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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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에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확대돼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포구를 찾아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아직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가족들과 어디로 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예정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
4.3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확인을 하는 사업이 20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4,3 당시 행방불명된 수천명의 희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들은 100여 명에 그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24
  • 스포츠타운 또 회의 논란…"땜질식 관광 우려"
  • 용역이 마무리 된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원탁회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 위기를 겪고 있는 제주 관광에 대한 땜질식 대처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 용역 결과 최대 8천4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 필요가 추산된 가칭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제주종합경기장 인근 부지에 스포츠와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복합시설 도입 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세 가지 안을 제시하며 용역이 마무리됐지만 올해 첫 추경안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운영 비용이 포함되면서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추경 심사 자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행정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원> "용역이 마무리됐는데 다시 이 용역을 가지고 원탁토론회 이거 상당히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닌가요? 미리 해도 했어야죠. 과업의 범위 설계가 앞뒤가 안 맞고 행정절차가 이중화되고 행정 낭비되고..." <양영수 / 제주도의원> "이거 돌다리만 두들기다가 다 끝날 것 같은 걱정이 있거든요. 토론회 운영 계획이 내년 예산 반영을 절대 할 수 있는 조건이 안 될 것 같고 그러면 이거 결국에는 또 캐비닛 용역으로..." 이에 대해 제주도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제시된 세 가지 안 가운데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또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양보 /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이 용역 과정에서 한 850명 정도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좀 더 포괄적으로 해서 한 50년, 100년을 가야 될 사업이기 때문에 또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탄탄하게 할 필요성이 있고... " 위기로 평가되고 있는 제주관광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최근 인센티브 형태의 제주 관광 유치 방식이 저가 관광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박두화 / 제주도의원> "관광부서만으로 한계가 있다. 그래서 소상공인이라든가 음식, 숙박업계 등 도내 전반의 품질 관리도 병행을 해야 된다. 그래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일회성 행사라든가 보여주기식 행사보다는 지속가능한 제주형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적극적으로 고민하셔야..." <김희찬 /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고비용, 고물가 이런 이유로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게 지금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성비 좋은 여행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지금 구성을 했고... 다만 지금 추경을 요청하는 시점은 단기 정책, 비상조치를 해야 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편 관광 등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 심사가 예고됐음에도 제주관광협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며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15(화) 16:14  |  허은진
KCTV News7
02:42
  • "신고 못하겠지?" 불법체류자 노린 범행 기승
  • 얼마 전 제주시내 한 길거리에서 중국인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한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불법체류자가 많은 외국인 노동자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불법 체류 신분 특성상 범죄 피해를 입더라도 신고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녁 시간, 제주시 이도동의 한 주택가. 검은 옷차림의 남성이 앞서 가는 행인을 뒤쫓습니다. 잠시 뒤, 가던 길을 돌아나와 어디론가 빠르게 도주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8일. 400m 가량을 뒤쫓아가던 한국인 남성이 거리에서 중국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현금 120여만 원을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 지용일 / 목격자> "외국인이 막 도망 나오면서 넘어지고 왔는데 얼굴에 피도 많이 묻어있고 해서 아내가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봐서 제가 경찰을 불러줬거든요." 도주했던 40대 한국인 남성은 다음날 제주시 일도동에서 긴급체포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불법 체류자로 신고하겠다고 하자 피해자가 돈을 줬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는 합법적으로 체류하던 상황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서성거린 점 등을 토대로 신분 특성상 신고를 하기 어려운 점을 노린 계획 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재호 /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는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불법 체류 외국인이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신고하지 못할 줄 알고 계획적으로 피해자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뒤쫓아가 현금을 빼앗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에도 제주시 일도동에서 함께 일하던 베트남 근로자 집에 침입해 현금 등 180여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40대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 역시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불법체류 신분이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범죄 피해를 입더라도 추방될 것을 우려해 신고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보니 이를 악용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불법 체류 외국인이라도 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출입국 관리소에 통보하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 2025.04.15(화) 16:11  |  김경임
