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0131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1.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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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증후군
-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 선거
- 잇따른 항공기 사고 '불안'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이번주도 명절과 관련한 이야기들로 준비했습니다.

한 주방가전 브랜드가 명절 증후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명절 이후에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했습니다.

과중한 가사 노동으로
어깨와 손목, 허리 등의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명절에 건넨 안부 인사가
화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진학과 취업, 결혼, 자녀계획 등의 잔소리로
이미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면
스스로로 긴장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 그룹회사가
임직원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를 보니까
설 연휴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가
'고생 많았어, 잘했어'로 꼽혔는데요.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 화두는
아마 많은 가정에서
대통령 탄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제주 관련 소식들로 좁혀보면
도민 2명 중 1명 꼴로 이용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도 관심이었습니다.

그동안 간선제로
이사장이 선출되면서
부정과 비리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돼
이번부터 직선제가 도입된 건데요.

다만 모두 직선제를 하는 건 아니고
총자산 평균잔액이
2천억 원 이상일 경우만 해당됩니다.

제주에서
직선제가 실시되는 새마을금고는
제주점과 용담점, 납읍점 등
제주시 9곳과
법환점 대포점, 의귀점 등
서귀포시 9곳 등
모두 18곳입니다.

나머지 22곳은 기존처럼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되고요.

참고로 새마을금고 첫 이사장 동시 선거는
오는 3월 5일 치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연휴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는
도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직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조배터리나 전자담배가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다보니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비행기 타겠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전국적인 폭설 등의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 등이 이어진 만큼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해저터널 건설이나
과거 거론됐던
KTX 연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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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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