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월)  |  김용원
올해 제주 바다에서는 전례 없던 해상 범죄들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을 계기로 허술한 제주 해상 경계 시스템의 민낯이 드러났고 사상 초유의 마약 유입 사건 수사도 별다른 성과 없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9월 제주 해안가에 정체 불명 고무보트가 발견됩니다. 국내에 운항 허가를 받지 않은 무등록 어선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보트를 타고 460km 해역을 이동해 제주로 넘어온 밀입국 사건은 전례 없는 범행 수법으로 제주 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검거된 중국인 6명은 과거 무단 이탈 등의 전력으로 합법적인 입국 루트가 막히자 범행을 공모했습니다. 조력자와 운반책 등 5명이 추가로 검거되는 등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범행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밀입국 사범들은 1심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이에 불복해 항소 하면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무사증 도입 이후 제주가 무단이탈 경유지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이번 밀입국 사건은 부실한 제주 해상 경계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까지 드러냈습니다. <씽크:고근표 제주해양경찰서 외사계장> "미식별 선박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함정 기동 합동훈련도 매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정, 항공기, 야간 취약 시간대 순찰과 군경 레이더기지 등과 의심 선박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밀입국 취약지에 대한 면밀한 순찰과 시민 신고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는 밀입국 사건에 이어 잇따른 마약 발견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난 10월, 성산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차 포장지에는 66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케타민 마약류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후 제주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유사 포장 형태의 마약류 발견 신고가 잇따르면서 수사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 해안가에 해경과 육경, 바다환경지킴이, 군인 등 4천여 명이 30여 회에 걸쳐 전방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두 달동안 발견 신고만 17차례, 회수된 케타민은 34kg으로 100만 명 이상이 투약 가능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사는 답보 상태입니다. 겨울철 해류를 타고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둘 뿐 혐의점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김주영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해류에 의해서 유입됐을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긴 합니다. 어디서 유입됐는지를 보기 위해서 주변 국가들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고 앞으로 발견되는 단서가 더 있으면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해경은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지만 워낙 발견 물량이 많고 유입 경로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번 마약 사건 수사는 결국 해를 넘긴 채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송년기획
KCTV News7
00:27
  • '불출마' 선언 김영진, 국민의힘 복당
  • 제주시 갑 선거구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복당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어제(19일) 후보 사퇴를 발표한 직후 국민의힘에 재입당원서를 제출했고 중앙당이 바로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김영진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의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사퇴했습니다.
  • 2024.03.20(수)  |  문수희
KCTV News7
00:39
  • 4.10 총선 후보자 등록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오전 9시부터 모레 저녁 6시까지 제주시 선관위와 서귀포시 선관위에서 국회의원과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지역구 출마자는 1천500만원, 비례대표 출마자는 500만원, 도의원 출마자는 3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합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9일 자정까지 가능합니다.
  • 2024.03.20(수)  |  문수희
KCTV News7
02:39
  • 김영진, 결국 '사퇴'…민주당, "4·3 폄훼 처벌"
  •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끝까지 완주하겠다던 김영진 예비후보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중앙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건강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시갑 선거구는 문대림 - 고광철 후보의 2파전으로 좁혀지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후보들은 4.3 추념식을 앞두고 합동 정책 발표에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반발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선 김영진 제주시 갑 예비후보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는 거대 정당이 양분한 한국 정치의 견고한 벽을 넘지 못했다며 유권자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하자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요청이 있었고 유권자들이 정치 세대교체를 원하고 있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고광철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기대치에 주목하겠다면서 60년대 생인 문대림 후보는 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의 대상이라며 국민의힘 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김영진 / 제주시갑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보수 통합과 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22대 총선에 따른 일정을 지금 이 시점에서 매듭짓고자 합니다." 문대림.김한규.위성곤 민주당 후보들은 4.3 추념식을 앞두고 합동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연이어 정치권에서 4.3에 대한 왜곡된 발언이 쏟아지는 것을 겨냥해 특별법 개정을 통해 처벌 조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유족들을 위한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종교계 피해 지원 근거 마련과 트라우마센터 국비 확보를 공약했습니다. 또 세명의 민주당 후보는 다가오는 4.3 추념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예비후보] "민주당이 더욱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뛰겠습니다. 첫째, 4.3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처벌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민주당이 앞장서서 개정하겠습니다." 공천파동으로 혼란을 겪었던 제주시 갑 선거구는 결국 2파전으로 좁혀지게 됐고, 후보마다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3.19(화)  |  문수희
KCTV News7
02:47
  • 총선 브리핑 D-22
