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국회, 과거사기본법 가결…4·3특별법 처리 주목
  • 국회가 그동안 미뤄왔던 과거사 기본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4.3 특별법 개정안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어제(23일) 회의에서 지난 6월 안건조정위원회로부터 회부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행안위 전체 표결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뒤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사 기본법 통과 이후 4.3 특별법 개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는 당론을 밝혀왔습니다.
  • 2019.09.24(화)  |  김용원
KCTV News7
02:54
  • 제주고 야구부 해체... 연계 교육 단절
  • 제주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 야구부 학생은 물론 제주고 진학을 계획했던 학생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더욱이 다른지역 체육특기생 입학전형이 이번 주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은 쉽사리 진학 결정을 짓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 교육수장이 신입생 모집은 해당 학교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사실상 개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부터 제주고등학교가 야구부 특기생을 선발하지 않기로 하면서 진학을 계획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혹스럽습니다. 전국의 고교 야구부 체육특기생 모집 전형이 이번 주 대부분 끝나면서 진로를 서둘러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향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스카우트 제안마져 거절했던 학생들은 일방적인 야구부 해체 결정에 망연자실합니다. <중학생 야구부 선수 학부모> "9월 말이면 체육 특기생들을 다 뽑는데 며칠 남겨두고 갈 곳이 없어진 거예요. 다른데를 찾아서 이제는 구걸하기 위해서 돌아다녀야 해요. 우리 애를 받아주세요 하고 난감한 상황이죠." 제주고 야구부는 물론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부 학부모들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학교측은 종전 입장에서 좀처럼 물러서지 않을 기셉니다. 학교측은 재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체육특기생 모집전형을 바꿀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용철 / 제주고등학교 교장> "어느 누군가가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정)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사실 욕먹을 각오로 시작한 건데요." 학교측과 학부모들간의 협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제주 교육수장은 사실상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고 야구부 해체 논란은 학생수 감소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만한 사태 해결에 노력하겠다면서도 신입생 모집은 해당 학교장의 고유권한이라고 밝혀 적극적인 중재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팀구성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지금 정도는 (해체 문제를) 열어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재학생들을 보호하면서도..." 제주고 야구부 논란 해결에 키를 쥔 제주교육 수장마져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이번 사태가 야구부 뿐만 아니라 얇은 선수층으로 선수 수급에 애를 먹는 다른 엘리트 종목에까지 영향을 줄 것이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9.24(화)  |  이정훈
  •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신진성 회장 취임
  • 신진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장 취임식이 오늘(24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출범식을 겸해 열린 취임식에는 대행기관장의 축사와 함께 제19기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과 자문위원 배지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신진성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해외 다섯 곳 등 지역회의별로 부의장을 두고 있습니다.
  • 2019.09.24(화)  |  이정훈
KCTV News7
02:08
  • 태양광 피해 잇따라…태풍만 오면 불안불안
  • 태풍이 내습할 때 마다 태양광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초속 40m가 넘는 태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치가 되어야 하는데 기준 이하의 바람에도 파손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요양원 옥상에서 태양광 시설이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져버린 태양광 시설을 소방대원들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태풍 솔릭 북상 당시 제주시 삼양동에서도 태양광 패널도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태양광 시설이 떨어지며 전봇대가 부러지고 인근 주택을 덮쳐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이번 태풍 타파에도 도내에서 10여건의 태양광 시설 관련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서홍동의 한 주택에서도 태양광 패널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됐습니다. 파손된 패널은 구겨진 채 마당 한 구석에 박혀버렸고 그나마 남아있던 일부는 종잇장처럼 구겨져버렸습니다. <양성열 / 피해주민> “우리가 유리창도 깨지고 하니까 태풍에 민감하거든요. 이게 태풍에 잘 견딜 수 있냐고 하니까 (시공업체에서) 이상 없다고 하는 거예요.” 국토교통부의 건축기준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경우 초속44m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시공돼야 합니다. 이번 태풍 타파은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0~30m 정도여서 기준 이하의 풍속을 견디지 못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도 관계자> “태양광 방향을 남쪽으로 하고 패널을 세우다 보니까 그러한 영향으로 (바람이 북쪽에서 강하게 부는) 경우의 수는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으며 보급률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관련 사고도 늘어나고 있는만큼 제주지역 현실에 맞는 점검과 기준 개선 등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09.23(월)  |  허은진
KCTV News7
01:58
  • ASF 방역 강화…'제주산 돼지 반출 금지'
  • 제주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태풍 타파가 지나가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질병이 유입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선데요. 내일(24일)부턴 제주산 돼지의 외부 반출도 전면 금지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양돈농가가 밀집한 한림음 금악리. 돼지를 실은 차가 방역 초소 앞에 멈춰 섭니다. 소독약을 살포하고 확인증을 받고 나서야 통행이 가능합니다.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함에 따른 조칩니다. 돼지 뿐 아니라 돼지 먹이, 가축 분뇨를 실은 차량 등 양돈 농장에 출입한 모든 차량은 이같이 방역 초소를 통해야 합니다. <문수희 기자> " 태풍 타파가 지나며 비바람으로 인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합니다." 먼저 한림읍과 대정읍, 애월읍 등 축산 농가가 밀집한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합니다. 제주도내 모든 양돈 농가도 소독 대상입니다. 이와함께 내일(24일)부터 살아있는 돼지의 타지역 반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고가는 축산 차량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섭니다. 외부 돼지 반입 제한과 마찬가지로 ASF 비상사태가 종료되기 전까진 반출도 제한될 예정입니다. <김익천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제주도내에서 기르던 돼지 생축을 육지부로 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육지부 도축장이나 농장에 차량이 방문하게 되고 교차 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방역취약지역인 한림읍 금악리와 대정읍 동일리에는 양돈단지 입구 양방향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양돈농장 출입 통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9.23(월)  |  문수희
