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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새 도정 슬로건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행정시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반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07
  • [카메라포커스] 넘쳐서 버려지는 신재생에너지
  • <변미루 기자> "제 뒤로 풍력발전단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바람을 따라 만들어지는 신재생에너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전력으로 공급되는데요. 그런데 한창 돌아가는 발전기를 강제로 멈추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카메라포커스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14%를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2030년까지 제주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제주도의 정책에 힘입어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수요와 설비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신재생에너지가 과잉 공급되기 시작한 겁니다. <변미루 기자> "여기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합 관제하는 전력거래소인데요. 이렇게 실시간 관측을 해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 풍력발전기 운영을 제한하게 됩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올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수요 예측 량은 시간당 최소 177에서 498메가와트. 이 수요와 공급량이 항상 일정해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한데, 바람이 많이 불거나 햇볕이 강한 날 공급이 수요를 넘어 치솟게 되면 시스템이 과부하에 걸립니다. <김형철 /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차장> "주파수 상승으로 인해서 계통에서 불안정 요소가 증가합니다. 고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이런 부하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출력 제어가 가능한 풍력발전기를 강제로 멈춰 일시적으로 공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 이 횟수가 5년 전 3차례에서 올해 현재까지 45차례로 급증했습니다. 그렇게 버려진 전력은 전체 풍력에너지 발전량의 3.3%. 쉽게 말해 4인 가족 기준 3천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입니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 "사업자들은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팔아서 수익을 내는데요. 그런데 수시로 생산을 멈추다 보니, 수익도 줄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서 속사정을 들어보겠습니다." 이 업체는 하루에 길게는 6시간까지 올해만 모두 36차례 발전기를 멈춘 채 손해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강창훈 / 제주○○풍력발전 과장> "손실을 사업자만 가져가기에 너무 크지 않은가. 이 정도가 아니라 점점 많아진다는 게 문제죠. 제약 운전에 대한 보상 기준도 마련되지 않았고." 앞으로 같은 제한을 받게 될 태양광 사업자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방엽 / 태양광 발전소 운영>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기 위해 수많은 돈이 들어갔거든요.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출력 제한이 들어갔을 때 매출이 줄어들어서 대출을 갚기가 힘들어지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 유일한 대책은 남아도는 전력을 섬 밖으로 내보내는 겁니다. 현재 제주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 그러니까 전력을 보낼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2개. 하지만 모두 제주에서 전류를 받는 것만 가능하고, 섬 밖으로 내보내는 건 불가능합니다. 역송전이 가능한 제3연계선도 추진되곤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2022년 말에야 준공될 예정입니다. 남는 전력을 저장해 놓기에도 저장 장치인 ESS가 턱없이 부족하고, 판매를 하려해도 현행법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 제주도는 이렇게 과잉 공급이 심화될 것을 예측하진 못했다고 털어놓습니다. <김미영 /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 "관광객이 많이 올 때는 전력 사용량이 연 5%에서 7%까지 늘어날 거다. 그런데 현재 전력 사용량이 그만큼 늘어나지는 않는 실정이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사용량이 줄면 발전량도 줄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연도별로 속도 조절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수정 보완과 함께, 당장 피해를 겪는 사업자들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경남 / 제주대학교 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유렵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것처럼, 셧다운(출력 제한) 시간에 발전할 수 있는 양만큼의 보상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내실을 기하면서 조금 속도가 줄더라도 보다 현실에 맞게 수정해서 정책을 추진해야 되지 않나." <변미루 기자> “오늘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급 과잉도 심화될 수밖에 없는데요. 면밀한 예측 없이 확대에만 급급한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커져만 갑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20.09.09(수) 09:20  |  변미루
KCTV News7
00:20
  • 성산읍 단독주택서 6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어제 오후 4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한 단독주택에서 63살 남성 A씨와 63살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두 남녀는 부부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9.09(수) 08:21  |  김경임
KCTV News7
01:27
  • 대체로 맑고 더워…곳에 따라 빗방울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동안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6에서 29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남해서부먼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모레 낮부터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9.09(수) 07:28  |  김경임
  • 오늘의 날씨 (9월 8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외도가 31.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0.7도, 서귀포가 27.1도, 성산이 29.2도, 고산이 27.2도로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오존지수가 0.125ppm까지 오르면서 제주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밤부터 아침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3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0.09.08(화) 17:14  |  김경임
  • 8호 태풍 '바비' 재산피해액 4억 8천 잠정 집계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25일 제주에 영향을 준 제8호 태풍 '바비'에 의한 재산피해액을 집계한 결과 4억 8천 300만원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공공시설은 일도2동 무단횡단 방지 휀스 2천 100미터 파손 등 14건에 3억 7천만원입니다.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와 농림시설, 양식시설 등 1억 500만원 규모입니다. 제주도는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한 피해도 접수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 2020.09.08(화) 17:14  |  양상현
KCTV News7
01:49
  • 태풍은 물러갔지만…하늘에서 본 '상처'
  • 제주를 연거푸 휩쓸고 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은 도내 곳곳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연이은 태풍에 복구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도 상당합니다. 피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에 양식장 지붕 절반이 날아갔습니다. 지붕이 벗겨진 양식장 수조에는 수천 마리의 광어들이 갇혀 있습니다. 내뢰쬐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폐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펜션 담벼락도 강풍에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돌멩이들은 도로 앞까지 쓸려나갔습니다. 육묘장 비닐하우스도 힘 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하우스 구조물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한쪽으로 심하게 휘어졌습니다. 창고 지붕 역시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뜯겨져나갔습니다. 피해 현장에는 잔해물을 치우고 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새 비닐하우스도 태풍의 위력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군데 군데 비닐들이 벗겨졌고 복구에 나선 피해 농민은 버팀줄을 고쳐 매면서 무너진 농심을 다잡습니다.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은 지하수 관정 덮개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300mm가 넘는 물폭탄에 잠겼던 밭은 말 그대로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집중호우때 쓸려 온 토사가 차양막을 뒤덮으면서 파종한 작물도 흙더미에 묻혀버렸습니다. 연이은 가을 태풍에 복구의 손길이 닿지 않은 피해의 흔적은 도내 곳곳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9.08(화) 16:58  |  김용원
  • 제주대, 영국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23위
  • 제주대학교가 영국 타임즈고등교육이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선 35개 대학이 순위권에 들어갔는데 1위는 서울대, 2위는 KAIST, 3위 성균관대, 4위는 포스텍 등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세계대학 평가에서 순위권에 포함된 대학은 93개국에서 1천 527개 대학입니다. 이 평가는 각 대학별 교육여건과 연구실적, 논문피인용 등 5개 영역에서 13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깁니다.
