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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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사용하는 홍보 문구를 도용해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고객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중국 국적 알선책을 검거해 구속했고 범죄
얼마 전,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고로 20대 청년이 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게차 면허나 관련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게차를 몰게 했고 경사가 심한 지하주차장 상황 등에 맞춘 작업 계획이
지난달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은 물론 도민들의 해외 이동 편의도 향상되면서 노선 안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사용 발사체 시대에 대비해 제2우주센터 건립에 나서며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유력 후보지로는 전남 고흥과 제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정부 공식 건의 등 적극적인 유치에
이 시각 제주는
  • 남원읍 태양광 시설에 불, 다친 사람 없어
  •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태양광 판넬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10.24(토) 09:40  |  김경임
  • 환경부 장관 "제주 수돗물 깔따구 사태 송구"
  • 제주지역 수돗물에서도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일과 관련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지역 발생 원인이 다른지역과 달리 지형적 요건 등 특수한 면이 있는데 그것까지는 신경을 못 쓴 게 사실이라며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조사관을 파견해 특별 점검하라고 했고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0.10.23(금) 16:40  |  조승원
  • 독감 백신 접종 뒤 숨진 60대 남성 '사인미상'
  • 제주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이틀 만에 숨진 60대 남성의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숨진 원인과 백신간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만한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2차로 정밀감식에 들어갈 예정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19일 제주시내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후인 지난 21일 숨졌으며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0.10.23(금) 16:33  |  김경임
KCTV News7
02:10
  • 따로, 함께 걷자…올레걷기축제 개막
  • 올해 11번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오늘(23일) 개막돼 23일 동안 열립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화려한 축제는 없지만 비대면 시대에 맞춰 소규모 걷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투명한 가을 하늘 아래 올레꾼들이 돌담길을 따라 걷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자 지쳐있던 마음이 절로 풀어집니다. 골목을 지나 마을에 들어서자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내어줍니다. <김유선 / 천안시 서북구>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게 걱정이 살짝 되긴 했지만, 돌담길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좋아요." 올해 11번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따로, 함께' 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큰 행사나 공연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신 걷는데에 초점을 두고 제주 전역에서 역대 최장 기간인 23일 동안 이어집니다. <변미루 기자> "이번 축제는 모두 23개 올레길 코스에서 각각 15명씩 소규모 단위로 진행됩니다." 각 코스마다 지역 특산물이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임성환 / 특산주 제조업체 운영> "제주도 쌀로 만든 술이고요. 가만히 두면 맑은 술이 위로 뜹니다. 그걸 약주라고 하고요." <설지연 / 제주시 노형동> "과일이나 키위나 메밀로 술을 만들고 있다는 걸 전혀 몰랐는데, 제주도에 살아도 몰랐는데, 알게 돼서 도움이 됐어요." 혹시나 모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자원봉사자가 투입됐습니다. <서명숙 / ㈔제주올레 이사장> "너무나 이런 시대일수록 더 간절히 제주 자연이 주는 위로와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최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자연에서 위로받고..." 한편 이번 축제는 현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10.23(금) 16:13  |  변미루
KCTV News7
02:59
  • "유충 외부서 유입"…여과장치 무용지물?
  • 가정 수돗물에서 잇따라 발견된 유충은 하천에서 서식하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강정 정수장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수장에 설치된 여과장치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셈인데 상수도 여과와 정수 과정 전반에 대한 정비가 시급합니다. 유충 발견신고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서귀포에서 처음 유충이 발견된 이후 불과 6일 만에 신고 건수는 50건을 넘었습니다. 오늘만도 15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처음에 깔다구 유충이 아니라고 했던 제주도는 인천에서 발견됐던 깔다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을 바꾸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강정 정수장 수도시설에 대한 조사 결과 해당 유충들이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상류 건천에서 서식하던 유충이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때 강정 정수장으로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수장에서 유충이 여과되지 않고 가정까지 흘러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공언 / 제주도상하수도본부장> "용천수를 취수해서 사용하는데 물이 안 오던 것이 계속 흐르니까 그 물이 유충하고 같이 흡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내 정수장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됐습니다. 수자원본부는 정수당 16곳을 대상으로 필터를 이용해 유충 발견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 "서귀포 유충 사태 관련해서 다른 정수장에서도 유충이 나오는지 지금 정수장에서 나가는 물을 포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강정 정수장을 제외한 다른 정수장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유충이 발견된 이후 도내 정수장에 대한 긴급 안전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수장 마다 상수원 관리체계가 제각각이어서 임시 점검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여과 시스템은 모래 직경이나 모래층 두께에 따라 완속과 급속으로 나뉘는데 정수장마다 방식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강정 정수장의 경우 수질이 양호해 완속이 아닌 급속 여과지를 설치했는데 유충 같은 불순물은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현공언 / 제주도상하수도본부장> "물이 워낙 좋다 보니 급속여과지를 쓰고 있습니다. 물을 빠르게 흡수하는데 유충이 거기서 걸러지지 못하고 가정까지 간 것으로.." 별다른 단수 조치 없이 지금도 상수도를 계속 공급하는 것을 감안할 때 유충 사태는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유충의 정확한 유입 경로 파악과 함께 사실상 무용지물 논란이 된 정수장 여과와 정수 시스템에 대한 정비도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10.23(금) 16:03  |  김용원
