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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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7
  • 골목길 누워있는 30대 사망 사고 택시기사 '무죄'
  • 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오지애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새벽, 제주시내 골목길에서 택시를 몰다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면도로에 사람이 누워있을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예상하기 어렵고 이런 사태를 예견해 대비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01.31(금) 16:02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전 연인 폭행치사 30대 中 불체자 구속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전 연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2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말다툼 도중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1.31(금) 15:57  |  김경임
KCTV News7
02:47
  • 잇단 사고에 '항공 포비아'…경제 타격 우려
  •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잇단 사고로 이른바 항공기 포비아가 확산될 조짐까지 보여 제주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출발 대합실이 탑승수속을 하려는 이용객들로 붐빕니다. 설 연휴와 주말 사이에 낀 오늘 하루에만 3만 9천여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해 제주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잇달아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승객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인터뷰 : 부경현 / 대구 남구> “명절을 맞이해서 고향이 제주다 보니까 방문했는데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런데 안 올 수는 없다 보니깐.” 지난 28일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탑승객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경미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다시 한번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는 섬 특성상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항공기 의존도가 높아 여객기 안전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이지훈 / 경남 창원시> “최근 들어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다 보니깐 불안하긴 한데 여행 계획을 잡아놔서 안 갈 수도 없고 (저비용 항공사를) 선택할 때 조금 그렇긴 하지만…” 두 번의 항공기 사고 모두 저비용항공사에서 발생해 LCC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항공 참사 이후 나타났던 LCC 기피현상이 이번 에어부산 화재 사고로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화 인터뷰 :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 “무안 항공기 참사로 인해 사실 LCC 탑승을 굉장히 기피하는 현상이 많아졌는데 이번 연휴 기간에 여행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나는 듯 보였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로 인해 LCC에 대한 기피 현상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올 들어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8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었습니다. 경기 침체에 더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여행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제주항공은 사고 이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제주 노선 838편을 감축했습니다. 여기에 에어부산 화재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MBN)
  • 2025.01.31(금) 15:52  |  김지우
KCTV News7
03:10
  • 제주 스토킹 범죄 줄고는 있지만…
  • 지난 2021년 10월부터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는 신고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찰의 조치 이후에도 재범 사례가 적지 않으면서 신고 건수 대비 검거와 구속률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시내 한 아파트. 한 남성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공동 현관문을 거칠게 두드립니다. 친누나에게 돈을 달라며 찾아온 건데, 경찰의 경고 조치에도 또다시 수십 차례 전화를 거는 등 피해자를 스토킹하면서 이 50대 남성은 결국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성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해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뒤에도 또 다시 97차례 전화를 걸고 집까지 찾아간 60대 여성 피의자에게 제주에서 처음으로 위치추적 장치 착용이 결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관련 조항이 신설되면서 재범 방지를 위해 형이 선고되기 전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겁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112로 신고된 스토킹 범죄는 1천 2백여 건. 해마다 3백 건 넘는 신고가 접수되는데, 지난해에는 358건으로 전년보다 6.5% 가량 줄어드는 등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검거와 구속률은 다시 늘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에서 신고된 스토킹 범죄 가운데 57.5%가 경찰에 검거됐고, 이 가운데 7명이 구속되면서 신고 건수 대비 사건처리 비율은 전년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경찰이 경고나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린 이후에도 또다시 스토킹하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은 겁니다. 특히 스토킹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제주 경찰은 민감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문기철 / 제주경찰청 여성보호계장> "반의사불벌죄 조항이 폐지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더라도 이제 재발 우려가 있으면 무조건 사건 처리라든지 긴급 응급조치, 잠정조치의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흉기를 들고 협박한다든지 그러다 보면 살인이나 성폭력 범죄로 더 중한 범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교제하는 사이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층간소음 등 점차 범주가 넓어지고 있는 스토킹 범죄. 경찰은 가해자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비롯해 예방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5.01.31(금) 15:38  |  김경임