  • 2020.09.08(화) 16:40  |  이정훈
KCTV News7
02:26
  • 무너지고 잠기고…농민 '울상'
  • 태풍이 연이어 제주를 강타하면서 무엇보다 농민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시설 하우스가 강풍에 주저 앉고 폭우에 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고 있는데요. 한해 농사를 망쳐버릴까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시설 하우스가 엿가락 처럼 휘어졌습니다. 잇따라 강타한 태풍에 잘 고정해 둔 시설물도 속수무책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토마토는 빗물에 부패돼 상품성을 잃었습니다.. 앞선 두차례의 태풍으로 하우스 지반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에서 이번 태풍 하이선까지 가세하며 무너져 버린 겁니다. 힘없이 쓰러진 농작물 앞에서 농민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합니다. <시설토마토 재배농가> "참담하죠. 이게 여름에는 일하러도 안와요 인부들이...작업 환경이 안좋아서 40℃ 가까운 데서 일했는데...수확할 때 이렇게 되니까 참담하죠..." 파종한지 열흘도 채 되지 않은 양배추 밭. 심어둔 양배추가 비바람에 쓸려 내려가 밭 곳곳이 휑합니다. 남아있는 것도 상할 대로 상해 버려 사실상 폐작 위기에 놓였습니다. <고광홍/ 양배추 재배 농가> "농민들의 마음이 자식 키우는 것과 같아요. (농작물) 키우는게... 일년 농사거든요. 일년이 한꺼번에 날아가 버린거죠. 그래서 마음이 아파요. " 하필이면 월동채소 파종이 이뤄져야 할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태풍이 내습한 탓에 파종 시기를 놓쳐 버린 농가도 상당합니다. 뒤늦게 준비를 서두르지만 비가 많이 온 탓에 땅도 질퍽 거리고 기온도 떨어지면서 작물이 잘 자랄지 걱정입니다. <이지성 / 월동채소 재배 농가> "농산물도 심는 시기가 있거든요 . 그 시기를 잘맞춰야 수확도 좋은데 점점 늦어지니까 갑자기 추워지면 발육이 안돼요. "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만 농작물 1천 5백여 헥타르에 시설 하우스 10여 곳. 1년 농사를 휩쓸어버린 태풍에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9.08(화) 16:14  |  문수희
  • 잇따른 태풍에 농가 피해 '눈덩이'
  • 최근 열흘 사이 잇따른 태풍 내습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와 9호 태풍 마이삭으로 1천 5백 ha가 넘는 농경지에 피해가 발생하고 17개의 시설 하우스가 파손됐습니다. 또 1만 마리가 넘는 가축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파종 시기를 맞은 월동채소의 경우 이번 태풍으로 사실상 폐작 위기에 놓이면서 농민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추가적인 피해 접수와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2020.09.08(화) 15:54  |  문수희
KCTV News7
00:43
  • 한라산 백록담 만수
  • 연이은 태풍이 만들어 낸 한라산 백록담 '만수' 하늘의 비취색과 어우러져 영롱한 자태 뽐내 기록적인 폭우로 일주일 넘게 만수 이뤄
  • 2020.09.08(화) 15:52  |  고문수
  • 오늘부터 전 도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 코로나19 사태속에 제주도가 지금까지 선별적으로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늘부터 전 도민으로 확대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증세가 비슷한 만큼 인플루엔자라도 사전에 차단해 의료현장에서의 혼선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접종을 두 번 해야 하는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우선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 이전에 접종을 받은 적이 있는 어린이들과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부터는 만 19살 이상인 도민들이 무료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접종 후 2주부터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6개월 정도가 유지되는 만큼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340개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2020.09.08(화) 15:50  |  양상현
KCTV News7
02:26
  •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 거부하며 행패…'첫 구속'
  • 최근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라는 벌칙조항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장소도 아닌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출입을 막자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검거돼 구속됐습니다. 제주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로 구속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병원 입구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보안요원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청하며 앞을 막아서자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는 물건을 밀치며 병원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길 30분. 경찰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행패를 부린 이 30대 남성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보안요원> "들어올 때부터 원래 1차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들어오시게 돼 있는데 발열체크도 거부하시고 무작정 들어오셨어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구해도 계속 소리를 지르시고 환자분들 많은데 업무 방해를 많이 하셔서…." 이 남성은 지난 주말에도 이 병원에서 음주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업무방해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과정에서 상습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제주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자가 구속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26일부터 8월까지 제주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경찰에 신고접수된 사례는 203건. 이 가운데 버스와 항공기 등 대중교통내에서의 업무방해 혐의로 6명이, 병원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인해 6명이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폭행 협박 등을 일삼는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양수진 /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PC방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과 대중교통,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공공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다음달 13일부터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9.08(화) 15:50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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