KCTV News7
02:43
  • 이륙 직전, 비상구 열려 '아찔'…"답답해서 열었다"
  • 오늘 오전 제주공항에서 서울행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이 이륙 직전에 갑자기 비상구를 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문을 연 여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는데 "폐소공포" 때문에 답답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200여명은 불안에 떨어야 했고 2시간 30분 넘게 대기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륙해야 할 비행기가 활주로에 멈춰 서 있습니다. 비상구가 활짝 열렸고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도 펼쳐졌습니다. 오늘(15) 아침 서울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서울 항공기에서 이륙 직전인 오전 8시 5분쯤 비상구가 열렸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 준비를 위해 주기장을 벗어나 유도로를 따라 주 활주로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비상구 좌석보다 9칸 떨어진 복도 쪽에 앉아 있던 30대 여성 승객이 갑자기 비상구쪽으로 달려와 문을 열었습니다. <씽크:탑승객> "여자 승객이 맨 처음에 욕을 했어요. 뒷자리에서 욕을 하고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냥 술 취했나 이런 생각하다가 1,2분 뒤에 또 욕하면서 앞으로 뛰어가서 헤매다가 왼쪽 문을 열었어요." 갑작스런 기내 난동에 승무원들이 여성을 급하게 제지했고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씽크:승무원> "자리에 모두 앉아주세요" 항공기에는 승객 202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행기가 견인차에 의해 다시 주기장으로 돌아오고 각종 사고 조사를 하는 수 시간 동안 꼼짝 없이 비행기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200여 명은 두 시간 30분 넘게 대기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사는 대체 항공편을 제공했지만 승객들은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이 미흡하다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씽크:탑승객> "이 한 사람으로 인해서 2백 몇 명이 이렇게 피해를 본 거에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지금 내려서 짐 찾고 그냥 기다리라는 말 밖에 없었고 저희처럼 중요한 출장 때문에 가는 사람들은 피해가 너무 큰 거 같아요." 비상구 문을 연 여성은 "폐소공포가 있어 답답해서 문을 열었다" 고 진술했고 경찰은 관련 상담을 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공항경찰대는 대테러 등의 혐의점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여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항공보안법에는 승객이 항공기에서 출입문을 포함한 기기를 조작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도록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시청자)
  • 2025.04.15(화) 15:39  |  김용원
KCTV News7
00:54
  • "제주형 건강주치의, 정부 참여 이끌어 내야"
  • 제주도가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와 관련해 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건강주치의 이용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축적된 자료가 공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건강주치의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슨 연관이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제주도는 전국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건보공단 등의 진료 프로그램 적용이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제주의 고위험 산모들이 헬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2025.04.15(화) 14:57  |  허은진
KCTV News7
00:35
  • '버스요금 인상안 결정' 물가대책위 회의 22일 개최
  • 제주지역의 버스요금 인상 여부가 오는 22일 결정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2일 물가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버스요금 인상안을 심사합니다. 현재 1천 200원인 버스요금을 1천 5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버스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데 2014년 7월 이후 10년 이상 동결해 온 점, 그동안 유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가중돼 버스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 2025.04.15(화) 14:54  |  양상현
KCTV News7
02:59
  • 교육감 출마 자격 완화?…보통교부세 개선 요청
  •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뽑는 교육감 선거의 출마 자격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고정된 제주도교육청의 보통교부금 법정률을 상향 요청할 수 있는 근거마련도 이뤄집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제주도에 요청했는데 모두 쉽지 않은 현안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는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이나 교육행정 경력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다른 시, 도교육감 선거인 경우 3년 이상을 요구하는 것과 비교하면 문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 자격을 다른 시도 처럼 완화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경력을 현행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교육 분야의 제도개선 과제를 정해 제주도에 제출했습니다. [전화녹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교육감직에 대한 높은 진입 장벽이 되거나 주민 참여를 저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돼 형평성에 맞게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 이번에 마련된 제도개선안은 모두 11가지입니다. cg-in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학교법인이라도 제주에서 운영중인 학교에서 중요한 사건 등이 발생할 경우 제주도교육청에 지도 감독권을 부여하거나 제주 특성을 반영한 교과서 개발이나 선정과정에 자율권을 확대하는 방안, 그리고 국제학교에서 일반학교로 전학가는 경우 해당 학생의 국제학교 생활 기록을 전입 학교에 의무적으로 송부하도록 내용을 담았습니다. cg-out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고정된 제주도교육청의 보통교부금 1.57%의 산출방식도 제도개선과제에 포함했습니다. AI디지털교과서 등 새로운 교육정책이 시행될 때마다 교부금 산정 비율이 고정돼 있어 지방 교육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기본적으로 1.57%를 유지하되 교육 재정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제주도교육감에게 보통교부금 산정 비율 상향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이번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교육감 출마 자격 완화는 이전에도 제출된 바 있지만 당시 정부에서 반대한 바 있고 보통교부금 조정건 역시 기준이 애매모호해 제도개선과제로 선정될 지 미지수입니다. 여기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중인 교육의원 제도가 내년 6월 말로 일몰되지만 이와 관련한 제주도교육청 차원의 후속 대책은 이번 제도개선 과제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15(화) 14:34  |  이정훈
