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금)  |  김경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11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이는 한편 선거 이후 답례 등의 명목으로 제공되는 금품살포에 대해서도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 선거를 앞두고 KCTV 등 언론 4사에서 진행된 TV 토론회. 토론 과정에서 고광철 후보는 민주당 경선 당시 공개된 송재호 후보와의 통화 녹음과 관련해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인지 물었고, 당시 문대림 후보는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고광철 /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 "송재호 의원과는 어떤 관계셨죠? (글쎄요.) 제가 말씀드릴게요. 형님 동생 하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친한 관계 아니었습니까? (형님 동생이라는 표현을 제가 써본 적 단 한차례도 없습니다.)" 해당 발언을 두고 고광철 후보는 문대림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고 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건 모두 11명. 유형별로는 허위 사실 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와 현수막 훼손, 선거폭력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7월, 고등학교 동창회 야유회에서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 원을 기부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당시 총선 출마 의사가 있던 것으로 판단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9일, 제주시 이도동에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의 선거사무원 5명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선거운동을 방해한 남성을 비롯해 지난 6일, 제주시내 사전투표소에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해 지인에게 전송한 A씨,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바꿔 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B씨 등 모두 9명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정에서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됐던 이경용 전 예비후보는 고기철 후보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수사가 종결됐습니다.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 만큼 경찰은 4개월 동안 집중 수사를 벌이는 한편, 선거일 이후에도 축하나 답례 등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이아민)
2024 총선
KCTV News7
02:34
  • 총선 브리핑 D-1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서는 한편 지지 호소문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에게 읍소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막판까지 네거티브 전이 치열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오늘 문대림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통신비밀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당 경선 중 송재호 의원과의 통화녹음 공개와 관련된 것으로 고 후보는 통화녹음공개 경위와 사과 등을 촉구했지만 반성이나 책임지지 않아 수사의뢰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측도 고광철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고광철 후보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선거문화 개선 차원에서 끝까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김승욱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정치, 다양성과 공존의 정치를 통해 활력있는 민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앞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진실된 일꾼인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 감시단 을 운영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투표소 근처에 체증이 가능한 차량과 인원 배치를 마쳤다며 돈봉투 살포와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오늘 오전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죽도록 일하고 싶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고 후보는 서귀포를 살릴 마지막 기회는 정치 교체로부터 출발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점에 반드시 자신을 세워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4.09(화)  |  최형석
KCTV News7
02:56
  • [개표방송] 서귀포 발전 위한 '힘 있는 3선' 기대
  • 서귀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위 당선인은 지난 도의원 당선부터 이번 총선까지 6연속 공직선거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 기간 힘 있는 3선 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해온 만큼 다음 국회에서 서귀포 발전을 위한 더욱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꼽혔던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다시 한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올해 56살로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이번 총선까지 승기를 거머쥐며 제주에서 처음으로 공직선거 출마 6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찬성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약세 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제2공항으로 여러 갈등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갈등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공항을 추진하겠습니다. 과정 안에서 제주도민이 현명하게 판단해서 일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지난 20대와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장 등을 지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또 생활정치를 내세우며 섬지역 택배비 지원예산 반영과 농작물재해보험 감귤 보상 범위 확대, 서귀포의료원 병상 증축과 진료과 확대 등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늘 시민 곁에서 시민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시민을 중심에 놓고 시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생활정치를 하겠습니다." 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제주 상급의료기관 지정과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제주도민 항공료 반값 등을 공약했습니다. 또 지역별 공약으로 대정읍 송악산-평화대공원 관광벨트 조성, 성산읍 UAM 기반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3선 도전에 성공하며 제주 최다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위성곤 당선인은 새롭게 시작될 22대 국회에서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상임위원장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서귀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09(화)  |  허은진
KCTV News7
02:08
  • 총선 개표방송 KCTV와 함께!
