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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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이 뛰어나 수요가 높았던 노르웨이산 고등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른바 '금등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밥상물가는 물론 기름값까지 전방위적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의장단과 8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원구성 과정에서부터 다수당 중심의 운영이 이어지면서 출범 초기부터 여야 간 긴장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주 교육 역사상 첫 민선 여성 교육감 시대가 열리면서 제주 교육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아이 중심 교육을 내세운 새로운 수장의 출발은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산적한 과제 속에서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도민을 중심으로 민생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는데요. 취임 첫날부터 감귤 수확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을 통한 현안 챙기기에
이 시각 제주는
  • 고교생 알바 근로계약서 작성 '3명 중 1명'
  • 제주도내 아르바이트 고등학생 가운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사례는 3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 가운데 34%만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이유로는 '작성을 해야하는 것을 알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37.6%로 가장 높았고, '고용주가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가 28.6%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노동인권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65.2% 였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알바신고센터와 찾아가는 노동인권캠프를 운영해 부당노동행위 상담과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 2020.02.15(토) 13:44  |  허은진
  • "돼지고기·만감류 소비촉진 특별행사 추진
  • 제주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제주산 돼지고기와 만감류 소비촉진 특별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 300개소와 대형 유통업체, 백화점 등에서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홍쇼핑과 온라인 채널 판매행사에는 택배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는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축산물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0.02.15(토) 13:20  |  허은진
  • 제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26명 등록…역대 최다
  • 올해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제주지역에 2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수는 제주시 갑 10명, 제주시 을 11명, 서귀포시는 5명입니다. 예비후보자 제도가 도입된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후보 등록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25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 2020.02.15(토) 13:02  |  허은진
  • 논란 빚은 해병대 교육센터 충성관으로 명칭 변경
  • 제주지역 예비검속자 총살을 집행한 군인의 이름을 건물에 사용해 비판을 받았던 해병대 교육센터의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해병대사령부가 '김두찬관' 간판을 내리고 그 자리에 '충성관'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현장 사진과 함께 교체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 4.3단체들은 김두찬이 6.25전쟁 직후 제주에서 발생한 수백명의 예비검속 학살사건의 실질적인 명령자라며 김두찬관 명칭 사용을 반대했습니다.
  • 2020.02.15(토) 11:12  |  허은진
KCTV News7
02:32
  • 공공 미술 작품 관리 사각지대
  • 제주 지역 공공미술 작품은 800여 개가 넘습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마을에서 만든 벽화 등은 공공 조형물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방치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 인근에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2014년 제주올레와 예술협동조합이 올레길을 따라 마을의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곳곳이 뜯겼지만 보수나 철거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2010년 아트스케이프 제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길을 형상화한 작품이 터미널 외벽에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작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버스터미널 내 상인> "(비둘기가) 똥 여기에 싸서 살지를 못해. 매일 아침에 와보면 비둘기 똥 천지야. (외벽 작품에) 앉았다가 똥을 엄청 싸놔서. 뭐가 예뻐? 으이그 짜증나 가지고." 이처럼 예산 등을 이유로 제주 지역 공공미술의 실태 조사는 커녕 보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2018년 조사한 작품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건 40퍼센트. 관리는 뒷전인 채 작품 개수만 늘어가고 있는 겁니다. 공공미술 관리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자 제주도는 2016년 관련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사전에 심의를 거쳐 조형물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겁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공공 조형물에 한정돼 있다보니, 마을 벽화 등 공공 미술 작품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작가가 만든 작품은 허락을 받아야만 철거나 보수를 할 수 있는데, 사실상 작가를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방치되는 작품들이 늘어가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공공 미술의 정의를 제대로 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라해문 /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 "지금 현재까지는 공공미술을 공공 조형물이라는 국한된 개념으로 갖고 있는데 이것을 확장해서 다양한 형태의 예술 행위에 의한 결과물들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현재까지 파악된 제주 지역의 공공미술 작품은 8백여 개. 공공 미술이 늘어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의가 뚜렷이 내려지지 않는 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2.14(금) 17:33  |  김경임
KCTV News7
01:48
  • [영농정보] 비닐하우스 화재 '걱정 끝'…전문 컨설팅 지원
  • 영농소식입니다. 비닐하우스의 노후된 난방기나 전기배선은 화재의 주 원인인데요.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꾸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 비닐하우습니다. 낡은 난방기 청소가 한창인데 얼마나 오래됐는지 새까만 기름 때가 콸콸 쏟아집니다. 난방기 주위로는 기름 때가 굳은 덩어리가 고여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허영길/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재해팀장> "최근 들어서 연 35건 정도 농업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하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제주지역에서도 비닐하우스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모두 90여 건의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가운데 절반 이상이 노후된 난방기나 절기합선이 원인입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해야 하지만 농가에서 일일이 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이를 돕기 위해 제주도농업기술원이 화재 위험이 높은 비닐하우스 10 곳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난방기 제조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팀을 꾸려 현장을 방문하고 화재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김성효 / 한국전기안전공사제주지역본부 기술과장> "3일 동안 농가 전기설비를 다녔는데 전체적으로 차단기나 접지 등 공사를 재시공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와함께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2.14(금) 17:21  |  문수희