KCTV News7
02:16
  • 제주 균형발전 지표 '하위권'…"만족도 떨어져"
  • 인구 위기 시대 속에 지자체마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연구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개발 지표로 지역 여건을 분석해 봤더니 제주는 전국 중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가 항목 대부분이 전국 평균 이하로 분석되며 도민들의 삶의 만족도 저하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개발한 균형발전지표로 전국 지역 여건을 분석했더니 제주 성적표는 초라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는 서울, 2위 경기, 3위는 세종 순으로 조사됐고 제주는 중하위 수준은 13위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의 경우 교육과 주거교통, 문화여가, 안전, 생활환경, 물가재정, 산업일자리 등 10개의 지표 가운데 8개 항목에서 평균 수준 이하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영유아인구 비율과 고졸 취업률, 교육기관 수가 반영된 교육과 지역 안에서의 소비, GRDP가 반영된 생산 분배 항목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도민 삶의 만족도와 직결됐는데 제주도민 개인 삶의 만족도는 3.46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도민들의 지역 여건 만족도는 대기질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전국 평균보다 떨어졌는데, 이 가운데 일자리 기회와 문화시설 접근성, 치안, 보육 시설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인터뷰 : 이민주 /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가장 취약한 것이 교육 지표였고요. 이것은 17개 시도와 비교해도 최하위 수준이라서 개선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 이외에도 생산분배 등 경제적인, 소비 부분도 취약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연구원은 취약 분야 개선을 우선순위로 설정해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제언했는데 구체적으로 보육시설 확충과 미래형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탐나는전 사용 확대, 지역 중소기업 유통과 판매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그래픽 : 유재광)
  • 2025.04.15(화) 14:33  |  문수희
KCTV News7
00:33
  • 소방, 서호동·애월읍 도로 전선 안전조치
  • 오늘 제주 곳곳에서 도로에 늘어진 전선 안전조치가 진행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도로 위 전선이 처져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해 전선을 고정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에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트럭에 전선이 걸려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현장 일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 2025.04.15(화) 13:03  |  김경임
KCTV News7
00:40
  • 대체로 맑고, 14~18도 선선…일교차 '주의'
  •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8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오전부터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 다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4.15(화) 11:14  |  김경임
KCTV News7
00:50
  • 활주로 이동 중 비상구 연 30대 승객 체포…"폐소공포"
  • 제주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 비상구를 승객이 강제로 열어 결항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항공기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비상구를 강제로 열면서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항공기는 결항 처리돼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00여 명은 대체 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승객 A씨는 공항경찰대로 인계됐으며, A씨는 폐소공포증이 있어 답답해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15(화) 11:09  |  김경임
KCTV News7
00:41
  • 제주, 지역여건 수준 전국 13위로 '하위권'
  • 제주의 지역여건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로 하위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이 균형발전 지표를 활용한 지역여건을 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제주의 경우 10개 지표 가운데 교육과 주거 교통, 생활환경, 보건복지, 생산분배, 물가 등 8개 항목에서 전국 평균 수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육 부문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와 개선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의 특성과 생활권 격차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과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 2025.04.15(화) 10:59  |  문수희
KCTV News7
00:41
  • "교육공무직 노동자 건강권 보장하라"
  • 제주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이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건강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오늘(15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학교 급식실에서 많은 폐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제주교육당국의 환기시설 개선은 더디고 급식실 결원 문제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공무직 상당수가 여전히 법의 적용 대상에서 배제돼 있다며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직에게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요구했습니다.
  • 2025.04.15(화) 10:55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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