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목)  |  이주연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뒈엄수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선 월동삐 과잉 생산 반복, 기후벤화로 인 벌마농 발생 등 하간 문제가 계속뒈엄신디양, 생강이 이치룩 문제 해결을 위 대체작물광 보완작물로 자리매김 지 관심이 모아졈수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우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  생강밧이우다. 작업자가 땅소곱에 묻어진 생강을 캐내영 헉을 털엉 근근 데몀수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에서 올히 체얌으로 생강 재배에 나삿수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라난 마농광 월동삐 등이 기후 벤화광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아녓기 때문이우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장은 상당히 인건비 문제가 절약될 거 닮수다. 경디 지금 막상 파기 시작난 헉 털곡 는 기술이 엇언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이우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킬로그램) 수준이우다. 경디 제주에선 10에서 18kg(킬로그램) 가차이 수확량을 보이멍  지역보다 두시 배 노프게 나타남수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곡 알맹이가 충분히 클 때장 수확을 늦출 수 잇기 때문이우다. 경디 올히 태풍 피해 등이 엇어난 점을 감안민 생강재배 확대를 위 개선책 마련도 요구뒈엄수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름 피해를 줄이기 위 그런 시설덜이 구비되어사 곡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는 그런 시스템 구축도 필요 거 닮수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농광 생육주기가 나 이모작이 가능연 농가에도 도움이 뒐 거 닮덴 염수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노프게 형성뒈언 가격 경쟁력 멘에서도 긍정적으로 펭가뒈엄수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는 월동삐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 수 잇젠 는 희망을 질 수 이실 거 닮수다. 지속 가능 여부에 대영은 계속 모니터링 필요가 싯수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 기후 벤화에 른 피해를 줄일 수 잇인 대체작목광 보완작물로 자리 잡을 수 이실지 주목뒈엄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월동무 대체작물 '생강' 관심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서는 월동무 과잉 생산 반복과 기후변화로 인한 벌마늘 발생 등 각종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생강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작물과 보완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생강 밭입니다. 작업자가 땅속에 묻힌 생강을 캐내고 흙을 털어 차근차근 쌓아둡니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들이 올해 처음으로 생강 재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었던 마늘과 월동무 등이 기후 변화와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까지는 상당하게 인건비 문제가 절약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막상 파기 시작하니까 흙을 털고 하는 게 기술을 안 가지고 있으니까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입니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주에서는 10에서 18kg 가까이 수확량을 보이며 다른 지역보다 2, 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하고 알맹이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수확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 태풍 피해 등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생강재배 확대를 위한 개선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그런 시설들이 구비돼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하는 그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늘 등과 생육주기가 달라 2모작이 가능해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고 있는 월동무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모터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와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체작목과 보완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어] 화가가 된 할망덜, 창고를 미술관으로
