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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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셔틀콕 축제인 제26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 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11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86개 팀, 1천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전국적으로 싱크홀 재해가 일어나는 가운데 제주는 싱크홀 전조 증상인 지반 침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인도에서도 도로로 바뀐 구간이나 노후 상수관로 지역이 특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집돼 지난달 보류된 버스요금 인상안을 재심의 합니다.

오늘(9일) 하루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지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 지역에도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6
  • 한림읍 육묘 비닐하우스 화재, 인명피해 없어 (보완)
  • 오늘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육묘 비닐하우스 90제곱미터와 묘종 4백여 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11(금) 16:52  |  김경임
KCTV News7
01:10
  • 오늘의 날씨 (4월 11일)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8.3도, 서귀포 18.9도, 성산 18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5도, 낮 기온은 17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40mm, 이외 지역에는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곳에 따라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04.11(금) 16:13  |  김경임
KCTV News7
03:05
  • 주말, 강풍 동반 제주 전역 비…기온 '뚝'
  • 최근 연일 낮 기온인 평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는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주말인 내일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린 뒤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름 낀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노란빛 유채꽃 물결. 높게 자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바람에 살랑이는 앙증맞은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꽃밭에 파묻혀 함박웃음을 짓는 사람들. 친구,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제주의 봄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해 봅니다. <인터뷰 : 이진숙 / 인천광역시> "(평소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와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었나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죠. 바람도 없고 그러니까 더 이 자연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인터뷰 : 성유빈 이은미 / 울산광역시 동구> "꽃도 너무 이쁘고 향기도 좋고 마음도 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사진 찍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색도 너무 예쁘고 공기도 좋은 것 같아요." 나뭇가지에는 초록빛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가지마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며 완연한 봄기운을 전합니다. 포근한 날씨 속 일찍이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부지런히 연못 속을 헤엄쳐 다닙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8.3도, 서귀포 18.9도 등으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강풍과 함께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요란한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PIP 1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PIP ##PIP 2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5도, 낮 기온은 17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와 함께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12일 오전부터 매우 강한 남풍이 유입되고 밤부터는 매우 강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기온은 3 ~ 4도 가량 떨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린 주말부터 차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 초까지 평년기온을 다소 밑돌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박시연)
  • 2025.04.11(금) 15:25  |  김경임
KCTV News7
02:22
  • "고도 제한 해제"…택지 '층수 제한' 풀린다!
  • 최근 오영훈 지사가 주거와 상업지역 고도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래된 규제를 폐지하고 주거 환경 개선과 압축 성장 개발을 하겠다는 취지인데 노후된 원도심 재건축 단지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정된지 40년 된 택지지구입니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 밀집한 곳으로 이 곳의 최대 층수는 4층에서 6층, 20미터가 채 되지 않습니다. 택지지구로 묶여 건축을 규제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적률도 적용받을 수 없었습니다. 지은지 30년 넘은 노후 아파트 수천 세대가 모여 있어 재건축을 하려해도 낮은 사업성에 발이 묶여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이 곳은 고도 완화 비율이 140%가 최대입니다. 5층 짜리 아파트면 재건축을 해도 최대 7층이 한계라는 얘깁니다. 도로 건너편에 민간특례 사업으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씽크:아파트 단지 관계자> "자기 분담금이 어쨌든 층수가 높을수록 적으니까 고도를 많이 풀어서 많은 세대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면 할수록 이익이니까 그걸 많이 노리고 있긴 하죠." 제주도는 전체 면적에 3.2%인 주거와 상업지역 약 60제곱킬로미터의 거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고도 제한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 해안가보다 고지대인데도 더욱 높은 고도를 적용받아 경관이나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고 동지역과 읍면별로도 고도가 주먹구구였는데 이번에 이를 정비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 지역 층수 제한 규정을 포함한 낡은 규제도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한승엽 / 제주도 도시상임기획팀장> "재건축 재개발 사업, 소규모주택 정비사업들이 고도 제한 같은 법적 규제 때문에 사업성을 갖추지 못해서 원활히 추진 못하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할 수 있도록." 제주 지역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은 33개 단지에 1만 세대가 넘습니다. 제주도는 용역과 공청회 등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올해 안으로 완화된 택지지구 지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4.11(금) 15:18  |  김용원
KCTV News7
02:27
  • "제주, 이토록 예뻤구나"…장벽 허문 관광