KCTV News7
02:09
  • 들불축제 예정대로 … 3월13~15일 개최
  •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들불축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었는데요. 제주시가 다음달 13일, 예정대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지금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사회 위축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당초 나흘간의 축제일정은 사흘로 줄였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매년 3월 들불축제가 열리는 제주 새별오름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알리는 숫자가 오름 한가운데 새겨져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축제준비가 한창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작업이 중단된 상황. 제주시는 고민끝에 올해 들불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고 방역체계도 잘 갖춰져있다는 판단에섭니다. <고희범 / 제주시장> "방역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더 이상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제주시 모든 공무원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 된 힘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제주들불축제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희망의 불씨로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김수연 기자> "이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들불축제 사전준비 작업도 다음주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대신 제주시는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를 일정을 줄어 13일부터 사흘간 개최하기로 조정했습니다. 또, 실내 행사는 취소하고 새별오름 일대에서 야외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 등 국외 14개 자매결연도시를 올해는 초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 진료소와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이번 행사에 한해서 일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행사 참여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자 등은 가급적 행사 참여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2.14(금) 17:13  |  김수연
KCTV News7
01:29
  • 날씨/{모레 최고 20cm 눈...내일 흐리고 포근}
  • 오늘도 낮 기온이 제주시 17도, 서부는 18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포근한 겨울이었는데요. 내일도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모레 일요일부터 비가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날씨 살펴보면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의 날씨가 확연히 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과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산지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부고 결빙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12도에서 1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18도에서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2도로 출발해 17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모레 일요일에는 강한 바람이 불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잦은데요.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20.02.14(금) 16:40  |  김규리
KCTV News7
01:55
  • "생산비도 못 건져" 돼지고기 시장 격리
  •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무려 12년 만에 생산비 밑으로 떨어지면서, 제주양돈농협이 긴급 시장 격리에 나섰습니다. 변미루 기잡니다. 공장에서 제주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별과 포장 단계를 거쳐 대부분 소비시장으로 판매되지만, 일부는 곧바로 냉동실로 향합니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하면서 제주양돈농협이 시장 격리에 나선 겁니다. 자체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돼지 2천 마리를 수매하고 있습니다. <문병선 /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공장 공장장> "(가격) 하락 폭이 크고 계절적인 영향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기 때문에 단가 안정을 위해 도축된 물량 중 일부를 자체 비축해서 보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산 돼지고기 경매가격은 kg당 3천 590원. 최근 3년간 2월 평균 경매가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5천 200원 대에서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kg당 생산비가 4천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경매가격이 500원 정도 낮습니다. 이렇게 생산비보다 경매가가 떨어진 건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소비 침체가 길어진 데 따른 겁니다.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돈업계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강명수 / (사)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사무국장 > "한 마리를 팔면 거의 10만 원까지 손해를 보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돼지를 많이 키우면 키울수록 적자 폭은 점점 더 커지죠. 생산비는 많이 드는데 (가격이 떨어지니까)." 제주양돈농협은 판촉 행사를 통한 소비촉진에 주력하는 한편 앞으로 가격 추이를 지켜보면서 2차 시장 격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2.14(금) 16:32  |  변미루
KCTV News7
02:07
  • '무사증 중단' 입국자 70% 급감…카지노 타격
  • 코로나19 사태로 제주지역 무사증 입국이 일시 중단되며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일부 카지노 업체는 사태가 안정될 때 까지 영업 일시 중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무사증 제도를 일시 중단한 결과 제주를 통한 입국자가 75% 가까이 줄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무사증 제도가 중단된 이후 제주로 들어온 외국인 수는 1만 700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1천여 명에 비해 4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겁니다. 특히 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5% 넘게 줄었습니다. <이중환 / 제주도 도민안전실장> "(지난 13일) 내국인 관광객은 2만 4천409명, 외국인 관광객은 793명이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52명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6.6%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2천410명에 비해 97.8%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들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무사증 입국 중단 전과 비교하면 외국인 카지노 입장객은 20% 정도 감소했고 매출액은 40% 가량 줄었습니다. 이마저도 무사증이 제한되기 전에 입국한 중국인들이 빠져나가면 하락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연모 /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제주지부장> "제주도내 8개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기 때문에 무사증 중지로 인한 외국인 입장객들이 많이 감소해서 매출과 입장객이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카지노 업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무사증 입국 중단으로 출국납부금과 카지노 매출이 줄어들며 제주관광진흥기금이 130억 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2.14(금) 16:19  |  허은진
KCTV News7
05:40
  • [집중진단] 예비후보 역대 최다…총선 변수는?