  • [앵커] 펭균 낫 든다 할망덜의 호은 특벨헌 전시회를 암수다. 할망덜이 펭소 씨단 창고를 미술관으로 활용연 할망덜의 기억광 일상을 은 200여 점의 기림 작품을 전시염수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쿠다. {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 을 안질 하간디레 할망덜 화보 사진으로 제작 입간판이 세와져수다. { 할망덜 창고, 미술관으로 '재탄생'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할망덜 창고가 미술관으로 새롭게 티어나수다. { 행사 추가자막 } 펭균 낫 든다. 열 멩의 할망 화가가 신덜의 굴곡진 삶을 은 특벨 전시를 마련여수다. { 창고 미술관, 할망 작가덜 이야기 기록 작품 전시 } 창고 미술관엔 할망덜마다의 이야기를 기록 기림덜로 득 채와져수다. 제주로 이주 작가광 기림 수업을 멍 기린 작품덜이우다. <조수용 / 할망 작가> "기리단 보난 기분이 좋앙 기림을 기렴수다. 낫이 하부난 잘 못 기려도…. 좋으나 궂이나 베리민 뒈어수다. 난 기냥 잘 기리지 못 거 베리레 오는 것이 죄송우다만…." { 미술관마다 할망 작가덜 자필 작품 소개 게시 } 창고마다 페와 놓은 할망덜이 진심을 앙 꾹꾹 눌렁 삐뚤빼뚤 써려간 기림 소개 이야기는 마치 본풀이처록 느껴졈수다. { 할망덜 기억광 일상이 '작품 주제' } 4.3(삼) 당시 집이 불에 캉 곱앙 지내난 이야기, 우영에 앙 오는 들즘승덜 내ㅤ좆아난 일상, 잘 익은 무화를 누는 에피소드는 딱 할망덜의 기림 주제우다. { 을광 지역 농협 디 작업·전시 공간 마련 } 할망덜 열정으로 늘어가는 작품에 을광 지역 농협이 빈 창고를 전시공간으로 내어ㅤ줜 힘을 보탬수다. <박인수 / 할망 작가> "시간이 가는 줄 몰라마씸. 기림 기리당 보민.  일  땐 세 시간이 진 거 닮은디 기림 기릴 땐 세 시간이 금방 가곡. 친구덜토 하영 기자 기려시민 좋곡, 이치룩 하영덜 왕 베려주민 좋으쿠다." 작품 활동이 끊어지지 아녀곡 잇어지멍 { 작품이 거래뒈멍 할망 작가덜신디 새로운 경험 선사 } 하게는 수백만 원대에 작품이 거래뒈멍 할망덜신딘 새로운 경험이 뒈엄수다. <김옥순 / 할망 작가> "사름덜이 하영 왕 질문곡 사진 치곡 는 게 너미 좋은디, 시 기림을 하영 받앙 선생님이 아줍디다. 아유, 너미 좋아. 너미 기분 좋앙  살맛 남수다." 할망덜의 로서의 기억, 어머니로서의 기억, 경곡 현재의 일상덜을 기림으로 아낸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장 선흘리 을 일대 할망덜 창고에서 렴수다. <홍태옥 / 할망 작가> "ᄒᆞ당 보난 잘 기리지도 못ᄒᆞ곡. 이걸 기림이렌 ᄒᆞ멍 이치룩 전시ᄁᆞ장 ᄒᆞ곡. 반갑수다. 방송국에서ᄁᆞ장 다 왕 이치룩 ᄒᆞ여주난. 기분 좋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앵커] 평균 나이 85세의 할머니들의 조금은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할머니들이 평소 쓰고 있던 창고를 미술관으로 활용하며 할머니들의 기억과 일상을 담은 20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 마을 안길 곳곳에 할머니들의 화보 사진으로 제작된 입간판이 세워졌습니다. { 할머니들의 창고, 미술관으로 '재탄생'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할머니들의 창고가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행사 추가자막 } 평균 나이 85세. 11명의 할머니 화가가 자신들의 굴곡진 삶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 창고 미술관, 할망작가들 이야기 기록 작품 전시 } 창고 미술관에는 할머니들 마다의 이야기를 기록한 그림들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제주로 이주해온 작가와 그림 수업을 하며 그려낸 작품들입니다. <조수용 / 할망작가> "그려보니까 기분이 좋아서 그리고 있어요. 나이가 많아서 잘 못 그려도…. 좋으나 궂으나 보면 됐어요. 저는 그냥 잘 못 그린 거 보러 오는 것이 죄송합니다마는…." { 미술관마다 할망작가들 자필 작품소개 게시 } 창고마다 펼쳐진 할머니들이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 삐뚤빼뚤 써내려간 그림 소개 이야기는 마치 본풀이처럼 느껴집니다. { 할머니들의 기억과 일상이 '작품 주제' } 4.3당시 집이 불에 타 숨어지냈던 이야기, 텃밭에 찾아오는 들짐승을 쫓아내는 일상, 잘 익은 무화과를 나누던 에피소드는 모두 할머니들의 그림 주제가 됩니다. { 마을과 지역 농협 함께 작업·전시 공간 마련 } 할머니들의 열정으로 늘어가는 작품에 마을과 지역 농협은 빈 창고를 전시공간으로 내어주며 힘을 보탰습니다. <박인수 / 할망작가> "시간이 가는 줄도 몰라요. 이 그림 그리다 보면. 다른 일 할 때는 3시간이 긴 것 같은데 그림 그릴 때는 3시간은 금방 가고. 친구들도 많이 그저 그렸으면 좋겠고 이렇게 많이 와서 보면 좋겠습니다." 작품 활동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 작품 거래되며 할망작가들에 새로운 경험 선사 } 많게는 수백만 원대에 작품이 거래되기도 하면서 할머니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김옥순 / 할망작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질문하고 사진 찍고 하는 게 너무 즐거워서 하는데 또 그림을 많이 받아서 선생님이 팔아주데요. 아유 너무 좋아. 너무 기분 좋아서 참 살맛 나네요." 할머니들의 딸로서의 기억, 어머니로서의 기억, 그리고 현재의 일상들을 그림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선흘리 마을 일대 할머니들의 창고에서 펼쳐집니다. <홍태옥 / 할망작가> "하다 보니까 잘 그리지도 못하고. 이걸 그림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전시까지 하고. 반갑습니다. 방송국에서까지 다 오셔서 이렇게 해주셔서. 기분 좋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2.13(금)  |  이주연
  • [제주어] 토지 보상 70% 완료…남은 토지주 '난항'