  • KCTV 제주방송은 이번 총선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개표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첨단 디지털 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주지역 3개 선거구는 물론 전국의 격전지의 판세와 표심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KCTV제주방송이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개표 방송은 내일(10일)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개표방송준비팀이 구축한 디지털 개표시스템을 활용해 제주지역 3개 선거구 표심을 43개 읍,면,동 마을별로 상세히 전달합니다. 특히 이번 총선 결과를 가늠해 보는 관전 포인트와 지역구별 유권자 현황, 그리고 지난 21대 총선 결과와 함께 비교 분석합니다. 국내 방송사 최초로 도입한 대형 월스크린을 활용해 입체감 있는 개표 실황을 전달합니다. 또 전직 제주도지사가 출마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 계양 을을 포함해 전국의 주요 격전지를 통해 이번 총선의 판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게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 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개표 방송도 진행됩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각 후보 캠프와 개표장인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취재기자를 보내 현장 상황을 8원 생중계합니다. [윤용석 / KCTV제주방송 편성제작국장] "저희 KCTV 개표방송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제주 도내 43개 읍면동의 표심을 매우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그렇게 구축되었다는 것입니다." 개표 방송에 앞서 5시 10분부터는 제주 총선 과정에서의 제주 민심의 변화와 추이를 엿볼 수 있는 이슈 토크 팡이 방송됩니다. 이 밖에도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관심을 받았던 맞대결 선거나 에피소드 등을 풀어내는 역사예능 <썰푸는 아시덜>을 편성해 개표 방송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08(월)  |  이정훈
KCTV News7
02:23
  • 선거 막바지…후보간 고발 등 '난타전'
  •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후보들간 고발 등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는 상대 후보인 문대림 후보의 JDC 이사장 시절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공보물에 관련 내용을 잘못 기재한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에 대해 후보를 사퇴하라며 압박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갑 고광철 후보가 문대림 후보를 배임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문 후보가 JDC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비상임이사인 A씨와 공모해 일감을 발주하고 이를 A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와 A씨의 남편 B씨에게 몰아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고광철 후보는 A씨가 과거 문대림 후보가 제주도지사로 출마했을 당시 선거를 도왔던 인물이라며 민주당 지도층 인사들의 공생과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고광철 /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 “친소 관계에 따라 일감을 몰아주고 도움을 받은 민주당 지도층 인사들의 공생, 유착 관계를 수사해 달라는 요지로 고발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이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문 후보가 JDC 이사장이던 당시 진행했던 모든 사업에 대해 감사원과 국토부, JDC 자체 감사를 받았다며 고 후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고기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고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재산을 누락하고 사실이 아닌 학력과 경력을 게재한 것이 선관위를 통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어 허위사실공표죄 여부에 대한 선관위와 수사당국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현길호 / 더불어민주당 제주당 선거대책위원장] “고기철 후보에게 후보직을 사퇴하고 성실하게 조사와 수사에 임할 것을 다시한번 요구합니다." 고기철 후보는 재산 누락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무허가 건물이라 신고 대상인 줄 몰랐다고 소명했습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후보들간 검찰 고발 등 난타전을 벌이며 막바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4.08(월)  |  문수희
KCTV News7
01:59
  • 총선 막바지 표심 잡기 '사활'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은 막판 지지세 결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전략 지역을 순회하며 표심 확보에 매진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4.10 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후보들은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의 심장부로 불리는 1호 광장을 중심으로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검증된 일꾼임을 내세워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서귀포를 더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성곤 /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장사가 안 된다, 점포는 비어있고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경제 정책을 바꿔야 됩니다. 정말 민생을 살려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에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됩니다. 꼭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역시 1호 광장과 전략 지역 등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고기철 후보는 정체된 서귀포의 발전을 이끌 인물임을 자신하며 20년 넘게 민주당이 독식해온 정치 세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기철 / 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저희들은 더 발전해야 됩니다. 이번에 정치 교체를 통해서 반드시 서귀포가 더 성장하고 더 큰 서귀포를 만들 수 있도록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들도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부지런히 거리로 나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누가 제주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지 본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최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4.08(월)  |  김지우
KCTV News7
02:40
  • 총선 브리핑 D-2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표심 잡기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문대림 후보를 고발하는 등 네거티브전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고광철 후보는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JDC 이사장 재임 당시 비상임 이사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려고 공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제주지방검찰청에 문 후보를 배임과 이해관계 충돌, 청탁금지법,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나머지 2명을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는 성명을 내고 고광철 후보가 여러번 공언했던 고발들을 모두 실행에 옮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법당국의 조사를 통해 양측이 제기하는 모든 사안과 법 저촉 여부를 가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고 후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20여 년간 제주의 민생을 위기로 몰아넣은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공약은 공허한 약속이지만, 여당의 공약은 실천이라며 제주는 제주인의 손으로 바꿔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민주당 후보의 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치 나쁜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아라동이 멍들고 있다며,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문윤택 민주당 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자신을 지지방문 했다며 꼭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주민을 위해 땀 흘리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오늘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금천마을의 도로 인프라를 개선해 안전한 귀갓길을 구축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임기숙 후보는 오늘 영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4.08(월)  |  최형석
KCTV News7
00:45
  • 투표지 훼손 고발·기표소 내 촬영 수사 의뢰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로 선거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 6일, 모 투표소에서 기표를 잘못한 비례대표 투표지를 교체했지만 재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자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 외에도 같은 날 모 사전투표소에 있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한 용지를 촬영해 지인에게 SNS로 전송한 혐의로 선거인 B 씨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지를 훼손할 경여 10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 2024.04.08(월)  |  김용원
KCTV News7
00:45
