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장이
첫 현장 행보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어업인들은
고유가에 따른 유류비 부담과 인력난, 어획량 감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송 의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7일) 예정됐던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회의가 연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던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이
업무 상의 이유로
불참 의사를 통보하면서 회의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근민, 김태환 전 지사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위는
다음달 중순 쯤
회의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구좌읍 세화리와 애월읍 고래리 등 10개소를 시범 선정해
한글 문해교육과 원예치료, 실버합창단 운영,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각종 건강장비와
급식 도우미, 복지컨설턴트 지원,
그리고 재능기부 강사 파견 등을 추진합니다.
지난주 제주에서 무산됐던 제2공항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공항 포화로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하늘길 이용을 위해
공항 건설은 불가피하다며
반대주민들의 권고에 대해서도
관련 절차에 따라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항공수요는 물론
현 공항과 제2공항간 역할 분담,
제2공항의 시설규모, 지역 상생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최종보고회는
반대단체에서 참석하지 않아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제주도는 물론
중앙부처,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와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게 되며
오는 10월쯤 관보에 고시할 예정입니다.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수급 조절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에 따르면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마늘 가격과 수급안정대책에 대한 회의를 갖고
정부 수매 물량을
당초 1만 2천톤에서 3만 7천톤으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정부 비축량을
당초 5천톤에서
2만 3천톤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제주만 하더라도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3만 6천톤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10% 이상의 과잉공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악취 민원이 잦은 양돈장들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56군데가 추가됩니다.
도내 양돈장의 40%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저감시설 설치 등이 의무화되는 건데요,
제도를 시행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주민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고 개선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2017년, 양돈분뇨 무단배출 사건으로
환경 오염과 함께 악취 문제를 겪었던 한림읍 상명리.
문제가 터지고 2년이 다 돼 가는데도
주민들은 악취가 여전하다며 불편을 호소합니다.
<양희찬 / 한림읍 상명리장>
"양돈장과 민가가 불과 100m 거리도 안됩니다. 50m부터 쭉 있는데 (악취가) 100~300m도 날아오고 저기압일 때는 마을 전체에 냄새가 납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양돈 악취 민원이 잦은 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합니다.
추가되는 곳은
한림읍 상명리와 대정읍 동일리 등지에 밀집된 양돈장 44개와
단독으로 설치된 양돈장 12개 등 모두 56군데.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은 기존 57개에 더해 113개로 늘어납니다.
전체 양돈장의 40%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제주도는 기존에 지정된 양돈장에서
악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만큼
추가 지정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근수 / 제주도 생활환경과장>
"지정된 농가의 분기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강화된 악취배출 허용 기준 10배수를 초과한 농가가 2017년 95%에서 (올해) 11%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가된 양돈장들은
앞으로 6개월 내로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한 뒤
이어 6개월 이내에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과징금 1억 원에 처해집니다.
제주도가 양돈악취 문제에 강경책을 꺼내들었지만
효과가 있는지 주민들은 의구심이 큽니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악취 조사를 할 때
주민 접근이나 참관은 제한돼 있고,
해당 양돈장이 저감시설을 제대로 갖췄는지
주민으로선 파악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경철 / 한림읍 축산악취대책위원장>
"행정에서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농장에 갈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업체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양돈장이 있는 마을에 대해 알려줄 의무가 있는 것 아닌가. "
제주도는 앞으로도 추가 조사를 통해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인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 보완과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는 도서지역이라는 이유로
다른 지역보다 수천원 씩
특수배송비를 추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섬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육지와 비교해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특수배송비 부과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면
제주도는 다른 지역보다
많게는 수천원 씩 배송료가 추가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평균 특수배송료는
3천 9백원으로 전남 내륙권보다
6배나 비쌉니다.
택배 업체와 제품별로
배송료가 천차 만별이고,
조사 대상 품목의 20% 이상은
특수배송비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식 /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센터장>
"특수배송비가 어떻게 고지되는가 봤는데 78.1%는 잘되는데 21.9%는 특수배송비를 소비자가 알 수 없었다.."
특수배송비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선박 도선료를 배송비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도선료가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는지
알 수 없다며 특수배송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가 분석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태형 /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산업연구팀장>
"지금 원가조사가 필요합니다. 도선료가 아무래도 해운을 이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원가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실제로 원가가 어느정도 발생하는지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세미나에 참석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제주지역 택배 민원 가운데 하나인,
허술한 특수배송비 고지 문제에 대해
소비자에게 물건 결제 전 배송비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박경민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 사무관>
"공정위 상품정보제공고시에 특수배송비 등 소비자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들을 사업자가 명시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는 문구나 표현을 넣어서..."
올초 특수배송비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드러났고
전문가도 개선 방안을 제시한 만큼.
민선 7기 도정이 내건, 물류비 현실화 공약이
이번에는 지켜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올 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양식어가의 피해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여름 우리나라는 대마난류 등의 영향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도 높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다음달 중하순에는
수온이 26도에서 28도까지 올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제주도는
양식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양식장 액화가스 사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는 한달 이상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고,
이로 인해 양식광어 6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80살 이상 고령해녀에게 은퇴수당이 지급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공표된 해녀어업 육성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내달부터
80살 이상 고령 해녀에게
은퇴 이후 3년 동안 매월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2017년 기준 80살 이상 해녀는
읍면동과 행정시에 해녀증을 제출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 해녀 3천 9백명 가운데
80살 이상 고령해녀는 660 명으로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을 어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연안에
어패류 방류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에
도내 어촌계 38곳 마을어장에
전복과 홍해삼 등 어린 어패류 6종에 18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정착성 어종인 돌돔과 쏨벵이 9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어서
어촌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