  • JDC가 흉물로 방치뒌 예래 휴양형 주거 단지를 도시 개발 사업으로 전환는 방식으로 정상화를 추진염수다. 넘은해부떠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 JDC는 넘은돌장 70%의 보상금을 집행여수다. 안직 합의에 이르지 못 토지주광 입장차가 좁혀지지 아녕 지금부떠가 관건이우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우다. { '사업 좌초'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흉물로 방치 } 유원지 조성 사업이 좌초뒈곡 10년 가차이 흉물로 방치뒈엉 이신 예래 휴양형 주거 단지. { JDC, 도시개발사업 전환 정상화 추진 } JDC는 미르세 지어진 건물 등 시설을 활용는 대안으로 기존 유원지 대신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기로 연 기본 계획을 세왐수다. { 토지주 480(백든) 멩 중 295(이백아은다) 멩 합의…보상금 532(오백삼십이)억 지급 } 정상화를 위 쳇 단계로 넘은해 10월부떠 토지 추가 보상을 시작연 넘은 기준 전체 토지주 480(백든) 멩 가운디 295(이백아은다) 멩광 합의연, 보상금으로 532(오백삼십이)억 원을 지급여수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토지 보상 집행 실적은 70% 수준을 보염신디 앞으로 남은 토지주광 합의는 원만지 아녈 거 닮수다.” { 남은 토지주 합의 난항 예상…일부 감정가 불만 } 안직 협상을 지 아년 토지주덜은 감정가에 대 불만을 제기염수다. { "JDC 정보 공개도 엇이 무조건 보상 합의만 요구" } 경ᄒᆞ곡 JDC가 협의체를 구성 후제도 여전히 정보를 투멩게 공개지 아념젠 멍 도시개발 사업 추진도 수용기 에렵덴 는 입장이우다. <인터뷰 : 진경표 /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주> “토지주신디도 이익뒈는 사업이 진행뒈난 영는 게 어떵우까? 멍 대화를 헤사주마씸. 경디 JDC는 토지주광 대화 제안도 전혀 엇엇수다. 단지, 보상만 받앙 갑서." { JDC, "토지반환소송 르게 추진는 등 분쟁 해결 노력" } JDC는 현재 진행 중인 토지반환소송을 르게 추진는 등 토지 분쟁 해결에 속도를 내켄 암수다. 합의가 뒈지 아년 토지에 대영은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에 랑 보상을 진행켄 는 입장이우다. <인터뷰 : 신원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광사업처장> “합의가 뒈는 방향으로 노력 거우다. 합의가 안 뒈는 부분은 우리가 인허가 절차를 준비염시난 새로운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보상 절차에 랑 해결쿠다." 예래 휴양형 주거 단지 개발 사업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2026년 초장 이뤄진덴 염수다. 남은 토지주덜광 원만 협상 여부가 새로운 사업 방식 추진에 큰 관건이 뒐 거 닮수다. KCTV 뉴스 문수희우다. [표준어] [앵커] JDC가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예래 휴양형 주거 단지를 도시 개발 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70%의 보상금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토지주와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지금부터가 관건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 '사업 좌초'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흉물로 방치 } 유원지 조성 사업이 좌초되고 1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예래 휴양형 주거 단지. { JDC, 도시개발사업 전환 정상화 추진 } JDC는 이미 지어진 건물 등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존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하기로 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토지주 480명 중 295명 합의…보상금 532억 지급 }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해 10월부터 토지 추가 보상을 시작해 지난달 기준 전체 토지주 480명 가운데 295명과 합의를 완료했습니다. 보상금으로 532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토지 보상 집행 실적은 70%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토지주와의 합의는 원만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 남은 토지주 합의 난항 예상…일부 감정가 불만 } 아직 협상을 하지 않은 토지주들은 감정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JDC 정보 공개도 없이 무조건 보상 합의만 요구" } 또 JDC가 협의체를 구성한 뒤에도 여전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도시개발 사업 추진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진경표 /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주> “토지주에게도 이익이 되는 사업이 진행되니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대화를 해야죠. 그런데 JDC는 토지주와 대화 제안도 전혀 없습니다. 