  • 김원준 제주경찰청장, "자치경찰 일원화 바람직"
  • 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이 현재 당정에서 추진하는 제주자치경찰 폐지에 사실상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3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자치경찰제도 전국 확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청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간 이원화 모델이 바람직하지만 현재로서는 조직과 인력 예산 문제로 일원화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의회는 자치경찰 폐지 방침에 반대의 의견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 2020.10.23(금) 15:53  |  문수희
KCTV News7
02:22
  • 단풍 - 억새 구경 인파, 불법 주정차 '극성'
  • 요즘 한라산과 중산간 들녘에는 단풍과 억새가 절정을 이루면서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찾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불법 주정차도 덩달아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라산 성판악 인근 5.16도로. 입구에 가까워지자 양옆으로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습니다.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세워놓은 겁니다. 갓길 주차가 만연하면서 주차금지 표지판과 단속 카메라도 설치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 오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바람에 은빛 억새가 일렁이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SNS상에서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손예원, 배지운 / 경기도 수원시> "제주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확실히 좋은 것 같았고. 올라가면서 확실히 가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은 곳인 것 같아요." 오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빼곡합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오길 포기하고 아예 도로변에 차를 대기도 합니다. <김경임 기자> "오름의 주차장이 가득 차면서 이렇게 바깥의 왕복 2차선 도로 한쪽에 주차된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좁은 도로를 주차된 차량들이 점령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진다는 겁니다. 특히 관광지순환버스와 같은 대형버스는 통행이 어렵습니다. 관련 민원이 계속 발생하면서 경찰이 출동해 교통정리와 한 줄 주차를 유도하고는 있지만 이 마저도 그 때 뿐. 어쩔 수 없이 차선을 넘어 주행하는 차량들도 있어 안전 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양동욱 / 송당행복치안센터 자치 경사> "4~6시 사이에 일몰을 보기 위해서 모이는 차량들이 제일 많고요. 경찰관들도 112 신고가 있는데 여기에 상주해서 교통 관리를 하다보면 가끔 112 신고도 좀 늦거나 하는 상황도 연출이 됩니다. " 산과 오름에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주변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10.23(금) 15:49  |  김경임
  • 제주 면세점 신규 특허 허가 과정 부실 의혹
  •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가 과정이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올해 면세점 신규 특허 결정 정황을 살펴본 결과 매우 부실한 검증과 심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부산 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환경이 반영돼 신규특허가 나지 않았지만 제주의 경우 이같은 상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다수의 도민들이 반대하는 의견까지 제출했음에도 기재부가 신규특허를 내 준 것은 면세점 사업을 오래 준비해왔던 신세계를 염두에 둔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0.10.23(금) 15:27  |  김수연
KCTV News7
02:13
  • 국내산 키위 '스위트 골드' 호응
  • 제주에서 재배되는 키위 대부분이 뉴질랜드산 인데요. 농민들에겐 로얄티 부담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나라 품종인 스위트 골드가 품질면에서 인정을 받으며 반응이 좋습니다. 제주에서도 국산 키위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키위 나무마다 알이 굵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골드 키위 수확철을 맞아 열매를 따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 합니다. 1년 농사의 결실을 보는 농민은 좋은 값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문재홍 / 키위 재배 농가> "레드 (키위)보다 더 당도가 높다고 하니까 기대는 하고 있어요. 주인으로서 먹어봐서 다시 손이 갈 정도면 농사에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 농가에서 재배된 키위 품종은 스위트 골드. 보통 재배되는 뉴질랜드산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품종 입니다. 로열티 부담이 없어 재배 면적이 조금씩 늘며 현재 전체 면적 3백 3십 여 헥타르 가운데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도도 평균 18브릭스로 상품성도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2톤에 불과했던 생산량이 지난해 230톤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는 500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지난해 수출로만 7억이 넘는 수익을 남겼습니다. <양창희 / 제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 "키위 재배하는 농가들이 생력화, 일손이 적게 들어가고 생산량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고 재배되고 있는 스위트(골드)에 대해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재배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골드가 국내산 고품질 키위로 인정받아 확대 재배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10.23(금) 15:16  |  문수희
  • "코로나19로 장애아동 가정 위기…대책 필요"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대한 세심한 돌봄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학 의원은 오늘 보건복지여성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장애아동을 키우는 가정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관련 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장애인 시설이 대부분 휴관중이고 주간보호시설 역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대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0.10.23(금) 15:10  |  김수연