KCTV News7
02:13
  • '제2공항 공론화 청원' 상임위 통과
  • 제2공항 도민 공론화 요구 청원서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도의원들끼리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내일(24일) 있을 최종 본회의 통과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도민 1만 2천여 명이 서명한 제2공항 공론화 요구 청원 건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로 도민 의견을 수렴해달라는 요청을 김태석 의장이 수용했고, 해당 청원건은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청원건 처리 여부를 놓고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숙의형 기본조례에서 국책사업은 공론화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된 만큼 제주도나 제주도의회가 제2공항 공론화를 실시할 수 없다는 주장과, 국책사업을 떠나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은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도록 한 것이 조례 제정 취지라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도의원들끼리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고성을 주고 받았습니다. <안창남 / 제주도의회 의원> "지금 우리 제주도 조례로 안되는 것을, 우리가 다룰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안건을 회부시키면 어떻게 하란 얘기입니까?"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원> "하지만 제주도민이 누구를 믿습니까? 도지사는 하지 않겠다고 하고 도의회에 청원 들어왔는데 도정과 도의회가 있으면 누군가는 책임지면서 해법을 제시해야 할거 아닙니까?" 찬반이 팽팽했던 청원 건은 두차례 정회까지 이어진 끝에 어렵사리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되면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에 제2공항 공론조사 청원건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 제주도의회가 특위 등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공론화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국책사업이 공론조사 대상인지를 놓고 여전히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임시회 본회의에서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9.23(월)  |  김용원
  • 이호유원지 환경평가 동의안 '심사보류'
  • 제주도가 제출한 이호유원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오휴원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동의안에 대해 환경과 카지노, 경관 문제를 제기하며 심사 보류했습니다. 위원회는 유원지 앞에 이호해수욕장이 있어 사유화 논란이 제기되고 고층건축물과 지하 주차장 건설로 인한 환경파뢰 등이 우려된다며 동의안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 2019.09.23(월)  |  김용원
  • 제주도, '카지노 면허갱신제 도입' 추진
  • 제주도가 도내 카지노 사업장을 대상으로 면허갱신제를 도입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오늘(23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제도 연구용역 결과보고에서 카지노 영업허가에 대한 갱신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의 지역환원 등 지역 기여도에 따라 5년 단위로 사업 허가를 갱신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사후 평가가 중요하다며 면허 갱신제 도입에 공감했습니다.
  • 2019.09.23(월)  |  김용원
KCTV News7
03:22
  • "제주고 야구부 해체 반대"
  • 제주고 야구부가 해체 수순에 들어가면서 학부모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제주고 야구부가 해체된다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야구를 하는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며 주장하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정책이 일방적으로 결정된데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방과후 훈련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은 10명 남짓. 그 것도 2학년과 3학년 뿐 1학년은 없습니다. 지난해 야구부 해체 소문이 돌면서 진학을 계획했던 중학교 졸업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전학갔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은 내년이면 더 심각해집니다. 제주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야구부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하는 등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합숙 훈련 금지로 학생 관리가 쉽지 않고 제주 출신의 선수 모집도 쉽지 않다는 이유에섭니다. <고용철 / 제주고 학교장> "지금 남초나 신광초에 야구부가 있지만 얘네들이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만두거나 육지에 스카우트도 돼서 실질적으로 고등학교 단계에서 우리학교에 들어오는 경우는 굉장히 많이 줄어듭니다. 현재 우리 학교에 13명의 학생이 있는데 전부 다 외지 학생들입니다." 야구부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신입생 모집 중단으로 선수구성이 안되면 대회 참가가 어려워 대학 진학 등이 사실상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결정을 부임한 지 며칠만에 학교장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은 더 큽니다. 통보전까지 야구부 선수와 학부모는 물론 야구부 감독과도 사전 협의는 없었습니다. <정우탁 / 제주고 야구부 선수 학부모> "11명 이상이 팀이 구성돼야 시합에 나갈 수 있는데 그것이 안되고서는 7명이 존속하더라도 그들의 희망이고 진로인 대학 진학이나 프로로 갈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데 여기서 훈련을 시켜준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제주고 야구부가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부 선수 학부모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특히 다른 지방의 체육 특기생 전형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신입생 모집 중단 소식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중학생 야구부 선수 학부모> "9월 말이면 체육 특기생들을 다 뽑는데 며칠 남겨두고 갈 곳이 없어진 거에요. 다른데를 찾아서 이제는 구걸하기 위해서 돌아다녀야 해요. 우리 애를 받아주세요 하고 난감한 상황이죠." 제주고는 신입생 모집은 중단하지만 현재 야구부 선수들이 졸업할 때까지 지원은 지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강력한 반발과 야구부 해체 반대 서명에 제주고 학생 5백 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제주 유일의 고교 야구팀 해체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 계속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9.23(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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