  •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늘 제주시 갑 선거구 김영진 후보가 사퇴하는 등 선거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선거구도도 보다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고광철 후보도 연일 공약과 입장발표를 통해 그동안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의원들이 상급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역량부족이었다며 이제는 여당 의원의 힘과 역량이 필요하다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률적 장치와 정치적 해법의 두 가지 방안으로 이를 해결해 제주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도내에서 편안히 상급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내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공약 제안서를 전달받고 1차산업은 자영업과 관광업 등 도내 모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산업이라며 정책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와함께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민수당 법제화와 농산물공영도매시장 설치, 미래농업센터 설립 등이 주요 공약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김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며 남은 선거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위 후보는 또 지역화폐 예산을 지켜내고 온라인 플랫폼 독점 방지와 대기업 중심이 아닌 공정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을 모으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양 치유 관광 활성화와 마리나 비즈센터 등을 추진하고 국제 해양스포츠대회의 유치도 이끌어내 원도심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서귀포를 명실상부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3.19(화)  |  최형석
KCTV News7
00:34
  • 송재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위성정당 합류
  •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국회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송재호 의원이 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어제(17일) 송 의원은 온라인으로 탈당계를 제출했고 이어 중앙당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당 직후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습니다. 송재호 의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비례대표 순번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4.03.18(월)  |  문수희
KCTV News7
02:27
  • 총선 브리핑 D-23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거일이 이제 3주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1일과 22일 정식 후보등록을 앞두고 후보들은 오늘도 자신의 정책 공약 발표와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지지층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점심시간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밥 먹고 합시다'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와함께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 여성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세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오늘 제2공항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제2공항은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그동안 고통받아 왔던 원 공항 지역주민들을 위한 획기적 대책마련에 3명의 국회의원과 제주도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1차산업의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기업가 정신에 바탕을 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1인가구지원센터 제도화와 현실화를 통해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 돌봄 체계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아라동을 지역에 어린이공원이 단 2곳 뿐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이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3.18(월)  |  최형석
KCTV News7
00:34
  • 김옥임 도당위원장,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5번
  •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이번 총선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5번을 배정받았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녹색정의당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옥임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모두 1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다양한 계층이 입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임기 2년 순환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 2024.03.18(월)  |  문수희
KCTV News7
03:05
  • 총선 브리핑 D-26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근 여당 인사들의 과거 제주4.3 관련 왜곡 발언이 다시 논란이 되면서 제주 정가가 뜨겁습니다. 야당 주자들은 일제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를 만회하느라 더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4.3은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폭동"이라는 대전 서구 갑 조수연 후보의 발언에 강한 유감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의원들을 상대로 제주4.3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고 제주도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4.3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어제 4.3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4·3 왜곡과 폄훼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유족복지재단 설립 지원 등을 통한 체계적인 유족복지 활성화와 제수수료 감면제도 도입 등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수립 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검증 토론 제안에 아무런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며 예고한 대로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로 2018년 도지사 선거 당시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을 들어 문 후보가 이번에도 당시 선거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5공 청문회에서 모르쇠와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했던 전두환의 태도와 닮은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어제 발달장애아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아동 관련 의료서비스가 육지에 비해 부족한데도 비용이 더 든다며 현실을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제주와 서울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오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열고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등 녹색정의당의 사회적경제 부문 주요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 부문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비영리 민간부문,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예산을 복원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신 남북도로를 개설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3.15(금)  |  최형석
KCTV News7
02:36
  • "양당 정치 변화 시킬 것…제2공항 필요"