  • 제주는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지만 장애인과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은 여전히 제주를 여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장애 여행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제주 전역에서 열려 장벽이 조금씩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울에서 온 모녀가 손을 맞잡은 채 제주해녀상 앞에 서있습니다. 어머니는 시각 장애인 딸에게 해녀상의 모습을 하나하나 표현하고 딸은 엄마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해녀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씽크 : 이혜선 안서연 / 서울 종로구> “해삼, 멍게, 문어 그런 거 잡으면 그물망이야. 그물망 안에다 담는 거야.” 송악산 입구에서 잠시 제주의 매력을 맛본 참가자들은 사계해안을 따라 조성된 3km 거리의 올레길 10코스 구간을 걷습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인도 폭이 넓어 휠체어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장애물이 없는 여행 환경 덕분에 마음 편히 사진을 찍고 바닷물에 발도 담궈봅니다. <인터뷰 : 정찬우 / 서울 관악구> “바다 소리 들으면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걸으니깐 운치가 있고요. 그리고 봄에 제주도에 오는 건 처음이거든요.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열린 관광 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에는 시각, 지체, 발달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참가자들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 천천히, 그리고 다같이 함께 걸으며 제주 올레길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무장애 여행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관광 페스타는 제주 전역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높은 호응에 행사기간이 지난해 2주에서 올해 한 달로 늘어났고 여행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매주 관광 약자 유형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현학수 /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이 기간 동안에 106개 관광기업과 24개 유관기관 등 총 130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주가 장벽을 허물며 모두를 위한 여행지가 되기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04.11(금) 14:36  |  김지우
KCTV News7
02:55
  • "교육청 조직만 키워" VS "여전히 평균 이하"
  •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이틀째인 오늘(11일)은 제주도교육청의 조직 비대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이후 교육청 공무원 수가 늘어나고 경직성 인건비도 크게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김 교육감은 교육 공무원 수가 늘어난 것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시도교육청과 비교해 여전히 부족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교사를 비롯해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1만2백여명입니다. 김광수 교육감 취임 전 9천7백여명과 비교해 5백15명이 증가했습니다. 정원이 늘면서 이들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건비도 7천3백억원으로 취임전보다 1천억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CG-IN 장학사나 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수는 139명에서 김교육감 취임 이후 166명으로 27명이 늘어나 관련 인건비만 69억원 가량이 늘어났습니다. CG-OUT 또 조직개편을 통해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수도 16명이 늘어나 매년 16억 가량의 경직성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이틀째날에는 이 같은 제주도교육청 조직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창식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조직개편 등으로 인력을 늘려 인건비 지출이 과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창식 / 제주도의원 ] "5급이상 정원이 16명 늘어났습니다. 2급부터 3급, 4급, 5급까지 이렇게 해서 16명 증원에 약 16억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매해마다 "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조직이 비대해졌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자신이 취임 전까지 20년 동안 조직에 변화가 없었고 그래서 취임하자 마자 다른 시도교육청과 인력 비교 분석을 통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 3번의 조직개편이 있었는데 (늘어난 인원이) 77명입니다. 그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6급의 비율, 7급, 8급의 비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합니다. " 하지만 교육정책을 추진하면서 공무원 비율 보다는 효율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김 의원의 주장과 교육공무원에는 교사들이 포함돼 있어 이들을 묶어 조직 전체로 설명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김 교육감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교육행정질문 내내 긴장감을 나타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11(금) 14:27  |  이정훈
KCTV News7
00:33
  • 행사장서 흉기 들고 다닌 40대 현행범 체포
  •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10) 오전 제주시 삼성혈에서 열리는 고양부 춘기대제 행사장에서 길이 20cm 가량의 흉기를 들고 다녀 불안감을 유발한 4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해당 행사장에는 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2025.04.11(금) 14:26  |  김경임
KCTV News7
02:32
  • 미리보기 ...추경안 심사·도민체전 18일 개막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 임시회를 속개하고 제주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8일 개막해 사흘간에 열전에 들어갑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가 중국 하이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현장을 방문합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제주와 하이난성간 지속가능한 관광 협력 방안과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지난주 올해 첫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을 벌인데 이어 오는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과 함께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합니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2,194억 원 늘어난 7조 7,97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도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학생부와 마을별 대항전, 동호인부로 나눠 51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개막식은 제주설화 '오백장군 이야기'와 '설문대할망 이야기' 공연이 펼쳐지고 드론을 이용한 라이트쇼 등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제주국제공항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이 오는 16일 공항 3층에서 열립니다. 제주공항은 음식점과 제과점 등 30개 매장 가운데 73%인 22개 매장이 위생등급 지정이 이뤄져 제주에서는 처음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따른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347페스티벌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제주마 천연기념물 347호에서 딴 페스티벌로 천연보호구역인 제주마 방목지가 개방되며 제주마 퍼레이드와 가상승마체험, 피크닉, 잣성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5.04.11(금) 14:11  |  최형석
KCTV News7
00:34
  • 제1회 제주 장애인체육대회 오늘 개막