KCTV News7
04:26
  • [집중진단] 행정체제 개편 논의 재개…"기대반, 우려반"
  •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개 행정시로 바뀐 행정체제에 대해 도민사회에서는 개편 요구가 꾸준했었는데요, 제주도가 행정시 권역 조정을 위한 TF를 꾸리고 도의회도 공론화 과정을 밟기로 하면서 행정체제 개편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하지만 행정시장 권한을 강화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은 한계가 있고 도민 공감대도 형성해야 하는 만큼 과제도 상당합니다. 이번주 집중진단, 최형석, 조승원 기자입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개편된 제주 행정체제. 기존 4개 시.군을 없애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행정시 체제로 조정됐습니다. 그러나 행정체제 개편 이후 도지사 권한은 강화된 반면 행정시 기능은 후퇴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민원처리가 지연되고 행정서비스 질은 낮아지는 등 여러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정체제를 다시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배경입니다. 이에 따라 민선 5기 우근민 도정과 민선 6, 7기 원희룡 도정 당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구성돼 권고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선 5기에서는 도의회에서 부결, 민선 6기와 7기의 경우 헌법 개정, 지방 분권 논의와 맞물리며 결국 진전되지 못했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이 수 많은 논의 속에 가다 서다를 반복해 왔지만 도민사회 요구는 지금도 여전합니다. 최근 도의회가 실시한 패널조사에서 현행 체제를 유지하는 게 적합하다는 응답은 30%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바꿔 말해,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어떤 식으로든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반복되는 논의 속에 도민 피로도가 누적되고 행정 신뢰는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행정체제 개편 핵심은 행정시 2개라는 지금의 기형적인 구조를 바꾸자는 데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처럼 3개 권역이 될 수도 있고 특별자치도 이전과 같이 4개로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됩니다. 그동안 물 밑에서 논의돼 오던 행정체제 개편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행정시 구역 조정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제주도의회도 다음달 안에 행정체제 개편과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공론화에 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문종태 / 제주도의회 의원 (지난 22일)> "가장 좋은 것은 3개든 4개 구역이든 직선제 시장과 함께 구역 정리가 돼야 합니다. 그런 희망의 로드맵을 도민들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최승현 / 제주도 행정부지사 (지난 22일)> "그 의견에 공감하고 그러나 전제 조건이 충분한 숙성이 필요하다. 검토부터 시작해서 준비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도의회가 앞으로 태스크포스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예산안 심의 이전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하면서 관련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시 권역 조정은 국회를 통한 입법 과정이 아닌 도의회에서 조례 개정으로도 가능합니다. 제주도와 도의회가 의견 일치만 이룬다면 간결한 절차 속에 진행될 수 있는데, 이 같은 기대 이면에 우려도 여전합니다. 행정체제가 성공적으로 개편되려면 행정시 기능과 시장 권한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해 정부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행정시장 권한이 보장되지 않는 행정체제 개편은 한계가 분명한 만큼 권역만 조정하다가는 반쪽짜리 개편에 그칠 공산이 큽니다. 도의회가 추진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패널조사도 표본 1천여 명에 대한 조사여서 도민 공감대를 담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수년 째 잠잠하던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재개를 앞두면서 이번에는 결실을 맺게 될지 아니면 이번에도 변죽만 울리고 말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10.23(금) 15:07  |  조승원
KCTV News7
02:28
  • 백신 접종 사업 지속…논란은 여전
  •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접종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정확한 인과관계가 나오지 않았고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선데요. 하지만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행정에서도 도민들에게 명확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독감 백신 공포로 하루만에 텅 비어버린 도내 예방접종 기관. 원희룡 지사는 어제 직접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맞으며 도민들에게도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두고 도의회에서는 성급한 행보였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아직 독감 백신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가 끝난 것도 아니고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적절치 못한 대응이라는 겁니다. <이승아 / 제주도의회 의원> "다른 지자체는 영등포구, 포항시 같은 경우는 '안전성 확보될 때까지 안심하고 계세요. 인과관계가 나오면 정확한 정보를 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하고 있고요. 제주도는 반대로 지사께서 '괜찮습니다. 맞으십시오' 이렇게 하고 있어요." 특히 제주지역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 사업을 하고 있는 특별한 상황인 만큼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회 의원> "이미 맞은 분들에게도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전성, 이상반응에 대한 관찰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그래서 충분한 설명을 한 다음 그 후에 백신을 접종해도 괜찮지 않나…." 제주도는 아직까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간의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중한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차원의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이를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승현 / 제주도 행정부지사> "국회에서 복지위 국감이 있을 때 질병본부장께서 (백신을) 맞는 걸로 말씀을 하시고 저희한테 그렇게 지침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그에 따라서 접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으로 도민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10.23(금) 14:59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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