단지, 보상만 받아가시오." { JDC, "토지반환소송 빠르게 추진하는 등 분쟁 해결 노력" } JDC는 현재 진행 중인 토지반환소송을 빠르게 추진하는 등 토지 분쟁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가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신원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광사업처장> “합의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고요. 합의가 안되는 부분은 저희가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보상 절차에 의해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래 휴양형 주거 단지 개발 사업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2026년 초까지 이뤄집니다. 남은 토지주와의 원만한 협상 여부가 새로운 사업 방식 추진에 큰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4.12.05(목)  |  이주연
  • [제주어] 제주학연구센터-제주언론학회 업무 협약
  • 제주학연구센터광 제주언론학회가 넘은 29일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에서 제주학광 언론학의 발전을 위 업무협약을 체결여수다. 이날 협약은 언론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학의 현재를 진단곡 협력 방안을 디 모색하는 자리로 채와져수다. 이번 협약을 통영 두 기관은 공동 연구광 자료 조사를 공유곡, 지역 인재 양성, 도민이영 언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기로 여수다. [표준어]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언론학회가 지난달 29일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에서 제주학과 언론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언론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연구와 자료 조사를 공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도민, 언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2024.12.05(목)  |  이주연
  • [제주어] 제주고·제주여상 '일반계고 전환' 신청
  • 특성화고인 제주고등교광 제주여자상업고등교가 일반계고 전환 신청서를 교육청에 제출여수다. 최성유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요지금 도의회 예결위에서 "일반고 전환광 관련헌 고교체제개펜안을 교 이해관계자광 구성원덜신디 설멩멍 제주여상은 11월 5일, 제주고는 11월 29일 일반계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엿젠" 밝혀수다 . 이에 랑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 운영심의위원회를 앙 전환 여부를 결정 예정이우다. 2027년 3월부떠 두 교가 일반계고로 전환뒈민 제주고 여유 부지에 12(열두) 학급 규모의 특성화고를 신설헐 거렌 염수다. [표준어] 특성화고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교육청에 일반계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최성유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최근 도의회 예결위에서 "일반고 전환과 관련한 고교체제개편안을 학교 이해관계자와 구성원들에게 설명했고 이후 제주여상은 11월 5일, 제주고는 11월 29일 일반계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7년 3월부터 2개 학교가 일반계고로 전환되면 제주고 여유 부지에 12학급 규모의 특성화고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 2024.12.05(목)  |  이주연
  • [제주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목표액 43(ᄉᆞ십삼)억 2천만 원
  •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지난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려수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잇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 잇게'렌 는 주제로 내년 1월 말장 62일간 진행ㅤ뒌덴 암수다. 모금 목표액은 43(십삼)억 2천만 원으로, KCTV제주방송을 비롯 도내 방송사광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에 모금 접수창구가 마련뒈어수다. 경 사랑의 온도탑에 삽입된 QR코드를 통영도 간펜 결제 방식으로도 나눔에 참예 수 잇수다. 이번 출범식에는 하간 기관 단체장광 주요 기부자,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100여 멩이 참석연 캠페인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기원여수다. [표준어]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지난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내년 1월 말까지 62일간 진행됩니다. 모금 목표액은 43억 2천만 원으로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도내 방송사와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에 모금 접수 창구가 마련됐습니다. 또 사랑의 온도탑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결제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과 주요 기부자,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기원했습니다.