  •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역대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소속 정당역시 가장 많고, 특히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 등으로 군소정당 참여가 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선거구별 예비후보 등록 현황과 총선 관전포인트는 무엇인지 김용원,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415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모두 26명입니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 을 선거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시 갑 선거구 10명, 서귀포시 선거구는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나왔던 지난 20대 총선보다 한 명이 더 늘었고, 예비후보 소속 정당도 8개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18대 총선 기록을 넘었습니다. 소속 정당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명, 자유한국당은 7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습니다.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중당, 국민새정당, 한나라당이 각각 1명씩 등록했습니다. 당적을 갖지 않은 무소속 후보도 6명이나 되고, 군소정당인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예비후보 4명이 나온 점도 눈에 띕니다. 예비후보의 38.4%인 10명이 전과가 있는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3명 무소속 후보 2명, 자유한국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각각 1명씩입니다. 성별은 남성이 84.6%인 22명, 여성 후보는 4명으로 15.4%에 그쳤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후보가 12명으로 전체 4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60대가 8명, 40대 4명, 70대 2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에서 세대교체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20,30대 청년층 예비후보가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한 단순 경쟁률만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8.71 대 1.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아직 등록하지 않은 예비후보까지 감안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후보가 난립하는 데는 선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먼저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현역 불출마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현역의원이 출마하지 않으면서 무주공산이 된 선거구에 도전자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동안 총선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전체적인 경쟁 구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는 현역 의원들이 재선에 도전하면서 현역 불출마라는 변수는 배제됐습니다. 다만 신생 정당과 군소 정당이 잇따라 후보를 배출하면서 예비후보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국가혁명 배당금당 소속으로 5명이 출마한 것을 비롯해 민중당, 국민새정당, 한나라당이 각각 1명씩 후보를 낸 것입니다. 신생 정당이 난립하는 것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선거법 개정안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이번 총선에 처음 도입되면서 정당 지지율이 낮은 정당도 원내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지역구 의원이 한 명도 없더라도 정당 지지율을 3%만 얻으면 국회의원 4명을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김명범 / 제주공공문제연구소장>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알지 못하는 신생 정당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로 인해 후보 난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자칫 후보의 공약, 정책, 자질, 역량 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 아닌가..."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후보들이 유권자를 접촉하는 게 어려워지면서 후보 등록을 서두르는 경향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음달 본후보 등록 절차가 남아있고 거대 정당들의 경선을 통해 난립 상황이 정리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 을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치르기로 확정했고 제주시 갑은 전략공천, 서귀포시는 단수후보 추천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보수 진영은 후보 간 연대,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미래통합당으로 합당하는 데 의결하면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주시 갑에는 기존 자유한국당 후보와 바른미래당 탈당 인사가 단일화될 전망입니다. 서귀포시에는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까지 합류해 여당 후보와 선거전을 치를 공산이 큽니다. <한철용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 "보수가 단일화되면 경쟁력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고, 무난하게 다수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으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모든 이슈를 잠식하고 있고, 위축된 선거운동으로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란 우려까지 나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조승원 기자> "총선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게 가라앉아 있고 예비후보도 난립하는 이런 때일 수록 유권자의 신중한 선택과 후보 검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2.14(금) 14:50  |  김용원
  • '무사증 중단' 이후 제주 입국자 74% 감소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무사증 제도를 일시 중단한 결과 제주 입국자가 70% 넘게 줄었습니다. 법무부가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제주를 통한 입국자 수는 8천 6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3.6% 감소했습니다. 특히 무사증 입국을 일시정지한 이후 사증 없이 제주에 입국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한편 무사증 일시정지로 제주에는 중국인이 하루 100명 남짓 입국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90% 넘게 줄어든 것입니다
  • 2020.02.14(금) 12:17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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