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7
  • 양돈장 주변 지하수 오염 '심각'
  • 가축분뇨 불법 배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오염을 걱정하는 도민들이 적지 않은데요. 실제 양돈장 밀집지역 주변의 지하수 수질을 검사했더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는 지하수 수질 조사가 여전히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2년 전 무단배출된 가축분뇨로 뒤범벅된 용암동굴이 드러나고 민심이 들끓자 양돈농가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후화된 분뇨 처리 시설 개선과 자체 점검 강화 등 9가지 재발방지 대책도 약속했습니다. 제주 양돈업계가 고개 숙여 공식 사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2년동안 불법 배출 등 축산분뇨 처리 위반행위로 적발돼 처분을 받은 경우는 197건에 이릅니다. 일부 양돈 농가의 불법행위로 제주의 청정 이미지 추락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생명수인 지하수 오염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이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양돈장이 밀집해 있거나 양돈액비를 집중 살포한 지역 8군데 지하수 관정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가축 분뇨 영향으로 보이는 질소 동위원소비가 기준치를 넘는 곳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한림지역은 전체 지하수 관정의 90% 가량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영철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분석 담당> "(질소) 동위원소비가 8퍼밀 이상이면 동물성 무기물성에 의한 오염이 많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또 이번 조사 결과 서부 지역은 물론 구좌와 조천 등 동쪽지역 지하수 관정에서도 오염이 확인됐습니다. 지하수 오염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실태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습니다. 제주도는 지하수 관정을 전수 조사해 지역별 오염 정도에 따라 표기하는 오염지도 제작을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조사 대상인 4천8백여개 지하수 관정 가운데 지금까지 연구가 진행된 지하수 관정은 3백여개로 5%에 불과합니다. 당장 올해에도 한림지역 지하수 관정을 조사하는데만 대부분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송영철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분석 담당> "제일 부족한 부분이 시료 채취를 하는 겁니다. 이 일에 대한 인력이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일부 양돈농가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지하수 오염 실태 조사마져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지하수 수질에 대한 불신만 키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8.20(화)  |  이정훈
  • 위성곤 의원, 국회 예결특위 위원 선임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위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되기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0대 국회에서 두번째입니다. 위성곤 의원은 특히 4.3의 완전한 해결과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 제주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08.20(화)  |  양상현
  • 봉개동 대책위-원 지사 내일 오후 면담
  • 제주시 봉개동 대책위원회와 원희룡 지사간 면담이 내일 오후에 이뤄집니다.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오늘 오전 대책위측에 전화를 걸어 서울에서의 일정으로 인해 오늘 중 면담은 어렵고 내일 중 가능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오늘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같은 입장을 받아들이고 원 지사측과 일정을 조율해 내일 오후 5시에 만나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앞서 대책위는 제주도의 협약 위반에 반발해 어제 하루 매립장 쓰레기 반입을 저지했으며 행정당국과의 마라톤 협상 끝에 원 지사와의 면담을 전제로 일시적 반입을 허용했습니다.
  • 2019.08.20(화)  |  양상현
  • 한림 지하수 관정 90% '가축분뇨' 오염
  • 한림 양돈단지 주변 지하수 관정의 90%가 가축폐기물에 의해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한림 양돈단지 하류지역 지하수 관정 41개소를 조사한 결과 90%인 37개소가 질소 동위원소비 8퍼밀 이상으로 가축분뇨 등 동물성 유기물질에 의해 오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 질산성질소 농도도 9.9로 환경부 기준인 10에 육박했습니다. 연구원은 가축분뇨가 지하수 주요 오염원으로 확인된 만큼 양돈장 주변 오염원 차단 관리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08.20(화)  |  김용원
  • 내년도 예산안 편성 돌입…11월 의회 제출
  • 제주도가 오늘(20일) 부터 내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에 들어갑니다. 주요일정을 보면 오늘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9일 동안 부서별로 예산 요구를 받고 심사를 거친 뒤 11월 1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세수가 줄어드는 반면 생활 SOC와 장기미집행 시설 , 일자리 복지사업 확대 추진으로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유사 중복사업을 피하고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제외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 2019.08.20(화)  |  김용원
  • 제주도, 주52시간 선과장 대체인력 확충
  • 주52시간 시행에 따른 감귤 선과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가 대체인력을 확충합니다. 제주도는 제주감귤농협,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감귤 선과장 7개소에 만 60살 이상 어르신 70여 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감귤 선별원으로 근무하면서 월 최대 15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선과장 등 농업 현장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19.08.20(화)  |  김용원
  • <간추린> 제주시, 스마트 청사안내 서비스 실시
  • 제주시가 다음달부터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은 무인 안내 단말기로 부서 위치와 업무, 담당직원을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체제입니다. 청사내 편의시설과 주변 버스노선 같은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제주시청은 7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민원인이 해당 부서를 찾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 2019.08.20(화)  |  최형석
  • 제주시, 26일부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 제주시가 오는 26일부터 동부지역 610여 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주요 저검 사항은 자격증 대여나 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과다 수수 행위 등입니다. 상반기 지도점검에서는 4군데 부동산 중개업소가 행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 2019.08.20(화)  |  최형석
  • (협상중) 주민들이 매립장 봉쇄…줄다리기 협상 <전화연결>
  • 제주시 봉개동 주민들이 제주도의 협약 위반에 반발해 오늘 오전부터 매립장 입구를 막고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들은 현장을 찾은 고희범 제주시장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변미루 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금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에서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봉개동 주민들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 연장에 따른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부터 매립장 입구를 봉쇄하고 쓰레기 반입을 저지했습니다. 제주도가 주민과의 협약을 어기고 당초 2021년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을 2년 더 연장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세 차례 연장에 합의했던 주민들은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매립장 출입이 통제되면서 하루 3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실어 나르는 운반차량들은 그대로 멈춰 섰습니다. 매립장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 등이 모두 가동을 멈추면서 쓰레기 처리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행정당국과 봉개동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하루 종일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고희범 제주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주민들은 음식물 처리시설 사용기한 연장에 따른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희범 제주시장과의 협상을 통해 오늘 하루 종일 이어진 쓰레기 반입 중단이 풀릴 수 있을지 협상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쓰레기 처리난은 한층 더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19.08.19(월)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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