KCTV News7
00:30
  • 탐나는전 10% 적립 혜택 3월까지 추가 연장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3월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것으로 부족한 재원은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적립률에 따른 매출 효과 분석 결과 10%를 적용할 경우 7%에 비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1.31(금) 15:30  |  양상현
KCTV News7
00:50
  • 밤부터 눈·비…강풍·풍랑예비특보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눈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나머지 지역은 20에서 7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산간도로에 빙판구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8에서 9도, 낮기온은 10에서 14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3~4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내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강한 바람과 최고 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5.01.31(금) 15:29  |  김수연
KCTV News7
02:44
  • 열과 피해 보상 '찔끔'…레드향 재배 포기
  • 지난해 여름, 전례 없는 열과 피해를 입은 레드향 농가 가운데 처음으로 농사를 포기하고 다른 만감류 품종으로 갈아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난 지원금이 턱 없이 부족해 레드향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도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인부들이 전기톱으로 멀쩡한 나무를 자릅니다. 2천 6백여 제곱미터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나무 수백 그루가 잘려나갔습니다. 만감류 대표 품종인 '레드향' 나무인데 지난 해 전례 없는 열과 피해를 입자 아예 레드향 농사를 접기로 한 겁니다. <씽크:양상홍/레드향 열과 피해 농민> "전년에 비해서 수확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농사는 안 되겠다. 농사에 투자하는 것이 깨진 항아리에 물 붓는 거나 마찬가지 격이 되기 때문에 할 수 있습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용단을 내렸습니다. " 매년 컨테이너 500여 상자 약 10,000kg을 수확했는데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과 열대야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90%가 열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레드향 열과 피해로 인한 손실을 감당할 수 없게되자 10년 동안 키워온 나무 300여 그루를 갈아엎고 수확을 포기했습니다." 1년 동안 인건비와 농약비 등으로 수천만 원을 썼지만, 지자체로부터 받은 재난 지원금은 150만 원이 전부입니다. 레드향 열과 피해 농민 3천여 명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약 20억 원. 1인당 평균 60만 원 수준으로 손실액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결국 다른 품종으로 갈아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싱크:양상홍/레드향 열과 피해 농민> "400 ~ 500만 원은 주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웬걸 나온 거 보니까 재난지원금과 열과 피해 합쳐서 150만 원이 나왔더라고. 너무 실망해서 이까짓 거 주나 마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농민들은 국회와 정부에 피해 보상 현실화를 요구했지만 관련 법안 논의는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씽크:문대림/국회의원> "어쨌든 현실적이지 못한 기준에 대해서 농민들의 불만이 많을 줄 알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보충할 부분에 대해 좀 더 고민하겠습니다. 농정당국과 협의해서 안정적으로 제주 만감류 산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레드향 재배 면적은 900 헥타아르로 만감류 가운데 한라봉과 천혜향 다음으로 많습니다. 레드향 대신 특정 품종으로 쏠릴 경우 홍수 출하와 가격 하락까지 우려되는 만큼 관련 제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5.01.31(금) 15:21  |  김용원
KCTV News7
02:33
  • 전문대 등록금 최대폭 '인상'…제주대 '동결'
  • 제주지역 전문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최대 폭으로 인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인 제주대는 인상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한라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전격 인상했습니다.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제주한라대는 대학 교육환경 개선과 원활한 학생 지원을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평균 5.2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대학 역시 대학 재정 운영난을 이유로 지난해 5.62% 인상한 데 이어 올해도 법정 상한인 5.49%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주한라대 연평균 등록금이 5백 18만원이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한라대 학생들은 27만원 상당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제주관광대 학생들도 올해 납부해야 할 등록금이 지난해보다 28만원 더 늘었습니다. 제주지역 전문대학의 등록금은 전국 전문대학 평균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반면 전문대학과 달리 도내 4년제 대학들은 정부 방침에 맞춰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인 제주대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올해 학부생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대는 2009년부터 17년 연속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은 셈입니다. 다만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대학원과 외국인 학생들의 등록금은 4.37% 인상합니다. 사립대학교인 제주국제대도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국제대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것은 이번이 14년째입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대학교의 1년 평균 등록금은 3백99만5천여원, 제주국제대는 5백8십2만여원입니다. 이는 전국 국공립 대학이나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과 비교해 낮습니다. 정부가 등록금 동결 요청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을 호소하던 전문대학들이 앞다퉈 큰폭의 등록금 인상에 나서면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1.31(금) 13:55  |  이정훈
