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1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 '한계'
  • 제주도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유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토지주와 보상 협의가 안되면서 일부 공원은 올해 매입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모든 공원 사유지를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내년 7월 일몰제를 앞둔 사라봉 공원입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235억 원을 투입해 사라봉 공원 사유지 50만 제곱미터를 매입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매입한 면적은 4만 제곱미터로 전체 8%에 불과합니다. 도로에 접해있거나 저지대 공원 사유지는 매입이 안되면서 1년 뒤에는 상당수가 공원 지구에서 해제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아예 보상 협의가 안된 도시공원 2곳을 매입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입 예정인 공원도 5곳에서 3곳으로 줄었습니다. 재산권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토지주와 보상 협의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땅을 팔지 않고 공원 지구에서 해제해 달라는 토지주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우석 / 중문공원 도시공원해제추진위 공동대표(지난 달)> "지난 34년 동안 아무런 절차도 없이 왜 지금 와서 내년 7월이면 공원지구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토지주들은 믿고 있었는데 왜 지금 와서 그런 무리수를 두는지.." 부족한 예산을 민간 자본으로 충당하려고 각종 개발 특례까지 도입하려고 하지만, 난개발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기미집행 공원 39개소 가운데 77%인 30개소가 내년 7월 일몰제 적용을 받는 상황에서 매입과 개발 특례 만으로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김태일 / 제주대 교수> "행정시가 운영하되 소유는 토지주가 갖게 해서 장기간 토지 보상의 대응책으로 토지주는 일정한 수입을 얻게 되고 관에서는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공원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정된 예산과 시간을 감안할 때 장기미집행 공원 전부를 사들이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보상에 치우치기 보다 장기 임대나 해제 유예 협의 등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8.14(수)  |  김용원
KCTV News7
02:06
  • 이어지는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
  •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 지역에 온열 질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의 한 공사장입니다. 안전모를 쓴 인부들이 쉴새 없이 작업을 합니다. 해야 하는 작업이 많지만 푹푹 찌는 더위에 몸이 따라 주질 않습니다. <인터뷰 : 차상원 / 공사현장 근로자 > "많이 힘듭니다. 일도 일이지만 (무더운) 날씨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요. 습기도 많고. " 도로 근처에서는 화단 정리가 한창입니다. 숨 막히는 찜통 더위에 물을 마셔보지만 더위는 물러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김을생 / 공공근로자> "(너무 더우면) 얼음물도 먹고. 우리는 하루에 (더워서) 물을 몇병 먹는지 몰라." 제주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3일만 하더라도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50대 여성과 길을 걷던 60대 남성 등 하루 동안 3명이 온열 질환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200여 명. 올해들어서도 37명이 발생했는데 낮에 야외 작업장에서 일을 하다 병원을 찾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고령층에서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영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뜨거운 여름 해를 피해서 작업을 하셔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고 외부에서 일하더라도 챙이 넓은 옷이나 모자를 사용해서 직접적인 태양에 노출(되는 것)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폭염과 함께 기록적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08.14(수)  |  김경임
KCTV News7
02:35
  • "청소년관악인들 자긍심 키워요!"
