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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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 구름 많고 더워…낮 최고 30~33도
  •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산간 이상을 제외한 제주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0에서 33도를 나타내며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일부 제주도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2024.08.30(금) 07:38  |  허은진
KCTV News7
01:55
  • 체불임금 200억 '육박'…추석 앞두고 '시름'
  •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체불 임금이 200억 원에 육박하며 지난해보다 50%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노동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센터 상담실. 부당한 노동 실태를 신고하거나 상담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집니다. 특히 요즘은 임금을 받지 못해 이 곳을 찾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체불 임금 신고액은 2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8억8천여만 원과 비교해도 51.1%,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체불 임금 현황에서도 건설 경기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체불 임금을 업종별로 파악해 봤더니 전체의 45%가 건설업이었고 도소매와 음식 숙박업, 금융이나 부동산 등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추석 전까지 체불임금 예방과 청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활동과 노동자 상담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금급이나 기성금과 같은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 공사와 물품 구매 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고광민 /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정책팀장] "체불임금 예방과 청산 집중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체불임금에 대한 권리 구제나 사업주 지원 방안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의 시름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유재광)
  • 2024.08.29(목) 16:29  |  문수희
  • 서귀포 34.6도 폭염 기승…해상, 높은 물결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4.6도, 제주시 33.5도, 성산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도 제주도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3.5m 높이로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08.29(목) 16:12  |  문수희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8월29일)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34.6도, 제주시 33.5도까지 올랐습니다.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오늘 오후들어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 많고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26에서 27도, 낮기온은 30에서 33도로 오늘만큼 높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돼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 2024.08.29(목) 16:05  |  김수연
KCTV News7
02:09
  • 아파트값 33주째 하락…소비심리는 '꿈틀'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3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택 가격 전망과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회복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이달 넷째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0.05% 하락했습니다. 33주 연속 하락인데 정작 주택시장 전망은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이달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107로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1년 후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는 도민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소비 심리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7로 한달 전과 비교해 3.6포인트 상승하며 하강 국면에서 벗어났습니다. 특히 매매시장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7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오르며 올해 1월 이후 처음 100을 넘어섰습니다. [권건우 /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전국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과 수도권 중심의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경우 최근 낮은 수준의 지수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이런 기대감이 반영돼서 주택 매매시장의 경우 심리지수가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회복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의 집값 상승은 시차를 두고 지방에 반영돼 왔습니다. [현혜원 / 공인중개사] "올 초 1월 기준으로 했을 때 8월에는 3배 정도 매매와 임대 문의가 는 것 같고 신규 분양에 대한 문의도 부쩍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치고 이것보다는 더 내려가지 않을 거라는 소비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주의 경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하고 외지인이 투자 수요도 위축돼 주택가격 회복까지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4.08.29(목) 15:37  |  김지우
KCTV News7
02:02
  • 날씨ON (가을 태풍 가능성은?)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의 위력이 굉장히 강력합니다 일본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제주해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일본 열도를 지나고 00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음주 9월 상순 우리나라에 가을 태풍이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또 큰 상황인데요. 기상청에서는 5일 이후 우리나라 기압계 변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일 이후 우리나라 대한해협 부근 해상쪽으로 접근하는 모델이 있어서 관심인데요. 예상일기도를 보면요. 저위도에서 태풍의 씨앗이 되는 열대 요란이 발생한 이후 태풍으로 점점 강해지며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9월초 발생한 게 7일쯤 일본에 상륙하는데 우리나라 대한해협 부근 해상과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 모델이 있고요. 또다른 모델은 중국 남부 내륙으로 유입되는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개의 모델이 전혀 다른 예상을 하고 있고요. 기상청 역시 아직 태풍의 씨앗이 되는 열대요란의 형태도 뚜렷하지 않고 예측 기간이 7일 이상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매우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열대요란이 열대저압부나 태풍으로 바뀌면 상세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2024.08.29(목) 15:21  |  김수연
KCTV News7
02:37
  • 실험실서 가스 누출…관광버스에 여행사 직원 숨져
  • 오늘 오전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에서는 제주시내 한 식당 주차장에서 관광버스에 여행사 직원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경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건물 밖에 나와있는 사람들. 주위로는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고, 임시 의료소도 차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4층에 있는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실험실 안에는 학생 등 2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출된 이산화탄소는 100L 가량. 폐쇄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이산화탄소에 노출될 경우 두통 등을 호소할 수 있는 만큼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조사 결과 세포를 배양하는 기계와 연결된 호스가 빠지면서 이산화탄소가 샌 것으로 확인됐는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건물은 2시간 가까이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레귤레이터 상에서 결함이 있어가지고. 호스가 빠진 거예요. 그래서 놀라서 학생들은 대응을 못 하니까. 일단은 호스가 빠졌으니까 기체는 나오겠죠. 기체 나오니까 잠가야 되는데 압축된 공기니까 무섭잖아요. 그래서 대응하기 위해서 신고를 한 거고." 저녁 시간, 소방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골목 사이로 들어갑니다. 이내 구급차와 경찰차도 급히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어제 저녁 7시 35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관광버스에 사람이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여행사 직원인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관광버스를 몰았던 건 50대 남성.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였으며,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광객들을 태우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광버스 기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시청자)