  •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11일)부터 사흘간 한림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제주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렸지만 올해 처음으로 독립대회로 승격해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궁과 론볼 등 22개 종목을 놓고 선수와 보조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파크골프와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25.04.11(금) 11:35  |  이정훈
KCTV News7
00:45
  • 구름 많고 포근…내일 강풍 동반 산지 80mm 많은 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포근한 가운데 내일(12)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로 평년보다 높고 내일도 아침 기온은 12도,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부터 제주지역에는 10에서 60mm, 산지에는 80mm 이상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도 내일부터 물결이 높아지면서 제주 앞바다에서 2.5미터에서 4미터 높이로 일겠고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도 발효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 2025.04.11(금) 11:29  |  김용원
KCTV News7
03:04
  •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쾌거
  • 77년 전, 제주 4.3이 발발한 당시부터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까지 생산된 제주 4.3기록물 1만4,673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제주 4.3의 정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날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쯤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제주 4.3이 발발한 지 77주년,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이 민간 기록물 수집에 나선 지 7년 만의 쾌거입니다.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는 4.3 기록물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보편적 중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3 기록물은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옥중 엽서, 희생자와 유족들의 증언,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 등 진실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담은 1만 4,673건의 역사적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현장에서 결과를 기다린 유족 대표들은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싱크 :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4·3 영령님들께 봉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4·3 당시 삶과 죽음의 길에서 생존해 오고 모진 역경을 극복해내신 생존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고..." 등재가 결정된 직 후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 이상봉 의장은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번 등재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진실의 여정이 인류의 기억으로 거듭난 역사적인 날이라며 오랜 세월 4.3의 진실을 밝히고자 애써온 도민과 유족 행정과 학계, 시민사회 모두의 공동 결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에서 시작된 진실의 여정이 세계 유산으로 다시 쓰인 날이며, 침묵을 강요받았던 목소리가 모두 지켜야 할 인류의 기억으로 거듭날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4.3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데 세 기관이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4·3 기록물의 세계적 보존과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 <싱크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4·3 교육을 강화하며 화해와 상생의 제주4·3 정신을 기억하고 실천하�母윱求�." 과거의 아픔을 딛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는 제주 4.3의 정신이 전국을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영상협조 : 제주특별자치도)
  • 2025.04.11(금) 11:29  |  문수희
KCTV News7
02:50
  • PICK 0411
  • - 제주 로컬브랜드 에이바우트 전국 5위 - 산지로 사괴석 철거, 차 없는 거리 행사 이후 - 봄철 음주운전 증가 누리꾼 반응 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소식은 커피 프랜차이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현대인의 필수식품이라 불릴만큼 많은 분들이 커피를 찾으시는데요. 제주에서 시작된 카페 브랜드 '에이바우트'의 성장세도 놀랍습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매출액은 점포 평균 3억 6천860만 원으로 조사됐는데요. 20개 이상 점포가 있는 카페 프렌차이즈 가운데 전국 5위 수준 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전국 규모 프랜차이즈인 메가커피나 빽다방 보다 순위가 높습니다. 참고로 서귀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유동커피도 점포당 3억 2천330만 원으로 매출액이 높은 축에 들었습니다. 다음 준비한 소식은 제주시 산지로 사괴석 철거 관련 이야기입니다. 2주전쯤 제주의 청계천이라 불리는 산지천에 마치 로마의 도로를 따라한 사괴석을 걷어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취재를 했더니 4월 초쯤 공사에 들어갈 거라고 해서 최근 다시 확인을 해봤는데요. 4월 말 이후가 될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거리 행사 때문인데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걷기와 원도심 역사와 문화탐방 이렇게 두 가지 코스가 산지로 인근에서 운영되다보니 계획대로 철거하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진동과 소음 등 잇따른 민원으로 애물단지였던 산지로 사괴석이 철거를 앞두고 마지막 역할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마지막 소식은 음주운전 관련 누리꾼들 의견 가져왔습니다. 동네생활을 공유하는 앱에 이런 게시물 올라왔습니다. 공항쪽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카메라가 많다, 음주하신 분들 티비 나올 수 있다 이런 글이었는데요. 그 카메라들 가운데 하나가 저희 KCTV 뉴스팀이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봄철에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고, 대낮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는 소식으로 보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음주단속은 밤낮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많이 해도 좋다는 의견 주셨고요. 큰 공사장 근처나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엔 점심부터 술이 팔리고 있다며 제보 아닌 제보도 있었습니다. 또 제주에는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이 10만 원이라며 다른 누리꾼들에게 정보를 주기도 하셨습니다. 참고로 단속에 적발되신 분들 일부는 낮술이 아닌 전날 숙취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까, 술 많이 드신 다음날엔 차를 놔두고 대중교통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5.04.11(금) 11:22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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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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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13시·15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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