  • 제주국제관악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에서 곳곳에서 금빛 선율이 울려퍼지고 있는데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도 축제에 참가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영화 '미션'의 테마곡으로 알려진 익숙한 곡이 실내를 가득채웁니다. 뒤이어 앙상블의 단원들이 멋진 연주로 음색의 깊이를 더합니다. 강원도 유일의 시각장애인 학생들로 구성된 강원명진학교 관악단입니다. 자립의지를 키우며 각종 행사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친 단원들이지만 세계적인 관악제로 부상한 제주국제관악제의 무대는 남다릅니다. <박도연 / 강원명진학교 관악단원> "재밌었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롤러코스터란 곡명에 맞게 역동적인 연주가 이어집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춘 단원들의 깜찍한 율동이 관객들의 흥을 한층 더 돋굽니다. 대기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입니다. 학창시절 후배들과의 함께하는 자리를 놓칠 수 없어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도 참가했습니다. <조예찬 / 대기고 3학년> "악기 연주하는 후배들에게도 선배의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제자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보여준 교사에게도 이번 무대는 잊지 못할 여름방학 선물이 됐습니다. <유성철 / 대기고 음악교사> "이렇게 외국에서 좋은 팀들이 오는데 학생들이 학교생활하면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같이 참여하는 것이 참 좋은 기회인 것 같구요." 올해로 24번째를 맞아 명실상부 국제적인 여름 음악축제로 위상을 갖춰가는 제주국제관악제, 세계적인 뮤지선들은 물론 청소년 관악인들에게도 자긍심을 키우는 훌륭한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8.14(수)  |  이정훈
  • 렌터카 총량제 차질…업계 반발에 증차 허용
  • 렌터카 총량제가 대기업 업체들의 소송에 이어 자율감차에 참여한 업체들이 반발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자율감차에 참여한 업체들의 증차 요구에 목표의 50%를 달성한 업체에 한시적으로 증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렌터카 총량제 시행 이후 감차된 렌터카의 40%에 이르는 1천 94대가 증차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감차에 참여한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 증차를 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2019.08.14(수)  |  최형석
  •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
  • 제주도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주식회사 틸론에 의뢰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진 사례 분석을 통해 제주도에 적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렇게 발굴한 서비스 모델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 사례로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 2019.08.14(수)  |  최형석
  • 제주들불축제 컨텐츠 전국 공모
  • 제주시가 내년 들불축제 준비를 위해 축제 컨텐츠 전국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공모 분야는 축제 주제와 프로그램, 홍보영상 3가지로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합니다. 접수된 제안 가운데 우수작은 내년 열리는 들불축제에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이번 콘텐츠 공모가 제주들불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19.08.14(수)  |  최형석
  • 안덕면, 드론 활용 역사기록사업 추진
  • 서귀포시 안덕면이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활용해 역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5년 단위로 항공 촬영해 빠르게 변하는 안덕면의 모습을 역사 자료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촬영 대상은 안덕면 마을 중심지 12곳과 주요 거점 15곳으로, 첫 촬영은 연말까지 마무리 됩니다.
  • 2019.08.14(수)  |  변미루
KCTV News7
02:28
  • "'일몰' 동부공원 임대주택 건설 반대" ...반발 확산
  • 장기미집행 시설인 화북 동부공원 토지주들이 제주도의 임대주택 단지 조성계획에 반대하며 도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일몰제를 앞둔 도시공원 관련 정책들이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서 토지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체 부지 14만여 제곱미터 가운데 98%가 사유지인 동부공원. 2021년 일몰제로 해제되는 이 곳을 국토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2025년까지 임대주택 1천 8백 세대와 근린상가,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토지주들이 단지 조성 계획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체 사업 부지의 60% 이상을 개발하는 것은 도시공원 지정 취지와도 맞지 않다며 해당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연녹지를 최대한 보존하고 개발 규모도 축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용호 / 동부공원 임대주택지구지정반대위 공동대표> "이미 개발된 자연취락지구는 놔두고 왜 옆에 잘 보존되고 있는 자연녹지를 포함시켜서 사업비를 맞추냐. 이게 가장 불만이에요" 토지주들은 화북동 주민 1천 3백여 명의 서명이 담긴 사업 반대 진정서를 제주도에 제출했습니다. <김태한 / 동부공원 임대주택지구지정반대위 사무처장> "한 순간에 어렵게 만드냐. 다 잠도 못자고 고민하고 있잖아요. 얼굴 누렇게 돼서 다 겁먹고 있어요. 국가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강제수용 얘기 나오니까 다 겁먹고 지금.." 토지주들은 도청 담당 부서를 항의 방문했고 앞으로 사업 시행자인 LH와 원희룡 도지사와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비공개로 사업이 추진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면서 향후 주민 공람 절차를 통해 필요하다면 사업 계획도 수정할 방침입니다. <고우석 / 제주도 주거복지 팀장>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대외비 사항으로 지금까지 발표하지 못했고 7월 2일 대상지로 선정되고 공람할 때부터 저희가 공개한 사항입니다." 동부공원을 비롯해 일부 도시공원 매입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서귀포 중문공원 토지주들도 부지 매입에 반대하면서 보상 협의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추진되는 정책들이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서 토지주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8.13(화)  |  김용원
  • 도두하수처리장 증설사업비 추가 확보
  •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도두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대해 국비가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3차 심의에서 도두하수처리장 증설 사업비 3천 8백억 여 원 가운데 절반인 1천 865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기재부는 전체 사업비의 25%인 950억 원만 국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었지만, 균형발전 사업임을 감안해 보조율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19.08.13(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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