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장이
첫 현장 행보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어업인들은
고유가에 따른 유류비 부담과 인력난, 어획량 감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송 의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전기나 도시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15%이상 줄인 가정에도
연간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또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완화된 이후
공동주택 한개소에
인센티브로 150만원이 지급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9만 4천여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1만 9천톤을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828억원을 부과했습니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가 586억원, 서귀포시 242억원입니다.
이같은 부과액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24%와 19% 증가한 것으로
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해부터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한꺼번에 부과됩니다.
서귀포시가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점검은
하루 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이 발생하는
대형호텔과 골프장리조트 등 32개 업소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특히 배출 실명제 이행 여부를 중점 검검했지만
위반 업소는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시는 점검 결과 우수 사업장 9곳에 대해서는
하반기 점검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녹색쌈지숲과 학교숲 조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대체조림을 중심으로 55만 그루를 식재했습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심 내 열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체납관리단이
출범 4개월 만에 11억원을 징수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형 체납관리단이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소액체납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11억원을 거둬들였습니다.
지난달 기준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했습니다.
제주시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문제 해소와 발전전략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154건이 접수됐습니다.
분야별로는
환경과 교통 관련이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치행정분야 31건,
경제분야 17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제주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성산 37mm 등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렸고
오늘 밤까지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낮 최고 25도에서 26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파고는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춤했던 장마 전선은 다시 북상해
모레 새벽부터
제주지방에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해수욕장에 살아있는 상어가 나타났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오후 함덕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이야긴데요.
제주 해안에서 상어가 발견된건 극히 이례적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던
서핑객의 카메라에 움직이는 검은색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서핑객들이 가까이 다가가보니
상어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서핑객>
“상어가 살아있는거 맞죠? 어 상어 맞다. 우와.”
상어는 인기척에도 아랑곳 않고 물살을 가릅니다.
서핑객들 주위를 빙빙 맴돌기도 합니다.
상어가 발견된 곳은 함덕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구름다리 앞바다.
최초 목격자는 난생 처음보는 상어에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습니다.
<인터뷰 : 구동윤 / 제주시 함덕>
“좀 놀래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지켜봤는데 상어가 바다 쪽으로 가는 것 까지 지켜봤습니다.”
<허은진 기자>
“인근 해안에서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한 시간 가량 해수욕장 이용이 통제됐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상황실은 신고가 접수된
12시 40분쯤 이용객들의 입수를 통제하고
1시간가량의 해안과 해상 순찰 후
상어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자 그제서야 통제는 해제됐습니다.
당시 함덕해수욕장에는 1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재희 / 광주 광산구>
“이 바닷가에 상어가 출몰했다고 구조대원한테 들었는데, 그래서 한 20~30분 동안 못 들어간 것 같아요.”
살아있는 상어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두 번쨉니다.
<인터뷰 : 김병엽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
“상어가 제주연안에 살아있는 상태로 들어온 것은 근래 들어서 몇 년 전에 우도에서 한 번 있었고요. 제주연안에 또 올라온 건 두 번째로 알고 있는데 사실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죠. ”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고 없이
한바탕 소동으로 마무리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