  • 2024.08.29(목) 15:21  |  김경임
KCTV News7
03:30
  • 제주들불축제 불 놓기 논란 '재점화'
  • 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놓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원탁회의 등을 거쳐 빛과 조명으로 불 놓기를 대체하겠다는 제주시의 기본계획 수립과정이 부적절했다며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불 놓기를 명문화한 주민청구조례가 발의돼 입법예고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처리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제주들불축제. 메인 이벤트였던 새별오름을 태우는 '불 놓기' 행사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제주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하지만 기후 위기 등으로 산불 위험 우려가 커지고 환경 훼손 논란 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시는 원탁회의 등 숙의형 정책개발을 거쳐 불 놓기 대신 빛과 조명 등을 새별오름에 수놓아 불을 형상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강병삼 / 당시 제주시장(지난 6월)] "다섯 차례 시민기획단의 회의와 5월에 진행된 전국 콘텐츠 공모 결과에서는 제주 들불축제에 대한 불 놓기 구현 방식의 변화, 시민참여의 장 마련, 제주 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생각과 의견들이 도출됐습니다." 들불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됐지만 축제가 열리는 애월읍 봉성리 주민들은 이 같은 결정 과정이 적절하지 않았다며 맞불 성격으로 다시 오름 불놓기를 포함하는 들불축제 추진 주민청구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주민청구조례에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세시풍속을 재현하기 위해 목초지 불놓기 등을 명문화했습니다. 또 축제기간을 산불경보 발령 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 전후로 명시했습니다. [김성진 / 봉성리장] "원탁회의에서는 찬성하는 쪽으로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그거를 무시하고 권한이 없는 행정시장이 그거를 배제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니… 그래도 세시풍습은 지킬 거는 우리가 가지고 가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주민 참여 숙의형 정책개발로 들불축제 불 놓기 취소를 결정했지만 주민 청구조례로 불을 되살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겁니다. 불 놓기를 명문화한 이번 조례의 의견 수렴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 제주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의견 수렴과 비용추계, 법리적 검토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해당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고태민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법적 사무와 임의적 사무를 좀 정리할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임시회에는 부득이 상정이 곤란합니다. 가급적이면 다음 행정사무감사와 병행해서 조례안이 상정돼서 심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에서는 오름 불 놓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왔고 도의회 일부 의원들은 불 놓기를 되살려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만큼 들불축제 방향성에 대한 논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8.29(목) 15:19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선관위, 추석 앞두고 정치인 불법 기부행위 단속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선관위가 정치인의 불법 기부행위 단속을 강화합니다. 특히 경로당 등에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하거나 지지 호소 등 선거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 제공행위를 중점 단속합니다. 유권자가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으면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받은 금액의 50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불법 기부행위에 대해 1390번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4.08.29(목) 14:45  |  김용원
KCTV News7
02:50
  • 제주고·제주여상 일반고 전환…2027년부터 시행
  • 김광수 교육감표 고교체제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도내 대표 특성화고등학교였던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고등학교 부지에는 AI시대에 필요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새롭게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고교체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제주고는 학년당 12학급씩 36학급 규모로, 제주여상은 학년당 8학급씩 24학급 규모로 두 학교 모두 남녀공학으로 운영됩니다. 교육당국은 두 특성화고의 평준화 일반고 전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과밀 학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평준화 일반고 전환이 이루어지면 2027년 제주제일고, 제주중앙고 등 한 학년이 14학급 이상 규모의 과대 학교를 해소하여 고교학점제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로의 학생 쏠림과 읍,면지역 일반고 학생 감소를 막기 위해 동 지역의 고교 총정원 비율의 경우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특성화고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 계획도 밝혔습니다. 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고등학교 부지에 학년당 4학급 전체 12학급 규모의 작은 특성화고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특성화고는 학급당 20명 소수 정원으로 디지털이나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를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신설되는 특성화고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편성하여 특화된 학교, 학생이 희망하는 경쟁력 있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현재 일반고인 성산고는 다시 해양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도내 특성화고 수는 현행처럼 6개 학교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일반고 전환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7년도부터 시행합니다. 오는 10월까지 해당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일반고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고교체제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8.29(목) 14:00  |  이정훈
KCTV News7
00:31
  • 제주대 수의학과 실험실서 가스 누출, 대피 소동
  •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건물 4층에 있는 실험실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가스는 실험실 안에 설치된 세포배양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 연결 호스가 빠지면서 100리터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8.29(목) 11:56  |  김경임
KCTV News7
00:50
  • 무더위 이어져…곳에 따라 최대 20mm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높은 습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저녁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2도 안팎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8.29(목) 11:31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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