  • 국민의힘 도당 "20년 민주당 고인물 교체해야"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늘 논평을 내고 20년 민주당 독점의 고인물 교체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 경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지만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제주도정은 정부 탓으로만 돌릴뿐 본인들의 정책역량과 대안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아픈 과거를 이용하고 민감한 지역 현안에는 눈감고 있다며 바꾸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에서 국민의힘이 의석을 배출한다면 상징성과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제2공항의 원활한 추진과 4.3의 완전한 해결 등을 위해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4.04.08(월)  |  허은진
KCTV News7
02:16
  •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전…"꼭 뽑아달라"
  • 4.10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주말 후보들은 부지런히 거리로 나섰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막바지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22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제주지역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인제사거리에서 아침 유세를 갖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를 심판하고 활기찬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 김한규 2년 전 우리 도민들께서 선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아직 더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사랑하는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조천지역에서 차량 유세에 집중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했습니다.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인 점을 내세워 제주의 정치 교체와 변화를 통해 민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승욱 / 제주시을 국민의힘 후보] "우리 유권자분들 소중한 한 표 한 표 선택을 잘해주셔서 우리 기호 2번 저 김승욱을 선택해 주신다면 반드시 우리 제주 변화의 바람, 새로운 바람, 제주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주 유일의 진보정당 주자인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삼화지구로 나가 표심 확보에 매진했습니다. 평범한 주부, 비정규직 근로자임을 강조하며 녹색과 노동의 가치로 새로운 진보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순아 / 제주시을 녹색정의당 후보] "우리 삶을 바꿔내고 지켜낼 진보 정당의 불씨 정말 함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우리 삶을 거부하는 우리 국민들을 거부하는 (정권) 심판 단호하게 제대로 싸워내겠습니다." 제주시갑과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들도 거리와 상가, 시장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막바지 지지세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본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04.07(일)  |  김지우
KCTV News7
02:26
  • 첫 날부터 높은 사전투표율…"관심 높다"
  • 4.10 총선을 닷새 앞두고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도내 43곳 투표소에서 실시되는데요. 첫 날부터 21대 총선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 투표소 입구로 유권자들의 긴 줄이 이어집니다. 청년들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신중하게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이수경 / 제주시 연동] "어차피 해야 될 거 마음 정했으니까 미리 나와서 (투표)했어요. 지금보다는 좀 더 나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권 행사를 했습니다." [최용길 / 제주시 연동] "개인 스케쥴 상 빨리하는게 좋겠다,싶어서 (사전투표)했어요. (당선자가) 거짓없이 바르게만 하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문수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오늘부터 도내 43곳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도 출근길 아라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찾아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주권재민이라고 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도민 모두가 한 분도 빠짐이 없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투표장에) 오게 됐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제주지역의 투표율은 15.1%. 4년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첫 날 사전투표율인 12%에 비해 높게 나왔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실시되며 아침 6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도내는 물론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유권자에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투표용지 2장이 주어집니다. 도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지역에서는 투표용지 1장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김수일 / 제주도 선거관리위원장] "최종 투표일까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서는 아무 걱정 마시고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자세히 살펴 보시고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4.10 총선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부터 높게 나온 투표율이 선거 당락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05(금)  |  문수희
KCTV News7
01:55
  • 후보 모두 사전투표…막바지 세몰이 집중
  •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에 일제히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뒤에는 막판 세몰이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4.10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총선 후보 모두 투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에는 제주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마지막까지 힘을 몰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문대림 /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정부의 2년 정치, 경제, 외교, 국방, 우리의 평화 체제까지 망가트려 놨습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합니다. 더 절실하게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뛰겠습니다." 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도 배우자와 함께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후 시내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민주당 독점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막바지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고광철 /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 "지금 다녀보면 민심이 많이 변하고 있다, 제주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정치 교체, 세대 교체를 위한 도민들의 열망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더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시을과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자들도 모두 오전에 사전 투표를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본 선거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무리하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표심 확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좌상은)
  • 2024.04.05(금)  |  김지우
KCTV News7
02:51
  • 총선 브리핑 D-5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사전 투표가 내일까지 실시됩니다. 후보들 모두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투표에 참여하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문 후보는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절차 중 하나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오늘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제대로운 역할을 하게끔 3개 선거구에서 한 사람이라도 선택받아 제주의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오늘 자신이 어릴적 살던 제주시 이도1동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다며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제주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시농협 본점 1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강 후보는 나와 생각이 다른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죽이려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과 민생을 지키는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오늘 아침 6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첫 번째 순서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어 선거운동원들과 대정읍 마라도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캠페인을 이어가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을 파악하고, 학교주변 통학로 안전을 위한 주정차 문제 등 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4.05(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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