  •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 갑 선거구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끝까지 완주해 정치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제2공항 건설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 국민의힘의 공천 결과와 민주당의 경선 과정을 비판하며 무소속으로 끝까지 완주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영진 / 제주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 "민주당은 녹취 경선, 폭로 경선으로 많은 분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면접 이후 20여 일 동안 발목을 잡아놓고 갑자기 연고도 없는 듣보잡 인사를 공천했습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구 현안으로는 경제를 꼽았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권에 미래 산업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도내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행정체제개편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왕적 도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체제개편에 찬성하지만 제주도정이 추진한 연구용역은 도민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공항이 포화 상태에 다다랐고 제주도가 관광 도시인 만큼 2공항 건설은 필요하다며 다만 친환경적인 모델로 건설돼야 하고 자신은 도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진 / 제주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 "원칙적으로 제2공항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제주공항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2공항은 꼭 필요합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만큼 더 편안하게 유권자들을 만나고 양당 정치 체제에 변화를 원하는 도민들의 지지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김영진 / 제주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 "민생 속으로 파고들면 분명하게 양당 체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 제주 정치에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은 무소속 김영진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AI와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미래 지향적 농업 혁신 단지 도입과 6차 산업 활성화, 청년 세대 결혼과 주거 자금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박병준)
  • 2024.03.14(목)  |  문수희
KCTV News7
02:26
  • 총선 브리핑 D-27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거가 다가오면 올수록 후보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4.3과 관련된 과도한 발언이나 실언들은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제주 4.3과 광주 5.18 폄훼 발언을 해온 후보들에 대해 공천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역사인식의 현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잊을만하면 통한의 역사를 헤집어 놓는 몰지각한 집권여당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를 뒷받침할 유통 체계 등을 마련해 3년 안에 제주농산물 판매 연간 1천억원 시대를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14일)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의견을 청취하며 정치인 모두가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14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서 김 후보는 동부권 신도시건설과 제주 농산업 혁신, 감염병 전문병원과 관광청 유치, 제주 구도심 활성화, 제주 환경을 위한 정책 등을 약속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어제(13일) 제주지역 기후위기 활동가들과 7대 공약 중의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또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범 도입해 모범사례가 됐지만 정부가 전국 도입을 유예하며 혼선만 가져왔다며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인 환경정책을 다시 되돌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 2024.03.14(목)  |  최형석
KCTV News7
02:59
  • 총선 브리핑 D-28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마다 연일 공약과 정책을 쏟아내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도 차츰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오늘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문대림 후보에게 제안한 검증 토론회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내일(14일)을 기한으로 검증 토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다면 문 후보가 송재호 의원을 상대로 했던 동일한 차원의 공개 검증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에비후보는 오늘(13일)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하며 선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더 큰 감사와 존중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주택공급이 시장의 원리에 완전히 맡겨지는 것에 한계가 있다면서 주택의 공공재로서의 기능을 제주에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도심의 재개발사업은 공기업이 직접 투자하여 사업을 집행하고 개발이익이 있는 만큼의 공공영구임대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위성곤 후보가 제2공항과 관련해 가장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다는 발언에 대해 지난 8년 동안 제2공항 추진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했는지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을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스포츠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폭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국체전, 종합체육관 건립 등을 계기로 시민체육 활성화와 함께 서귀포가 국내만이 아닌 세계적인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혼자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과 원팀으로 확실한 예산확보를 통해 아라동의 현안들을 잘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공영 무상 마을버스를 도입해 이동이 편리한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4.03.13(수)  |  최형석
KCTV News7
02:29
  • "민주당 독식 끊을 것…원팀 위해 노력"
  • 국민의힘 제주시갑에 전략 공천된 고광철 예비후보가 20년 가까운 국회 보좌진의 경험으로 다져진 중앙 정치 실력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조직 결집이 중요하다며 김영진 후보와의 원팀을 위해 어떤 방법이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된 고광철 예비후보. 자신이 지난 20년 동안의 민주당 독식을 끊어내기 위한 젊고 새로운 인물임을 강조했습니다. <고광철 /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 "지난 20년 동안 똑같이 민주당 후보에 맡기고 후회할 수는 없다... 이제는 깃발만 꽂으면 되니까 안주하는 민주당이 아닌, 대한민국 1% 제주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랑스러운 제주를 만들 수 있는 젊고 실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도내 가장 큰 현안인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찬성 또는 반대, 어느 한쪽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충돌되고 있는 만큼 도민 의견을 보다 충분히 수렴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2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은 제주시 갑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도 이유가 있다며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광철 /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 "제2공항 문제는 콩 볶듯이 후다닥 처리할 문제는 아니거든요. 제주시갑 지역 주민께서는 찬성 보다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의견도 이유가 있다..." 정치 신인이지만 20년 가까운 국회 보좌진 경험, 발로 뛰는 선거 운동으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공천 여파로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선 김영진 후보와의 원팀 구성을 강조했습니다. <고광철 /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 "원팀은 필승이고 분열은 필패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거든요. 어떻게든 원팀으로 국민의힘이 필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고 후보는 관광청 설립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글로벌 어학 타운 조성과 1차 산업 지원 강화, 도심 교통 체증 해소를 공약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박병준)
  • 2024.03.13(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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