합에 따른 반발에 부닥치면서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처리 됐습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의회에서 411억 원이 삭감, 조정 됐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20억원이 잘린 지역화폐 발행 예산은 끝까지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도와 행정기구를 조정하는 행정조직 개편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주도가 비대해진 행정조직을 나름 축소하겠다며 일부 부서를 통합, 개편해서 의회에 제출했지만 정작 서귀포시의 청정환경국과 안전도시건설국 통폐합에 따른 반발에 부닥친 것 입니다. 개편안이 상임위원회는 통과됐지만 이후 서귀포시는 물론 환경단체의 반발을 부르면서 정례회 본회의에서도 찬반논란은 뜨거웠습니다. <임정은 / 제주도의회 의원> "청정환경국과 안전도시건설국이 통폐합되면서 청정환경도시국으로 축소되고 있는데 이것이 청정 제주를 지향해온 민선7기 제주도정의 정책 방향과 맞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 <홍명환 / 제주도의회 의원> "그런 식으로 다 해버리면 어디가 과연 행정의 효율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환경도시국으로 가는 거지 청정 환경분야를 없애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장 한자리를 줄이는 것이고 청정 환경분야가 사라지는 게 아니고…." 결국 조직개편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음에도 재석의원 3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명의 의원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재석 의원 38명 중 찬성 11명, 반대 23명, 기권 4명으로 의사일정 제6항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반면 새해 예산안은 411억원이 삭감되고 조정되는 선에서 본회의를 통과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20억원이나 잘린 지역화폐 발행 예산은 예결위원회에서도 결국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또 전기차 구입 보조금 25억원, 전기차 충전서비스규제 자유특구사업 10억원, 제주의료원 기능 보강사업도 6억원이 삭감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계수조정결과를 수용했습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의결해주신 예산은 올 연말까지 집행계획을 세워서 내년 초부터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로써 지난 한달간의 제주도의회 정례회 일정은 끝났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시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12.15(화) 14:57  |  김수연
KCTV News7
03:26
  • 날씨 ON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ON입니다. 지난 월요일, 제주시내에는 첫눈이 내렸죠.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겨울이 깊어져 가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다보니 아침에 눈을 떠도 깜깜한 주위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 이 날을 기점으로 낮과 밤의 길이는 다시 바뀝니다. 오늘은 22번째 절기, 동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라고 하는 동지. 밤이 가장 길다는 것을 역으로 생각하면 이 날을 전환점으로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진다 라는 의미이기도 하겠죠. 확인 한번 해볼까요? 제주시 기준 동지 당일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4분,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9분으로 밤의 길이는 무려 14시간 5분입니다. 낮의 길이는 9시간 55분으로 10시간도 채 되지 않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동지의 별명이 '작은 설날'이었다는 건 알고 계셨나요? 동지 얘기하는데 왜 갑자기 설날이 튀어나오나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동지는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면서 따뜻한 기운이 싹트는 절기입니다. 옛날 조상들은 이런 동지를 '태양이 부활했다'라고 여기면서 설날과 버금가는 경사스러운 절기로 대접했다고 하네요. 우리가 보통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죠. 팥의 붉은 색이 잔병이나 액귀를 쫓아내준다고 믿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팥죽을 먹으면 안 되는 동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지가 음력으로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이면 중동지, 하순은 노동지, 즉 늙은 동지라고 하는데요. 초순에 드는 애동지일 때는 팥죽을 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동지 팥죽을 먹으면 집안의 어린 아이에게 귀신이 든다, 건강을 더 해친다 라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동지는 음력 11월 7일, 즉 애동지에 해당하는데요. 이런 애동지에는 팥죽 대신 팥떡을 해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오늘 저희 화면의 배경과 제 의상까지.... 나쁜 기운을 쫓아준다는 붉은 색으로 맞춰 봤는데요. 미신일지언정,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기운이 가득 전달되길 바랍니다. <일반날씨> 흐린 날씨는 오늘에 이어 내일까지도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추운 날씨 때문에 비나 눈이 내리고 난 뒤에는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을 수 있어서 운전하실 때는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ON이었습니다.
  • 2020.12.15(화) 14:35  |  조예진
  • 비행기 안에서 고함·소란 피운 60대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지난 3월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에서 승무원의 착륙준비 안내에 고함을 지르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된 69살 김 모 피고인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소란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0.12.15(화) 11:59  |  최형석
KCTV News7
00:40
  • 도교육청, 고교 재학생 확진에 학사일정 조정
  • 제주시내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교육 당국이 학사일정 조정에 나섰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14일)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 학생인 120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학교를 오는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직원과 학생 47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서도 기말고사를 비롯한 학사 일정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120번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와 추가 이동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된 학교의 역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 2020.12.15(화) 11:42  |  문수희
KCTV News7
00:46
  • 제2공항 예정지 '개발행위허가 제한' 내일 해제
  • 제2공항 개발 예정지로 지정된 성산읍 일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내일(16일) 해제됩니다. 제주도는 공항 개발계획 발표 당시인 지난 2015년 12월부터 성산읍 온평리 일대 586만 제곱미터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기간이 오늘(15일)로 만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내일부터 해제되면 건축물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같은 개발행위가 허가권가 허가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제주도는 다만 앞으로 제2공항 개발이 추진되면 건축물 철거와 보상 등에 따른 손실이 우려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내년 11월까지 유지되는 만큼 개발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0.12.15(화) 11:35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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