  • 2024.12.05(목)  |  이주연
  • [제주어] 미취학 ᄌᆞ녀 양육 상당수 조부모 의존
  • 제주도내 미취학 조녀를 양육는 가구 상당수가 조부모 도움을 받는 걸로 나타나수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미취학 조녀를 양육는 3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헌 결과 52.7%가 육아를 도움 받암젠 염수다. 이 가운디 90%는 주요 조력자로 조부모를 꼽아수다. 육아 도움이 필요 시간은 펭일 오후광 주말 오후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하원 후제부떠 부모의 퇴근시간 전장 공백 시간에 집중뒈어수다. 여성가족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영 육아 조력자를 지원는 현금성 지원광 프로그램 개발, 교통비 지원,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제시여수다 [표준어] 제주도내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구 상당수가 조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3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7%가 육아를 도움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90%는 주요 조력자로 조부모를 꼽았습니다. 육아 도움이 필요한 시간은 평일 오후와 주말 오후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하원 후부터 부모들의 퇴근시간 전까지 공백시간에 집중됐습니다. 여성가족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육아 조력자를 지원하기 위한 현금성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교통비 지원,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제언했습니다
  • 2024.12.05(목)  |  이주연
  • [제주어] 베트남 외국인 잠적 후제 전세기 취항 취소…업계 직격탄
  • 넘은돌 입국헌 베트남 외국인 30여 멩이 잠적허멍 제주 관광 업계 피해도 현실화뒈엄수다. 업계에 르민 잠적 건 후제 제주광 베트남 전세기 취항 일정이 취소뒈멍 일부 업체는 2천 멩 분의 예약이 취소뒈어수다. 특히 전세기 취항 항공사는 이번 사안을 언급멍 비행기 띄우지 아녀켄 도내 업체에 공문을 보내곡, 만약 운항을 여도 베트남 관광객은 받지 아녀켄  걸로 알려져수다. 여행 업계는 내년 베트남 전세기 취항 일정 자체가 무산될 처지렌 멍 피해가 더욱 클 거 닮덴 우려염신게마씸. [표준어] 지난 달 입국한 베트남 외국인 30여 명이 잠적하면서 제주 관광 업계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잠적 사건 이후 제주와 베트남 전세기 취항 일정이 취소되면서 일부 업체는 2천 명 분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특히 전세기 취항 항공사는 이번 사안을 언급하면서 비행기를 띄우지 않겠다고 도내 업체에 공문을 보냈고, 만약 운항을 하더라도 베트남 관광객은 받지 않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 업계는 내년 베트남 전세기 취항 일정 자체가 무산될 처지라면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2024.12.05(목)  |  이주연
  • [제주어] 내년부떠 읍멘 원격 협진 본격화…"원스톱 서비스"
  • 제주도내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을 위헌 의료 접근성이 층 강화될 전망이우다. 제주특벨자치도는 요룩이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읍멘 지역의 의료기관 등 열 밧디광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을 위 업무협약을 맺어수다. 이에 랑 내년 1월부떠 보건진료소광 협약기관광 디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상 시스템을 통영 전문의 진료를 받곡 처방광 복약지도장 의료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 뒌덴 염수다. 제주도는 원격진료에 이엉 내년 7월 예정인 건강주치의 사업광 연계영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허켄 허염수다. [표준어] 제주도내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을 위한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와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읍면지역의 의료기관 등 11곳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1월부터 보건진료소,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원격진료에 이어 내년 7월 예정인 건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 2024.11.26(화)  |  이주연
  • [제주어] 올 들엉 제주 도박사범 급증…넘은해 대비 3(시) 배 증가
  • 올히 제주에서 검거된 도박사범 인원이 크게 늘엇젠 염수다. 제주경찰청에 르민 올 들엉 넘은장 도박 관련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558(오백쉬은답) 멩으로 넘은해 뜬 기간 183(백든 시) 멩에 비영 3(시) 배 이상 늘어수다. 경찰은 특히 농한기를 맞은 농어촌 지역의 불법 도박 행위에 대영도 집중 단속켄 암수다. [표준어] 올해 제주에서 검거된 도박사범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박 관련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5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경찰은 특히 농한기를 맞은 농어촌 지역에서의 불법 도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 2024.11.26(화)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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