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3시간 동안 반입 중단
  • 봉개동 매립장의 쓰레기 반입이 오전 한 때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김재호 봉개매립장주민대책위원장은 오늘(21일) 오전 6시 30분부터 매립장 입구에서 쓰레기 운반차량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쓰레기를 실어나르는 차량 19대가 3시간 동안 매립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쓰레기 운반에 차질이 빚어지자 행정당국은 현재 다른 입구를 통해 차량이 오가도록 조치해놓은 상태입니다. 쓰레기 처리시설 연장 사용에 반발해 지난 19일 매립장을 봉쇄했던 대책위는 오늘 오후 5시쯤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갖고 최종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 2019.08.21(수)  |  변미루
  • 고희범 제주시장 "쓰레기 문제 해결 최선"
  • 고희범 제주시장이 제주시의 최대 현안을 쓰레기 문제로 꼽고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시장은 오늘 제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을 열어준 봉개동 주민들에 고맙다며 쓰레기 처리 정책에 대한 비상한 관심으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보급 등을 통해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여나가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업사이클링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매립장 주변 악취문제와 관련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2019.08.21(수)  |  최형석
  • 양윤경 서귀포시장 "지역 의료 강화 최우선"
  •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시민 중심의 복지·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시장은 오늘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1년까지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부실한 서귀포의료원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 초부터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령화·저출산 문제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28곳을 조성하고 있다며 촘촘한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2019.08.21(수)  |  변미루
  •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확대 지원
  • 제주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던 처우 개선비를 다음달부터 노인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원들에게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근무 연수에 따라 월 17만원에서 20만원 수준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지원될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77개소에 400여명에 이릅니다.
  • 2019.08.21(수)  |  최형석
  • 내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사업 도민의견 공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제주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사업에 대한 도민의견을 받습니다. 제안내용은 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 보급 장려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사업, 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 지원 사업 등입니다.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이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받아 조성하고 있습니다.
  • 2019.08.21(수)  |  양상현
  • 제2기 JDC 소통위원회 위원 공모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2기 JDC 소통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이며 정치와 경제, 문화, 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신청하면 됩니다. 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고려해 15명 내외로 구성됩니다. 제2기 JDC 소통위원회는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게 됩니다.
  • 2019.08.21(수)  |  양상현
KCTV News7
02:06
  • "도지사 면담끼지 반입 허용"…내일 '분수령'
  •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간 면담이 내일(21일)로 미뤄졌습니다. 면담이 불발되면 매립장을 다시 봉쇄하겠다던 주민들은 일단 하루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당장 쓰레기 대란은 피했지만, 내일(21일) 면담이 매립장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젯밤(19일) 마라톤 협상 끝에 쓰레기 반입이 재개된 봉개동 매립장.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는 막아섰던 매립장 봉쇄를 풀면서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을 조건으로 내걸고 불발시 다시 봉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원 지사와의 면담은 불발됐습니다. 원 지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한반도평화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면담을 하루 미루자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대책위는 원 지사가 협상을 무력화하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다가 내부 논의를 거쳐 하루를 더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을 발표하던 김재호 대책위원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양보하기로 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재호 / 봉개매립장주민대책위원장> "지사님하고 면담하는 것까지 기다린 후에 폐쇄 결정해도 늦지 않겠다. 제주시민, 도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이왕 참은 거 하루 참아보자 더." <변미루 기자> “지사와의 면담은 불발됐지만 주민들이 강경 대응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서면서 우려했던 쓰레기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면담은 원 지사가 서울에서 돌아오는 내일(21일) 오후 5시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 연장 취소와 압축쓰레기 처리에 대한 확답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면담 결과에 따라 매립장 정상화 여부가 판가름 나는 만큼 합의 여부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8.20(화)  |  변미루
KCTV News7
02:00
  • "약속지킨게 뭐 있나?"…안이한 행정이 부른 대란
  • 그렇다면 왜 봉개동 주민들은 쓰레기 대란을 몰고 올 매립장 봉쇄라는 실력행사에 나서게 된 걸까요. 이유는 1년도 안 돼 말을 바꾸는 행정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이행 가능한 약속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이맘때쯤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운영과 관련해 3번째 연장 협약을 체결하던 날 주민 대표는 눈물을 보이까지 했습니다. <김재호 / 봉개동 주민대책위원장(지난해 8월 17일)> "악취로 인한 고통 제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십시오. 협약사항 반드시 이행해 주십시오." 하지만 지금까지 협약사항은 지켜진 게 없습니다. 압축 쓰레기는 오는 10월 말까지 처리는 고사하고 더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역시 이전부터 사용 기한 연장이 불가피한데도 최근에야 연장을 요청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태양광발전과 도시계획도로 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은 지지부진합니다. 주민들이 매립장 봉쇄라는 실력행사까지 나선 이유입니다. 1년 전 약속을 지키라는 겁니다. <김재호 / 봉개동 주민대책위원장> "협약 이행하라. 그리고 음식물 처리시설 서귀포에 있는 것 시간내에 완공해서 2021년 10월 31일까지만 여기서 조치하겠다." 그러나 행정의 무책임한 태도는 여전합니다.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현민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앞으로 이 분야는 타 사업에 비해서 최우선적으로 해서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시가 이런걸 못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1년 전 체결한 협약 사항을 모두 이행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깨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행 가능한 약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9.08.20(화)  |  최형석
KCTV News7
02:01
  • 무턱대고 차량억제 전기차 보급 '비상'
  • 차고지 증명제와 렌터카 총량제가 시행되면서 전기차가 외면받고 있습니다. 차고지가 없으면 전기차라도 신규 구입이 불가능하며 렌터카업계에서는 총량제에 묶여 아예 전기차를 구입하지 하고 있습니다. 교통과 전기차 담당 부처간 엇바자로 전기차 보급은 물론 전기차 특구 추진도 물건너가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달부터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된 차고지 증명제. 차고지 면제 대상이던 전기차도 포함되면서 차고지가 없으면 신규 등록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런 규제는 보급 실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고지증명제 직전까지 매달 증가하던 전기차 등록대수가 제도가 시행된 지난 달에는 250대로 전 달보다 절반 넘게 뚝 떨어졌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데다 차고지 마저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수요도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렌터카 총량제 역시 전기차 보급에는 걸림돌입니다. 제주도가 렌터카 신규 증차를 제한한 이후 렌터카업계 전기차 구입 실적은 없고 오히려 잔고장이 난다며 전기차들을 감차하고 있습니다. 교통 부서가 주차와 렌터카 감차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기차 담당 부서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경삼 /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 "렌터카 총량제를 이행한 업체는 전기차 지원을 하고 있고 총량제 이행을 안한 업체는 원칙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안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세웠습니다." 지난 달 기준 전기차 등록대수는 2천 4백여 대로 올해 목표 대수 6천 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처간 엇박자로 전기차 보급이 주춤하면서 전기차 특구 지정도 물건너갈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원 기자> "차량 증가를 억제하는 렌터카총량제와 차고지증명제가 잇따라 시행되면서 제주도의 역점 사업인 전기차 보급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8.20(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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