KCTV News7
02:44
  • 미리보기 ...입춘굿·공공협력의원 진료 시작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탐라국 입춘굿 본행사가 2일 시작된 가운데 마지막날인 4일에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입춘굿이 봉행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문을 연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하는 이 의원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료하며, 일주일에 하루는 쉽니다. 올 한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굿이 2일 거리굿에 이어 3일 열림굿,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하이라이트인 입춘굿이 관덕정 앞 광장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본행사 기간 입춘천냥국수와 입춘 주전부리 등 먹거리 마당과 장터마당, 체험마당도 관덕정 마당에서 진행됩니다. 이지스함을 운용하는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식이 3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립니다. 제7기동전단을 모체로 한 기동함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해상 탐지와 추적, 요격을 전담해 해상 기동 작전과 대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는다는 구상입니다.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오는 6일 신례리 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35개 어촌계에서 봉행됩니다. 해녀굿은 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각 마을 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 초부터 3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됩니다. 40살 이상 64살 이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참여자 신청 접수가 이달 한달동안 진행됩니다. 이 재형저축 사업은 근로자가 1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제주도가 12만원씩 매달 34만 원이 적립되며 5년 만기로 지급됩니다. 통계청이 오는 5일,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1.8%로 전년보다 1.2%포인트 둔화된 가운데 연초부터 배추와 무 가격 들썩이면서 소비자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이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5.01.31(금) 13:03  |  최형석
KCTV News7
00:44
  • '에너지 자립과 제주 도약' 포럼 3일 개최
  • 에너지 혁신과 자립을 위한 기술 개발 등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와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제주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제주에 글로벌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을 활성화 하는 등 제주의 에너지 정책이 가야할 길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2025.01.31(금) 11:26  |  문수희
KCTV News7
00:33
  • 서귀포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서귀포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각 읍면 지역에도 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춥니다. 또 감시 진화 인력 115명을 배치하고 급수용 저수조 설치와 산불 진화차량 배치, 취약지 순찰을 강화합니다. 특히 다음달부터 야간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신속한 출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 2025.01.31(금) 11:25  |  허은진
KCTV News7
02:50
  • PICK 0131
  • - 명절증후군 -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 선거 - 잇따른 항공기 사고 '불안'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이번주도 명절과 관련한 이야기들로 준비했습니다. 한 주방가전 브랜드가 명절 증후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명절 이후에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했습니다. 과중한 가사 노동으로 어깨와 손목, 허리 등의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명절에 건넨 안부 인사가 화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진학과 취업, 결혼, 자녀계획 등의 잔소리로 이미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면 스스로로 긴장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 그룹회사가 임직원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를 보니까 설 연휴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가 '고생 많았어, 잘했어'로 꼽혔는데요.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 화두는 아마 많은 가정에서 대통령 탄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제주 관련 소식들로 좁혀보면 도민 2명 중 1명 꼴로 이용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도 관심이었습니다. 그동안 간선제로 이사장이 선출되면서 부정과 비리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돼 이번부터 직선제가 도입된 건데요. 다만 모두 직선제를 하는 건 아니고 총자산 평균잔액이 2천억 원 이상일 경우만 해당됩니다. 제주에서 직선제가 실시되는 새마을금고는 제주점과 용담점, 납읍점 등 제주시 9곳과 법환점 대포점, 의귀점 등 서귀포시 9곳 등 모두 18곳입니다. 나머지 22곳은 기존처럼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되고요. 참고로 새마을금고 첫 이사장 동시 선거는 오는 3월 5일 치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연휴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는 도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직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가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다보니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비행기 타겠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전국적인 폭설 등의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 등이 이어진 만큼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해저터널 건설이나 과거 거론됐던 KTX 연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5.01.31(금) 11:17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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